• 최종편집 2024-03-29(금)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단장 심대현)은 7일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조업이 중심인 성서산업단지를 사물 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반의 그린 산단조성을 목표로 3년간 7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 30억원의 예산으로 1차연도 FEMS(30개사) 및 CEMS 구축을 완료하고 2차년도 수용가(20개사)를 모집중에 있다.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전문기업ㆍ기관ㆍ대학 등이 참여한 오프라인 에너지협의체 스마트 에너지클러스터(SEC)를 구성하고, 성서 산단만의 특화된 업종별 에너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을 구축하여, 입주 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공장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주관기관인 동서발전(주)은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되는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구축 현황, 참여 기업의 공장에너지 사용관리 및 효율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2020년 1차연도 참여기업(30개사)의 구축사례를 통해 FEMS의 공장 에너지 사용현황, 공정별/설비별 에너지사용량, 전력피크 관리, 생산단가 원단위 관리 등 기업지원 서비스에 대한 플랫폼 시연회를 가졌다.

 

사업 주관기관인 동서발전(주)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입주 기업들의 산단에너지관리시스템(CEMS)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1차연도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구축된 플랫폼 시연회를 통해 향후 고도화 방안에대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 회원들간에 다양한 의견을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심대현 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 단장은 “2050탄소 중립과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의 실현을 위해서는 전력데이터 개량화가 우선되어야한다”면서 “에너지플랫폼구축사업은 에너지 사용의 최적 사용 조건을 찾아내기 위한 것으로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장에너지관리를 통한 기업의 생산설비를 안정적으로 관리 하고 에너지 저감 효과를 높여 입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스마트그린산단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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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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