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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과메기 먹으러 왔어요! 죽도시장 인파 ‘북적’ 지역경제 ‘활력’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 쉴 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 또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는 최근 주말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100만 원 이상의 택배와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죽도시장의 인기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버스도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50대, 주말에는 8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죽도시장을 방문해 외지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력에는 포항시에서 추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도 큰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칠성천주차장, 죽도어시장(타워) 등 3곳을 연말까지 1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품질관리센터에서 과메기, 수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미생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지원으로 건어물 아케이트 조성 등 노후시설 개선 투자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지원 등 시설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죽도시장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사업 및 화재 안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죽도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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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11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연구포럼은 영양 송연먹 재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구축하고, 송연먹 재현을 통한 관광·상업화 활용방안을 논의할 목적에서 마련된 자리이다. 영양은 19세기부터 송연먹을 생산하여 1930년대에는 대표적 송연먹 생산지로 알려졌다. 해방 이후에는 호황을 맞아서 영양 송연먹의 황금기를 이루기도 했지만, 한국전쟁 이후 수요 감소로 인해 생산이 모두 중단되었다. 영양 송연먹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먹장 계보와 생산과정이 전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 이와 관련하여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송연먹은 한국 전통먹 역사에 있어서 19세기와 20세기를 이어주는 유일한 연결고리로서 중요한 문화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포럼은 사라져가는 전통먹을 복원·계승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연구포럼은 (전)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호석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먹의 역사(한국국학진흥원 이병훈 책임연구위원), 한국 전통먹의 전승 양상(영남대학교 정재영 연구교수), 한중일 먹과 아교의 과학적 분석(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만호 책임연구위원), 재현된 먹과 연굴의 활용방안(백석예술대학교 김효은 교수)에 대해 발표했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은 “이번 연구포럼은 한국 제묵사製墨史에 있어서 영양 송연먹의 위치를 정립하고, 송연먹 재현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자, 나아가 현재 국내 먹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 먹에 대응할 단서와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포럼의 부대행사로 영양(계리) 송연굴 모형과 한국·중국·일본의 먹을 전시하고, 먹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했다. 영양군은 이번 연구포럼의 성과를 《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결과보고서》에 반영하고, 내년에 송연을 채취하기 위한 연굴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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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수상
김학동 예천군수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3년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귀농 정책을 통해 농업인구 증대를 이끌고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귀농정책사업 추진을 통해 귀농활성화와 농촌지역 인구유입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예천군은 △귀농인 영농기반·정착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지원사업과 △농업창업자금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등 융자사업을 추진하며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에 이주해 온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패밀리파크 및 실개천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및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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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노인복지관, 신협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차량 기증받아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27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노인복지 활성화를 위한 ‘어부바 차량’을 예천군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 예천군청에서 진행된 차량전달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신협관계자와 김정표 예천군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예천군 4개 신협에서는 노인복지관 이동차량이 잦은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신협사회공헌재단에 적극 추천해 이번에 어르신 활동을 지원하는 ‘어부바 차량’이 전달됐다. 차량은 12인승 승합차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취약계층 도시락배달, 요요공연단 봉사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계시는 4개 신협 이사장님들과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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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실천
‘별별마당’플리마켓팀은 지난 11월 9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3 사랑의 일일나눔마당」에 참여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름다움공방, 들꽃, 영양가죽공방헤랑, 별다바공방, 솔향원, 또바기건어물, 농부의키친, 도니디저트, 그리다, 스위트리팜, 몰링유, 떡&순 12개의 플리마켓팀과 일월붕어빵 푸드트럭(개인참여자)은 지역의 농특산물과 수공예 소품,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플리마켓팀에서 기부한 18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영양군에 기부되며 2024년도에 긴급구호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영양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사랑의 일일나눔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 15백만원역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되며 2024년도 읍면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별별마당 플리마켓팀 및 지역주민 여러분께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영양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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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직장 만들겠다.
김천시는 지난 24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주요 민원 부서 및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와 휴대용 보호장비 착용 가능(웨어러블) 캠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민원 현장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민원 담당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본인이 겪었던 반복, 특이민원 사례들을 이야기하며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효과적으로 지킬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휴대용 보호장비의 사용법과 개인정보 관련 주의 사항 등에 대한 안내 교육이 이뤄졌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민원이 발생하면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담당자의 보호도 중요한 문제다.”며, “여러분들이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에 대응하고자 작년 10월부터 ‘김천시 악성 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 부서에 ‘착용 가능(웨어러블) 캠’을 도입하고 직원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직원과 시민 모두 안전할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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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촉발 지진 소송 시민 불편 없도록 대책 마련 총력
이강덕 포항시장은 27일 포항 촉발지진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주재하며 시 차원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구청장을 비롯한 본청 및 사업소 실·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소송 결과와 관련한 시민들의 문의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관련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소송 참여 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시로 읍면동별 현장 상황을 살피고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능한 한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판결내용과 구비서류에 관해 시민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항소심 진행 과정에서 손해배상금이 일부 조정될 수도 있는 부분도 안내해 나가도록 했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1민사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들이 제기한 포항지진 관련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인정하면서 시민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법원의 1심 판결 이후 시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대시민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긴급 배부했고,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대시민 안내센터 30여 곳을 마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소송 대란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피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국회 등에 정신적 피해 일괄 피해배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향후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정신적 피해 일괄배상을 위한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 추진을 다시 한 번 건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대시민 안내 리플렛 등을 비치해 정보를 얻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11.15 지진 이후 지진전문가 및 시민대표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공동연구단을 구성·지원해 지열발전사업과 포항지진과의 연관성을 밝히고, 지진발생 원인과 책임소재 규명 등을 위해 노력해 이번 소송 승소의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출범한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민청원, 상경집회, 각종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포항지진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피해구제를 위해 노력해 왔다.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오는 2024년 3월 20일까지이며, 이번 소송 및 지진 관련 사항은 포항지진 안내센터(☎270-442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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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2023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개최
구미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지방시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지방시대의 기본 개념 및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고, 2부는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해 ‘우리가 살고 싶은 구미의 모습’과 ‘새 희망 구미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방안(주거, 일자리, 육아, 돌봄 등)?’에 대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은 “지난 세월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이제는 지방화를 통해 저출산, 양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똑똑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23.4월) 및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23.7월)으로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확보했으며, 지역의 교육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진학 진로센터 개소(‘23.10월) 등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으로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교육받고 취업과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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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에 70만 동해안 염원 하나로 모였다
포항시 지역 최대 현안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를 위해 시민들의 의지와 염원이 하나로 모였다. 27일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새로운 의사과학자 양성과 함께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하나 된 뜻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민석 경북도 정책실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 산·학·연·관 기관단체를 비롯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교수의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안’ 보고로 시작했다. 김철홍 교수는 연구중심의대(입학정원 50명, 교육기간 8년)와 스마트병원(500병상 규모) 설립 계획을 소개하며, 미래 바이오보국의 초석이자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렸다. 이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첫 서명을 시작한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 빠른 시일 내 20만 서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도 함께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동해안상생협의회 회원도시인 영덕, 울진군 부군수가 참여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동해안권 도시들과 함께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또한 시민을 대표해 김선자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과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장, 김성영 포항 바이오기업 대표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성공적인 의사과학자 양성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지역을 넘어 국가와 인류의 염원”이라며, 의대정원 확대, 설립 인가 등 정부 차원의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1천여 명의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보국 포항’, ‘미래형 의사과학자 양성’,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등을 외치며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과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20만 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닌 30만, 40만을 넘어 범지역 차원의 협력과 역량을 총결집해 포스텍 연구중심의대를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한 열망은 비단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인된 바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전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바이오산업 육성에 의학과 과학의 융합연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88.6%,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의대·의전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7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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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 위한 홍보 펼쳐
봉화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메세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정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지자체관과 더불어 친환경 유기농 식품, 제품 및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트렌드 전시관을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봉화군은 농촌활력과 담당 공무원과 귀농 사무장이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에게 봉화군의 지역 현황과 각종 귀농 지원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 및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봉화군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또한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두지역살기 기반조성 사업, 전입축하금 지급 등 차별화된 인구 유치 사업과 청량산도립공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청정하고 수려한 지역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박람회에 방문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봉화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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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정보 편의 도모위해 민간관광안내소“어서오섬”운영
울릉군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민간관광안내소 (가칭: 어서오섬)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광안내소의 운영시간과 읍지역에만 편중되어있는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울릉군 전역의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관광 안내 홍보 책자와 지도 등을 비치하여 여행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는 14개소로 △울릉읍 5개소, △서면 2개소, △북면 7개소로 지역 내 카페, 음식점, 기념품점 등 관광 관련 사업체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머무는 곳이다. 민간관광안내소 신청은 상시로 할 수 있으며 지정된 민간관광안내소에는 울릉군 홍보물과 거치대 등이 지원되며 울릉군 관광누리집 및 관광SNS 등을 통해서 민간관광안내소 사업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관이 협력하여 관광정보 제공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며 “민간관광안내소를 신청해주신 업체분들에게도 감사하며 다시 오고 싶은 울릉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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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서남신시장 코리아세일 페스타 즉석경품행사'성황리 열어...
2023년11월24일(금) ~25일(토) 12:00시 ~ 18:00시 까지 대구시 달서구 서남신시장 ( 상인회장:김경락, 사무국장: 이창영) 중앙몰에서 '서남신시장 코리아세일 페스타 즉석경품행사를 가졌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로, 기업·유통업체·소상공인·전통시장·정부·지자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할인행사다. 서남신시장을 찿아오신 고객들은 룰렛을 돌려 당첨된 경품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24일에는 GMTV국민방송 MC 금화, 25일에는 GMTV국민방송 MC 정주리가 재치있고 유머있는 진행솜씨로 고객들과 함께하였다. 오랜만에 행사가 있어서인지 수많은 고객들이 삼삼오오 손에손잡고 행사현장을 찿아 웃고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서남신시장 동네에 사신다는 김00(여59세) 은 꽝 나와도 선물을 주고하니 기분좋다고 하시면서 이런 재미나는 행사를 하여주신 서남신시장상인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가끔 노래도 하고 흥을 돋우는 것이 없어서 아쉽다면서 행사요원들에게 상인회 에 말씀드려서 다음 행사에는 가수가 노래도 하고 고객들도 노래좀 시켜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젊은부부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많이 찿아주어서 가족적인 분위기의 행사가 되었다고본다. 서남신시장 김경락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관계부서들과 의논하여 함께즐기면서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하도록 건의를 할 계획을 비추었다, 행사기간 2일동안 김경락상인회장은 행사장소를 한시도 비우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서남신시장 과 서남시장은 양시장간의 다툼이 없이 내시장,네시장 관계없이 고객들을 맞이하여 양시장간의 우애가 남달라 타시장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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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용소방대 대표팀, 2023년도 재난현장 인명 구조·구급 기술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천소방서는(서장 전우현) 24일 경상북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 “2023년 재난현장 인명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에서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대표팀이 치열한 접전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대회 관계자와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현장 대응 전문인력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천의용소방대 대표팀(아포남성3·율곡남여5)은 재난 상황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익수자 구조를 위한 구명환 및 구명로프 던지기 ▲소화전 및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등 각 대회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이번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를 통해 김천의용소방대 대표팀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재난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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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겨울철 강설대비 주요도로 정비 및 제설자재 배치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점검 및 제설자재 배치를 실시한다. 군은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고개4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40,000ℓ를 배치하였으며, 제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제설장비로는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 10대, 트랙터 50대, 청소차량(5t) 7대에 제설용 삽날 및 모래살포기를 부착 완료하였으며, 제설인력 86명이(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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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 청년회, 집 고치기 사랑 나눔 봉사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회장 김종호) 청년회(청년회장 김하봉)는 지난 23일 화남면 선천리에서 집 고치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시 청년들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의 화합 및 청년회 활성화를 위해 청년 회원 15명과 징검다리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했다.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대상자는 1인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으로, 주거지 노후화로 인한 외벽 파손 등으로 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청년 회원들은 아침부터 대상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무너진 지붕을 다시 올리는 등 어르신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호 회장은 “어르신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더 많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로서 태극기 달기 운동, 각종 질서유지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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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의용소방대,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4일(금) 오전 08시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영양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가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영양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엄주기 회장과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 김화순 회장을 중심으로 읍·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생활 속의 작은 사고에서부터 자연재해,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생업을 뒤로하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준 영양의용소방대는, 인구감소 등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활기차게 만들어 줄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하여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보여주었다. 한편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방 세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로 전 군민이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각종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해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들께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전 군민의 바람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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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2023 독도 바르게 알기 체험활동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11월 24일(금)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주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3 독도 바르게 알기 체험활동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학생들은 독도지킴이동아리 회원 학생들로서 사이버독도학교 이수자를 우선으로 선발되었다. 평소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생들도 구성된 이번 체험단은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 있는 독도교육체험관을 관람하면서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독도를 보다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특히 독도 VR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독도를 생생히 체험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였다. 공현주 교육장은 “독도를 바르게 알기 위한 본 행사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에서 더 나아가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김천 학생들이 독도 사랑을 생활화할 수 있는 교육이 실현되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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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단밀면, ‘할머니 레시피, 얘들아 밥 먹자’교실 성료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밀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특화사업으로 추진한‘할머니 레시피, 얘들아 밥 먹자!!’요리교실을 지난 17일 수업을 마지막으로 올해 수업을 종강했다. 지난 3월부터 월 1회 총 10회 진행한 요리교실은 단밀초등학교 학생 11명과 각 경로당 어르신들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요리한 음식은 참여아동이 직접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단밀 마을학교 이장임선생님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많은 부분들을 채워드리지는 못했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정일 면장은“아이, 엄마, 할머니 3대가 함께 즐겁게 요리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좋은 추억이 되고 건강한 사회참여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화목한 가정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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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HOT 이슈
- GMTV국민방송(영남연합포커스) , 태국 Peace TV 업무제휴 협약체결..
- GMTV국민방송 (영남연합포커스 ) 과 태국 Peace TV 는 2023년(불기2567년)10월22일 태국 Peace TV 본사에서 양국간 뉴스공유,콘텐츠 분야 교류, 인력송출,문화예술공연등 에 대하여 업무제휴협약서 를 체결하였다. 이날은 태국 Peace TV 대표 나롱삭 캄까오 와 태국(전)국회의원 짜투폰(현)정치평론가 이면서 Peace TV 공동대표가 참석하였고,GMTV국민방송 최영태대표,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대표, GMTV국민방송 김병기취재부장,그리고 통역NUCHA-ON(SOMI) 등이 참석하여 약1시간 에 걸쳐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업무제휴협약 체결 자리에서 GMTV국민방송 최영태 대표 와 영남연합포커스 김진우 대표는 이런 뜻있는 자리를 흥쾌히 받아들여주신 태국 Peace TV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이어 태국Peace TV 관계자는 빠른시일안에 한국의 문화와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한번 만나서 태국 과 한국의 우애를 싹티우는 행사를 가지자고 하면서 화답을 하였다. 지역언론사로서는 최초로 외국방송사 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을 한 GMTV국민방송, 영남연합포커스 는 앞으로 한국,태국 에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글로벌 언론사 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MTV National Broadcasting System (Yeongnam United Focus) and Thailand Peace TV signed a 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on news sharing, content exchange, manpower transfer, and cultural and artistic performances between the two countries at Peace TV headquarters in Thailand on October 22, 2023 (Flame 2567). On this day, Thailand's Peace TV representative Narongsak Kamkao and Thailand's (former) National Assembly member Chatupon (current) political commentator and Peace TV co-chairman attended, and GMTV National Broadcasting CEO Choi Young-tae, Yeongnam United Focus CEO Kim Jin-woo, GMTV National Broadcasting Director Kim Byung-ki, and interpreter NUCHA-ON (SOMI) attended and had an in-depth conversation for about an hour. At the signing of the 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GMTV National Broadcasting CEO Choi Young-tae and Yeongnam United Focus CEO Kim Jin-woo expressed their deep gratitude to Thai Peace TV officials for accepting this meaningful occasion. An official from Thailand's Peace TV responded by saying that they should meet once again with Korean culture and various information as soon as possible and hold an event to promote friendship between Thailand and Korea. GMTV National Broadcasting and Yeongnam United Focus, the first local media to sign a 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with a foreign broadcaster, expressed their ambition to become a global media company delivering various news to Korea and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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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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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장김치로 국민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경북도는 11월 27일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발판으로 국민 대통합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김장대전’을 도청 전정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2개 시군 김장김치 대표팀을 비롯한 도내 봉사단체인 새살림회, 초록회,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이주민여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인 김장김치로 이웃과의 연대감과 나눔, 국민 대통합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장대전은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퍼포먼스, 22개 시군의 특색있는 김장김치 담그기, 국민 대통합 상징인물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행사로 진행되어 도내 지역별 다양한 김장재료로 담근 김장김치를 선보였다. 특히 포항의 갈치김치, 경주의 전쟁이 김치, 봉화의 사과김치, 예천의 수해 피해 농작물로 담근 김치 등 지역의 특색있는 김장재료를 활용, 경상북도의 독특한 김장문화를 엿볼 수 있었으며,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누어 김장의 사랑ㆍ연대ㆍ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경북의 힘으로 국민 대통합’ 퍼포먼스에서는 시군 대표팀, 이주민 여성, 사회적 약자, 청년 기업인, 봉사단체 대표가 참여해 김장김치의 재료를 버무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재료가 어울려 맛있는 김장김치가 되듯, 지역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융합한 확실한 지방시대로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가자는 경북도민의 결의를 다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 말씀을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김장, 한국에서의 김치만들기와 나누기’이다”라며, “김장은 만드는 과정에서는 정체성과 통합의 의미를 다지고, 나누는 과정에서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이웃과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높여 국민 대통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다”라며 김장김치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243개 지자체, 이북5도 및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해 전국의 김장재료를 하나로 모아 김장을 담그는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의 대한민국’이라는 국민 대통합의 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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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가를 위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 모아...
경북도는 11월 2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의 국가유공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광복과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후 세대에게는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 계승·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하여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식전공연 △단체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행사를 맞아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상주문경예천연합회 현낙호 지회장 등 10명의 보훈단체 회원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위기 때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삼국통일, 항일투쟁, 6.25전쟁 등 조국이 위태로울 때마다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호국의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고장으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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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 구성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의 경주 유치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21일(화)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배진석 의원(경주)을 위원장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월6일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구성안의 심사·의결되었으며, 11월21일 위원장, 부위원장 포함 9명의 의원으로 구성하였다. 위원장으로 선임된 배진석 의원은 경주 출신의 교육위원회 소속 3선 의원으로 제11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 했으며, 경상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에서「경상북도교육청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진석(경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외 지역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 유치 운동 참여 등 활동 지원을 통해 경북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창욱 의원(봉화)은 농수산위원회 소속 초선의원으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표시제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 할동을 하고 있으며, 지방분권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창욱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위원장님과 동료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현안과 비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로, 2015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2025년 대한민국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2021년 7월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식적으로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재 인천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는 2024년 상반기에 결정 예정으로 경주시가 유치에 성공할 경우 경북도내 생산유발 9,720억원, 부가가치 4,654억원의 성과가 기대된다.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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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마을 조성 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김천시 보건소는 11월 28일(화)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포항 북구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되었는데 특히 김천시는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 등 주민들이 희망하고 관심을 가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행사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 자립을 위한 주민 강사 양성에도 힘쓰는 등 감문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광덕2리 이상호 부위원장은 도지사상, 금라리 박성애 건강지기는 지원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건강마을 조성 사업이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해 유지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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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문학․역사 기행 실시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11월 24일(금) 충청남도 부여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백제를 실감하다! 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학·역사 기행’을 실시하였다.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의 신동엽 문학관과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지구 중 정림사지 및 국립부여박물관을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문학·역사 기행은 선조들의 삶과 터전 및 우리 삶과 문학의 연계성을 이해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작가의 삶을 이해하며,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백제금동대향로 등 백제인의 삶과 멋이 담긴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우리 삶의 터전과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다.’ , ‘학교 밖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선생님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더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문학·역사 기행을 통해 우리 삶의 터전을 이해하고,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가슴에 담고 오기를 바란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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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 운동(캠페인) 시행
김천시는 지난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운동(캠페인)을 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 YMCA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11명이 참여했으며, 신음동 일대 음식점, 편의점 등 40여 개 업소에 대해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19세 미만의 청소년 주류, 담배, 유해 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하여 스티커 미부착 업소 7곳을 적발하여 시정했다. 또한, 합동 운동(캠페인)을 통해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소개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활동을 홍보하는 등 사업주와 시민의 자발적인 청소년보호 의식을 확산했다. 이날 계도 활동에 참여한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청소년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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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연이은 구미 방문…지역 현안 청취
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하고,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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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이스터멘토단, 금오공고 학생들과 산업현장 견학
구미시는 28일 구미시마이스터멘토단(단장 심일섭), 금오공고 학생 38명과 함께 삼성전자(주) 구미2공장, 대주기계(주)에서 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공장 자동화 설비와 공기압축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주기계(주)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최첨단 교육 및 연구 시스템과 공장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삼성전자(주) 구미2공장 홍보관을 방문해 3D라인 투어 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갤러리에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에서 개발된 휴대전화의 변천사와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 최고기술 숙련인인 마이스터멘토단과 함께 견학에 참여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마이스터멘토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 마이스터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전수해 지역 기술인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 전문기능인 양성사업의 하나인 마이스터멘토단 사업은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명장, 경상북도‧구미시 최고장인, 관내 대학교수와 마이스터고 교사 등으로 구성해 마이스터고 산업현장 견학, 진로 적성 멘토링, 중소기업 기술지원 컨설팅, 지역사회 환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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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민주도의 건강관리 사업 추진…건강 협의체 활성화
구미보건소는 27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기능특화 지역 보건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 건강협의체 운영회의를 열었다. 구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1월부터 정식 개소해 상모사곡‧임오동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사업(금연 클리닉, 비만, 치매 검사 등)과 주민 참여형 사업(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 참여형 특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공동의 목적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하고 주민대표를 지정해 조깅, 영양, 줍깅 등 다양한 건강동아리 사업을 추진했다. 회의에서는 건강동아리와 운동 프로그램 리더 6명과 함께 올해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개선 방안,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번 회의 결과를 2024년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제는 건강증진 패러다임이‘관’중심에서 ‘민’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통해 상모사곡동과 임오동 지역의 효과적이고 가시적인 건강 수준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역 건강협의체는 주민건강조직과 협력 기관으로 구성되며, 주민주도 사업 추진에 있어 협의체 중심의 계획의 수립‧평가‧기획‧점검을 수행하는 지역 건강 거버넌스이다. 현재는 임시로 구성 중이며, 2024년 사업계획 확정에 따라 관련 유관기관을 포함해 정식 구성할 예정이다.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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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시정연설···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 모으자”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을 서로 연결해 물을 대면 결코 마르지 않는다는 뜻의 이택상주(麗澤相注)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주 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에 불안정성이 커지고 내국세 수입과 연동된 지방교부세의 대폭 감소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민생경제는 물론,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혁신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는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여 불요불급하거나 관행적인 지출은 조정했고 경상적 경비도 10% 감축했다”고 운을 뗀 뒤 “그렇게 마련된 재원은 취약계층의 주거‧교통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경감하는데 주력하고, 일자리 창출과 친서민‧민생안정을 위한 에너지정책 등 실생활 체감형 사업과 경주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사업에 투입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중단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분야별 5가지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째, 대한민국을 넘어 역사문화관광의 K-브랜드로 품격을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백만인 서명운동 조기 달성의 열망과 의지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조성,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국립 선부역사기념공원 조성, 경주읍성 2단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새로운 경제산업 지도를 그릴 계획이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촘촘한 추진과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 경주형 e-커머스 활성화로 도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어려운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젊고 역동적이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 시티 조성, 산업단지 대개조, 거천 경제자유구역 조성,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산업 특화단지 조성으로 첨단 신성장산업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셋째, 젊은이들이 농어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농축수산업의 체질개선과 신바람을 일으키는 데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과 원예작물 봄서리 피해방지기술 등 혁신기술을 확대 보급하고 젊은 농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금, 임시거주지‧농지 임차비 등 지원을 늘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친환경 치유농업 돌봄단지 조성,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확대, 지역에 특화된 제과제빵 상품 및 특산주 개발, 감포항 명품 어촌 테마마을 조성, 양남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등으로 농축수산업 발전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넷째, 환경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도시 ‘경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폐역·폐철 부지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동천~황성 그린뉴딜 천년숲길, 보문 왕경숲 등 정원도시 구현과 종합운동장 이전 및 근린‧문화공간 재정비 등 ‘황성공원 그랜드플랜 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노후교량 개체, 지하차도 구조개선, 상하수도 관리, 가로등‧보안등 설치 등 시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기초사업도 꼼꼼히 챙기는 동시에 대형 통합환승주차장, 안강 화물공영주차장, 흥무로, 황금대교 및 감포 중앙도시계획도로 조성 사업에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첨단 복합문화도서관, 육아 종합지원센터, 장애인가족 복합힐링센터 건립 등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준비에도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한 해였다”며 “경주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라는 찬란한 결실을 맺는 또 다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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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농협,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 완료…11월23일 개점
경주시 외동농협은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을 완료, 지난 23일 개점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조합원 편익을 위한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에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채철 조합장과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외동농협 자재센터가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점식은 외동농협 풍물단의 지신밟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식, 기념사, 치사, 축사, 폐식,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은 노후화된 자재판매장을 대상으로 신·증축 등 추진을 통해 현대화된 자재판매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개점한 외동농협 자재센터는 농업인 등이 필요로 하는 자재를 일괄 진열·판매하는 마트형 자재 전문판매장으로 이채철 조합장이 당선 후 첫 번째 공약실천 사례다. 자재센터는 외동농협 연안지점에서 자재창고로 이용 중인 건물을 활용해 마트형 영농자재 판매장 300㎡(90.75평), 농약 판매장 45㎡(13.61평), 창고형 판매장480㎡(145.2평), 경제사무실 135㎡(40.84평)의 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1,700여 품목의 농업용 자재와 전동 공구 그리고 생활자재를 진열·판매하고 있다. 이채철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영농자재를 비롯한 각종 공구와 소형농기계 등을 마트형의 쾌적한 공간에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외동농협 자재센터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영농자재를 수동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넘어 선진화된 농업기술과 관련 자재를 농업인에게 소개하는 등 스마트 농업이 확산되는데 기여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동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 부본부장은 “외동농협 자재센터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영농자재를 공매함으로써 앞으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편익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병원 경주시 농림해양축산국장은 "외동지역 농가들의 숙원사업인 자재센터 개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의 소득향상과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채철 조합장은 자재센터 현대화 사업 이외에도 경주시와 함께 “다목적 공익형 벼 공동육묘장 신설 사업”도 추진하는 등 외동지역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과 소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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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새마을회, 김장나눔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나눠
경주시새마을회가 24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2023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2000만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150만원 △새마을금고 경주·영천시 협의회(회장 조정제) 350만원 △경상북도부녀회(회장 김옥순) 300만원을 후원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6000포기 김장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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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천시장학회, 2023 장학사업 시민보고회 개최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는 2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막을 열어,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 장학생 수기 발표, 장학금 기탁식, 장학회 관련 퍼포먼스, 아리랑태무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특히 식전공연을 준비한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특기적성육성지원 장학금을 받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재)영천시장학회 총 기금 351억 중 시민 기탁금은 5천여 건, 169억여 원으로 이날 시민보고회에서도 영천시민들의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졌다. 육군3사관학교 생도 일동 160만 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회장 이정옥) 100만 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천시연합회(회장 이순옥) 100만 원, (사)자연보호 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 200만 원,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영천지회(회장 박효정)에서 4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천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영천시 인재들이 화려하게 꽃 피우고 꿈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은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영천시장학회가 매년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모든 기부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영천에서 부족함 없이 자라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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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 나눔, 우리도 동참합니다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주)(대표 김남구)에서 27일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주)(대표 김남구)은 농산물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 금번 500만 원을 포함 총 38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남구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꿈을 이루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 발전과 인재 육성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영천의 많은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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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임고장터’수익금 전액, 임고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
‘임고장터’ 회원들은 24일 임고장터 바자회 수익금 전액(금401,000원)을 임고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한 ‘임고장터’ 바자회는 매년 임고면 소재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에서 임고면민 주도하에 열리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반찬, 농산물, 천연염색 물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매년 임고면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어 더욱 뜻깊다. 정영섭 임고면장은 “관내 면민 주도하에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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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 개최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디지털 얼라이언스’도 발족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이 ‘경상북도 디지털 혁신전략’ 발표를 통해 경북과 포항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전략에는 △클라우드 기반 구축 △디지털 생태계 조성 △5대 분야 디지털 전환·확산 △민관합동 거버넌스 구성 등 4개 전략을 담고 있다.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1단계로는 (가칭)포항 지곡밸리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업과 인재의 집적화를 안동과 구미, 김천, 경산 등 경북도 내로 확산시키는 한편 오는 2030년까지 추가로 디지털 기업 1,000개 육성과 디지털 인재 1만 명 양성을 골자로 한 ‘2030 디지털로 혁신하는 경북의 미래’ 전략도 함께 밝혔다. 특히 포항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로,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도시인 만큼 디지털 융복합이 촉진되면 지역경제를 뛰어넘어 경북 디지털 산업 전환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구감소, 산업경쟁력 저하 등 복합적인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경제·사회 전 영역에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더 큰 경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과 정착, 글로벌 빅테크기업 유치, 지역대학과의 경계 없는 협력 등 ‘디지털’로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경북의 디지털 산업을 이끌어가는 혁신도시 포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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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기전·(주)아이엠, 포항시 취약계층에 아름다운 기부 ‘눈길’
㈜나우기전(대표이사 전진만)과 ㈜아이엠(대표이사 전진만)은 22일 포항시청을 찾아 포항시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을 위해 5,28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액체 세제를 전달했다. ㈜나우기전과 ㈜아이엠은 2021년 북구청, 2022년 오천읍에 세탁세제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포항시를 찾아 친환경 액체 세제 2,400개를 전달했으며,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와 노인·장애인 생활 시설 2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진만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따뜻한 사회를 위해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포항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향상과 위생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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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지진 소송 선고 및 포스코 미래연 분원 수도권 조성 따른 입장 발표
이강덕 포항시장이 17일 포항 촉발 지진 손해배상 소송 1심 선고 및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대규모 수도권 분원 조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지진 소송과 관련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배상받을 수 있도록 해 준 법원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 등 향후 시민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최대한 찾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포스코홀딩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지진피해 시민 4만 7,000여 명 원고들을 대상으로 200~300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을 한 것에 대해 이 시장은 “시민들이 겪은 극심한 피해에 비해 부족하지만,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책임을 확인해 준 것이라 다행”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데는 포항시가 2018년 4월 시민들과 지진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항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의 출범과 활동을 적극 지원한 데 이어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진이 촉발 지진임을 규명하는 데 기여했고, 이는 이번 법원 판결에 이르기까지 포항 지진피해 극복에 핵심적 근거가 됐다며 촉발 지진 규명과 특별법 제정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다시금 감사를 표했다. 특히 향후 시민들의 완전한 피해 회복을 위해 시가 최선의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판결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 대란과 소모적인 법정 공방이 지속될 우려가 있는 만큼 정신적 피해에 대한 일괄 배상을 위해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 후 “법률 자문을 통해 대시민 안내센터 등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최대한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분원 조성 사안에 대해서도 강한 유감과 함께 국민기업 포스코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거듭 촉구했다.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은 50만 포항 시민과의 약속인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의 포항 설치와 포항 중심 운영 체계 구축’을 약속했지만, 성남 위례지구에 설치될 분원 부지의 면적과 비용이 포항 본원에 비해 월등해 사실상 본원 역할을 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강덕 시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기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금 강조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기업, 대학이 모두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할 때 균형발전이 가능하며, 특히 기업은 이윤 추구와 함께 지역발전, 국가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높은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는 만큼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해 지역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 시장은 “포항 시민과의 신뢰 회복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포항 미래기술연구원의 실질적 기능을 강화하고, 포스코가 국가와 사회를 생각하는 진정한 리더기업으로 거듭나길 고대한다”며, “포항시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과 관련 “포항의 명운이 걸린 문제인 만큼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만의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의대 설립은 지역경제 활성화, 획기적 의료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오는 27일 범시민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결집하고, 경북도와 함께 국회와 중앙정부 등을 적극 설득해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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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내 캠페인』, 동절기 맞아 ‘덜 버리고, 잘 버리기’홍보 집중
11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침, 주민들과 시청 공무원들이 한층 매서워진 겨울바람을 뚫고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로 모였다. 참여자들은 강남동 전체를 29개 구역으로 나누어 1시간 동안 거리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했다. 안동시는 동절기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이른 아침에 실시하는 내내내 실천운동은 중단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주민과 환경공무관들이 “덜 버리고, 잘 버리기” 홍보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한다는 모토(motto)로 지난 1년간 꾸준히 환경정비에 노력해 온 결과, 지역 시가지 주요 도로와 골목길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는 평을 얻어 가고 있다. 언 손을 녹여가며 청소를 마친 한 시민은 “겨울철 아침 일찍 나와 청소하는 것 자체가 힘들고 고되지만, 청소를 마치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라며 “내가 사는 동네 거리가 점점 깨끗해지고 주거환경이 정말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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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눈높이교육으로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이하 ’안동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 1회 총 25회기) 방과 후 특기적성수업에 참여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하 ’이용자‘)들과 함께 태권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2023년 장애인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백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됐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유연성 발달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천하무적 태권V’는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프로그램 지원이라는 공모 사업의 취지를 살려, 청소년기에 집중되는 에너지를 운동을 통해 발산시키고, 인성 및 예절교육, 자기방어, 리더쉽, 사회성과 자신감이 향상되었다. 평소 배우고 싶었지만 이용자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태권도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도복을 입고 효와 공동체 활동을 경험해 보았다. 도전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발달연령에 맞는 눈높이교육과 자체 승급심사를 통해 띠 승급을 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한다. 안동시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참여 청소년들이 프로그램 참여하는 날짜를 손꼽아 기다릴 만큼 매우 만족했다. 장애청소년들이 매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 기관에서 다양하고 적절한 지원을 통해 안동 지역의 장애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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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헴프산업 공동 학술대회 & K-Hemp Expo 개최
안동시가 김형동 국회의원, 경상북도와 함께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지하1층 대강당)에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K-Hemp Expo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가 주관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대한약침학회, 대한칸나비스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칸나비스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자, 칸나비노이드 연구관련 의사‧한의사‧약사‧연구자 협회소속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국내 최대규모의 헴프 관련 전문가 공론의 장을 열어 헴프 관련 규제, 연구 및 산업계 동향 공유를 통해 헴프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을 통해 국내 헴프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 의료용 대마 연구현황에 대한 연구 발표에 이어 임상 연구, 산업화, 한의학계 관점에서의 발전 방향이 발표됐다. 아울러, 헴프 활용 제품 개발 및 연구현황에 대한 전시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안동대학교 김태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최정두 센터장, 캘리포니아 대학교(어바인)의 정광묵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이기평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했다. 패널로는 중원대학교 박재호 교수, 애그유니 권미진 대표가 참여했다. 세션2는 윤용순 주임과장(예수병원 재활의학과)과 안스테반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아 칸나비노이드의 임상적 활용성을 토론했다. 안동과학대학교 박윤진 교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심영규 교수, 유한건강생활 박현제 연구소장 토론하며 패널로는 한국콜마 박병준 소장과 DT & CRO박채규 대표가 함께했다. 세션3은 한의학에서의 대마사용에 대해 토론했다.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과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 배웅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조성훈 교수, 강원대학교 김근철 교수, 캘리포니아 대학교(샌디에고) M. Raj Rajasekaran 교수가 발표했다. 패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전경화 교수와 가톨릭상지대학교 권경민 교수가 참여했다. 세션4는 의료용대마 국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심현주 회장과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 채한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전북대학교 진종식 교수, 전북대학교 이정환 교수, 전북대학교 조황의 교수가 토론했다. 패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재철 박사, 농촌진흥청 박우태 연구사가 참여했다. 세션5는 글로벌 헴프산업 법규 및 규제동향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나영화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방철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 푸에블로 대마초 연구소 박상혁 교수, 칸나비노이드연구회 민두재 회장, 일본 준텐도 대학교 Akira Tsujimura 교수 등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박현준 교수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 이상영 변호사가 참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헴프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국내 헴프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의 실마리를 푸는 단초가 됐길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헴프 산업이 법적 기반과 육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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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청 주변 은하수 경관조명 설치
상주시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시청사 공원 내 수목을 이용한 은하수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오색 찬란한 조명으로 시청주변에 별빛산책로를 조성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추억과 낭만이 있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점등시간은 해가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로, 시청사 주변 인도를 따라 걸으며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내년 2월 말까지 한시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원에 설치된 별빛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일상 속 다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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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협,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펼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경순)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기부하고, 신봉동에 거주하는 난방 취약계층을 방문해 직접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편 1988년에 설립된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지금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온정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노경순 회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으로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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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범운전자회 수능 당일 수험생 긴급 수송
상주시는 11월 16일(목) 3개 시험장(상주고등학교, 상주여자고등학교, 우석여자고등학교)에서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긴급한 수험생들의 입실 지원을 위한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범운전자회(회장 이재춘) 협조를 받아 소속 회원 17명이 수능 당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시내 주요 아파트 입구(17개소)에 대기하면서 시험장까지 이동이 급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해당 택시에는 수험생들이 알아보기 쉽게 앞 유리창에‘수능 수험생 긴급수송’표시를 부착한다. 또한, 상주시와 상주경찰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시험장 주변에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과 인력을 중점 배치하여 교통 혼잡상황 발생을 예방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험장 주변 버스‧택시 경적 자제 및 교통질서 준수 협조를 사전에 요청하는 등 우리 시에서 시험을 치는 수험생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여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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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발전 동력 ‘신규시책 발굴 박차’
경북 영주시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신규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에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4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중 사전 선정된 우수시책 6건(풍기인견 대체 원사개발 및 기반구축 외 5건)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시책의 분야는 기획, 건축, 일자리, 교통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가능성 높은 내용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정 방향 부합성 △소요 예산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신규시책을 면밀히 검토·보완해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들은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선도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해 창의적인 행정 분위기 조성하고 혁신의 초석이 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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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수립…279동 대상
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지역은 저출생 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빈집이 증가하며 정주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정비계획에는 빈집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기초로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불량한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 추진계획 ▲ 재원조달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의 농촌 빈집은 715호로 전체 농촌주택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빈집 279동에 대해 2024년부터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여억 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별 빈집은 풍기읍(118호), 이산면(74호), 안정면(70호) 순으로 많았으며 밀집된 지역은 없이 모두 개별 빈집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획에서는 특히 인구감소 등 사회현상을 반영해 불량한 빈집 4등급(82호), 3등급(173호)에 대해 우선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차별로 철거 보조금을 상향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빈집 철거 후 주민편의 공유시설로 활용 및 향후 생활에스오시(SOC)활용을 위한 공유지 유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정부 지원사업 및 민간자본 투입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주거취약지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초석 삼아 연차별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영주시 전역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에는 도시지역(동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빈집철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매년 빈집 60여 동을 철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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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 가득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영주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운기)는 24일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삼계탕 600인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운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신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하천수 문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문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문수면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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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문경시는 11월 24일(금)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문경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회장 채서윤)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함께 참석 내빈의 축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회원 화합을 위한 단체체육행사 및 장기 자랑 등이 펼쳐져 회원 모두가 즐기고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대회사에서 채서윤 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여성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회원 모두가 결집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정과 영농현장에서 묵묵히 자기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성농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문경시연합회는 1999년 창립 후 현재 260명의 회원이 지역농업 발전과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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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지역여성과 함께하는 통일좌담회」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협의회장 고우현)는 11월 23일(목) 14시 지역사회 여성단체회원,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들 60여명이 함께 한“ 또각또각통일을 새기다”「지역여성과 함께하는 통일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당위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연대・협력 추진을 위한 기회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통일강연 ▲여성이 품은 평화통일!! 또각또각 통일을 새겨보는 도마 DIY ▲줌마렐라 통일사행시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오늘 행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에도 우리 문경시 여성들이 통일에 앞장서는 통일리더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순 여성분과위원장은“우리 여성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끌어가는 주체적인 역할자로서 늘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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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가져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김장철을 맞아 21일 여성회관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가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추진해오는 사업이다. 20일 재료 손질, 배추 절이기 등을 시작으로 21일 김장을 마무리하여 각 읍면동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차년 여성자원봉사회장은 “김장 나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성자원봉사회의 큰 행사로 차가워진 날씨에도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 김치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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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신규공무원 임용 간담회 개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0월 1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가족들 앞에서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가족들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공무원 윤심건 씨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군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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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개최
지난 4일 군위 인각사(주시 호암 스님)에서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무대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명의 국악 인재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국악인 박애리가 경연대회 진행을 맡았으며 판소리와 민요 두 부문에 걸쳐 각 연령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유치·초등부 대상에 박지민, 중·고등부 대상에 김미나, 일반부 대상에 김설란 씨가 수상하였고, 민요 유치·초등부 대상에 김민지, 중·고등부 대상에 박세인, 일반부 대상에 김민지 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통해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전통음악 대회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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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7월 1일 기준 -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군위군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14필지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필지는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10월 14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2022년 7월 1일 기준 열람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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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교육으로 견인하는 지역발전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11월 21일(화) 2023년 영양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 이어 11월27일(월)에 영양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지도자 대토론회를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지도자 대토론회에는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과장, 관내 초․중․고 교장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21일 개최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에 대한 분석과 향후 대책, 학교 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토론회는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영희 교육지원과장의‘경북미래교육지구 및 2024년 영양미래교육지구 학교 적용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그리고 21일 개최된 교육가족 대토론회에서 나온 분야별 의견들을 함께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육지도자들의 역할과 지역사회와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되었다. 앞으로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여 영양군청과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며, 교육지원청과 학교는 2024년 교육계획수립에 교육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유희 교육장은“교육가족 대토론회를 통해 확인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하여 관내 교육지도자들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2024년 해달뫼 영양교육에 반영하여 영양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이로 인해 교육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기회가 되기는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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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3일(목) 오전 9시, 영양문화원에서 겨울철 화재, 한파사고 대비 11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양군청 및 영양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영양119안전센터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영양119안전센터의 협조하에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추운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관리에 대해 현수막 및 홍보물을 배부하여 경각심을 일깨웠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교육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교육에 임하였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 한편, 겨울철은 산불 화재, 한파 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각종 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오형원 건설안전과장은 “군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행정에서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이 무서운 실정이다.”라며 “겨울철에 화재와 한파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안내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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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별빛아카데미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22일(수)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피부건강 전문가 함익병 원장을 초청해 ‘11월 영양군 별빛아카데미’강연을 개최했다. 영양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양별빛아카데미는 군민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쌓고 명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 함익병 원장은‘피부와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피부와 건강한 삶을 위한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특유의 진솔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중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황○○는 “평소 피부 트러블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며 강연을 통해 여드름, 기미 등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라며 “12월 별빛아카데미는 어떤 강연이 있을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영양군의 꺠끗한 공기와 오늘 전수받은 비법으로 군민들이 모두 피부 미남, 피부 미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군민들이 배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자주 마련 하겠다.”라고 전했다.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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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지역사회 ‘치안 파트너’ 자율방범대 위촉식 개최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11월 17일 자율방범연합대장, 읍면 남녀자율방범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199명을 위촉하였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4월27일 자율방범대법 시행을 통해 자율방범대가 법정단체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자율방범대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였다. 고령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는 경찰의 치안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이에 고령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이창열)은 “자율방법대법 시행과 위촉식을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고령경찰서는 더욱더 안전한 고령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맞춤형 치안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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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골목길 밝히는 솔라안심등 설치
고령경찰서 안중만 서장은,지난 11일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 위치는 대가야교회와 대가야CC 주변으로 총 24개 설치하였다. 솔라안심등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주간에 충전, 야간에 LED가 켜지면서 보안등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야간 조도 개선이 필요한 사각지대 등에 주로 설치된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아 설치 및 관리에 이점이 있다. 고령경찰은 솔라안심등 뿐만 아니라, 거울을 이용해 뒤에 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하는 안심반사경, 여성안심귀갓길 안내판, 야간에 인도와 도로를 구분해 주는 도로표지병 등을 필요한 장소를 선정해 매해 설치하고 있다. 안중만 고령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로 인해 고령군민의 야간 통행시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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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경찰서, 모범운전자와 합동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는 9월 22일 고령광장 교차로에서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와 합동으로 추석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띠착용 · 운전 중 휴대폰 사용금지 · 방향지시등 켜기 등을 홍보하였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안전한 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졸음운전 예방 · 음주운전 금지 등을 주제로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였다. 고령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선진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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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성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예천군보건소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최한 이번 성과대회에서 예천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시범사업 수행과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주민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천군보건소는 2008년부터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정확한 건강진단을 위해 매주 1회 가까운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격협진 진료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금은 원류‧대은 보건진료소 2개소에서 원격협진 진료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14개 진료소로 확대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지원 사업 결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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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3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는 예천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26일 오후 4시 예천읍 남본사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이 개최됐다.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예천읍 남본교차로 사거리에서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예천군에 기탁 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다. 점등식은 식전행사인 라소이 찬양단의 성탄 찬양에 이어 성탄메시지 전달, 축복기도, 불우이웃성금 전달식,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수 목사는 “올해도 밝게 켜진 성탄 트리의 따스한 빛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는 사랑을 군민들이 함께 나누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불안한 국제 정세와 유례없는 집중호우 등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해 많은 군민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축제를 함께 하길 바라며, 모두가 화합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기독교연합회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예천읍 남본교차로 사거리와 경북도청신도시 중심상가에 성탄트리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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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3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학동, 전보경)는 24일 대창고등학교에서 '2023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임성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및 게임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됐으며 대창고 학생, 장애인 시설‧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대창고등학교 학생들과 장애인들은 흰 지팡이를 이용해 이동하는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퀴즈 등을 함께하며 편견을 없애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예천사랑마을, 예천보호작업장,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 소속된 사회복지시설‧단체에서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복지시설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예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군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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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운영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29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유치원생 및 교사들을 소방서에 초대해 119안전체험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습관화하여 소방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및 교사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1일 어린이 소방관 체험 및 포토존 운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 체험 ▲소방차량 탑승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및 119아이행복돌봄터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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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로타리클럽, 사랑의 전문직업봉사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 로타리클럽(회장 강구관)은 전문 직업을 가진 분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사랑의 전문직업봉사’를 실시하였다. 지난 9월 16일부터 실시된 봉사활동은 10월 14일까지는 사랑의 방충망교체, 보일러교체, LED 등 교체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방충망교체는 의성읍 16가구 대상, 사랑의 보일러교체는 의성읍 5가구 대상, LED 등 교체는 9가정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전문 직업봉사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철파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 대접 및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에 실시했던 헌혈캠페인 행사를 오는 30일 의성군청 주차장에서 한번 더 진행한다. 강구관 회장은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문직업봉사를 통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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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새마을회「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조명희)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300가구에 의성군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5,500여포기를 전달하여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준 의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라며, “김장 한 포기 한 포기에 담긴 온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의성군새마을회 회원 모두에게 늘 감사를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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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건축 임정헌 대표, 영덕군에 백미 기탁
해인건축·토목설계종합사무소 임정헌 대표와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지원해 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백미 20kg 50포를 영덕군에 기탁했다. 지역 출신의 임 대표는 최근 개업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취지로 개업 축하 화환 대신 백미를 받아 이번 기탁을 통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임정헌 대표는 “취약계층에 더욱 힘들 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았다”며, “꾸준히 지역 주변의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김광열 군수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솔선수범에 깊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라며, “보내주신 백미는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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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 ‘상생’ 영덕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료
영덕군 농업회의소(회장 최영식)가 주관한 ‘영덕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영해휴게소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번 직거래장터엔 관내 8개 농업단체가 참여해 과일, 채소, 잡곡류, 농산물 가공품 등 저렴하고 품질이 뛰어난 45개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즉석 경매, 노래자랑, 문화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장터를 찾은 5,000여 명의 소비자에게 호평받았다. 이 밖에도 이번 장터에선 온라인 ‘영덕장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영덕장터 웹사이트(https://ydmall.cyso.co.kr)를 알리고 외지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영덕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비자가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성황리에 운영돼 영덕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농민과 구매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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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영덕군 산불감시원들이 지난 6일 영덕군민회관에서 ‘2023년 영덕군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산불감시원들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초동 진화를 위한 직무교육 및 산불전문교육을 시행했다. 영덕군 산불감시원은 50명으로 구성돼 각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되고, 12명의 산불감시탑은 산불 조기 발견 및 화기물 소지 입산자 단속을, 67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해 초동 진화 및 뒷불 정리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영덕군은 산불 조기 발견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중형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에 ICT(정보통신기술)와 드론 감시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대응체계를 선진화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예방 홍보와 산불방지 일선에 있는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심 기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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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공모전 장려상 수상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29일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광역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도모를 하고자 23개 치매안심센터 출품작 중에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이 뽑혔다. 성주군 수상작 ‘할머니, 기억력 검사 받으러 치매안심센터 가요!’는 깜박하는 일이 많아져 걱정하는 할머니의 사례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은 작품으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표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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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면, 영농폐부직포 집중 수거 실시!
성주군 용암면은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각 농가에서 처리하지 못해 쌓아둔 폐부직포에 대하여 수거 기간을 정하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섰다. 수거 전 마을 이장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여 공동 집하장 배출 장소(용암농협공판장)와 일정을 안내하였고 공동 집하장에 배출된 폐부직포는 위탁업체를 통해 수거하여 자원순환사업소 매립장으로 반입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집하장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임원 등을 배치하여 폐부직포 및 기타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안내하는 등 깨끗한 용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오랫동안 방치된 폐부직포를 처리하여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용암만들기에 지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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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수륜면적십자봉사회, 이웃사랑 백설기 떡 기부
성주군 수륜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임)는 지난 23일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설기 떡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수륜면적십자봉사회는 헌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호물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순임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정성스럽게 백설기 떡을 준비하신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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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사랑을 싣고…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22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으로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 임원 19명이 참여했다. 봉화에서 생산된 600kg 상당의 배추 250포기와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활용해 담근 김치는 사랑을 가득 싣고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40가정으로 전달됐다. 조현미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하는 계기와 더불어 추운 겨울 따뜻한 밥상에 온기를 더해 줄 반찬을 나눠드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따뜻하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유통특작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먼저 봉사하시는 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김장봉사에 저 또한 적극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파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봉화군 장애인복지센터에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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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물야초등학교, 산림청 학교숲 우수사례 사후관리분야 최우수 선정!
봉화군은 물야초등학교 학교숲이 산림청 주관 2023년도 전국 학교숲 우수사업지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매년 학교숲 우수사업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는 신규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로 나눠 전국에서 7개 학교가 우수사례지로 선정됐다. 물야초등학교는 2001년 제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산림청 주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학교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지은 시를 전시한 시(詩) 정원을 조성하는 등 대규모 학교숲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봉화군에서 도비를 보조받아 학교숲을 대상으로 외과수술, 복토제거, 탐방로 설치, 보호수 울타리 설치 및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해 물야초등학교와 함께 다시 살아나는 숲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의 학교숲이 널리 홍보되어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애교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숲과 자연을 사랑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물야초등학교와 함께 학교숲과 인근마을숲 등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체험공간과 지역주민 쉼터공간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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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귀농귀촌연합회, ‘제2회 행복한 바자회’열어
봉화군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내성천 야외무대 앞 잔디광장에서 ‘멋진 인생,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주제로 한 ‘제2회 행복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연합회원들은 자신들이 귀농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판매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게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민과 귀농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일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윤보선 귀농귀촌연합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 그동안 뵙지 못했던 이웃분들을 만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비록 쌀쌀한 날씨지만 이 자리가 모두에게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행복한 바자회의 두 번째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연합회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단체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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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양수발전소, 드림스타트에 방한복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에서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청송군 드림스타트에 방한복 12벌(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청송양수발전소는 2016년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방한복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심리·정서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아동을 위한 심리재활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활동비 지원 등 민·관 협력지원사업로 여러 수혜사업에도 지원을 하고 있다. 김경민 소장은 “방한복을 지원받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가오는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청송양수발전소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한복은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한 12벌과 함께 청송군 드림스타트에서 9벌을 준비하여 총 2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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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법무부에 교정시설 추가 건립 당위성 피력
윤경희 청송군수는 경북북부 교정시설 추가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하기 위해 11월 23일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면담을 가졌다. 윤경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경북북부 교정시설 내 여성교도소를 신축하고 교정공무원 숙소를 추가로 건립하여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적극 설명하였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 청송군은 법무부에 지속적으로 여성교도소 등 교정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를 잘 알고 있어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청송군은 1981년 보호감호소를 시작으로 4개의 교도소가 위치하고 있는 전국 최대의 교정타운으로 40년이 넘게 사회정의와 수용자 교화를 무탈하게 수행하였으며, 교정시설 인근 문화체육센터, 도서관, 키즈카페, 체육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여성교도소와 교정공무원 숙소 건립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또한 수용인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이 들어서면 교정공무원 400여 명 정도의 직접적인 고용효과와 더불어, 지역물품 구매, 주거, 편의·교육시설 등 인프라 확충과 면회객 등이 드나들어 관계인구 증가로 이어져 군 경제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송군은 교도소가 혐오시설이라는 표현은 시대착오적인 사고라 판단하고 일찍부터 지역회생 방안을 강구하였으며, 여성교도소 건립뿐만 아니라 법무부 외국인 보호소 유치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정시설 추가건립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우리군의 필수과제”라며 “지역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여성교도소 건립 결정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교도소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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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펼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월 16일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청송경찰서, 청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합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정된(매년 11월 19일)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송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이 행복한 청송, 함께 만들어가요’ 라는 문구와 함께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신고 및 상담 방법, 긍정양육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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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 축구대회 성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26일 이틀간 울진 연호체육공원과 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울진군이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울진지구협의회(회장 권태종)에서 주관한‘제15회 청소년 우리진(珍)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역 고등부 6개 팀, 중등부 7개 팀, 초등부 5개 팀 등 총 18개 팀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뜨거운 명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 성적은 초등부 우승 노음초(골때리는 노음초), 중등팀 우승 울진중(팀명 없어요), 고등부 우승 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에서 차지하였으며, 특히 우승팀 외에 좋은 협동심을 보여준 팀과 개인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과 최우수 선수도 선정하여 시상을 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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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읍,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 제공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5일부터 파쇄 인원 4명을 투입해 농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에‘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는 농산물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산물 파쇄를 해주는 서비스다. 2022년 기준 평해읍에서는 44톤의 영농부산물이 발생했다. 현재 농촌의 고령화와 영세농의 증가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보다는 소각하는 행위가 빈번한 것이 현실이다.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 원인의 33%를 차지하는 등 산불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어, 읍은 파쇄 서비스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파쇄 작업으로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에 뿌려 퇴비로 활용한다. 농민은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을 아끼면서 일손도 줄일 수 있고, 산불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권재목 평해읍장은“주민의 협조와 관심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가 산불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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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새마을회,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로 김장 김치 소외계층에 전달
울진군(군수 손병복)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2023년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었다. 매년 울진군 새마을회에서는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관내 읍·면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는 11월 20일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고 행사 1일 차에 배추 선별과 절임, 2일 차에 배추 세척과 배추 소 양념 만들기, 3일 차에 버무림과 포장을 완료 3,000포기의 김치를 각 읍ㆍ면의 소외계층 1,000여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백태진 울진군 새마을지회장은“올해 자원재활용품 수집 사업, 취약계층 반찬 지원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 가족과 봉사단체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울진군 내 소외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봉사 등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 헌신하는 백태진 울진군 새마을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며 “이번‘사랑의 합동 김장 담그기’행사로 소외계층이 이번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고, 지금까지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던 것처럼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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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관제센터 운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및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고자 연중무휴 24시간 잠들지 않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 문을 연 청도군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차량번호인식용 등 총 887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매년 150여 건의 강도, 절도, 폭력, 교통사고 등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 일반주택가 및 초중고학교 주변, 공원 및 산불감시 등을 관제하여 생활 속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단단히 수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마을 1개소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올해 73대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군민 중심 맟춤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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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증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입자 지원 △전입학생 정착지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귀농인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과 세부 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다음 달까지 시책에 대한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관련 부처 협의 및 하반기 ‘청도군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관련 조례 규칙 제·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시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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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년 대한노인회 금천면분회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노인회분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21일 금천면 금빛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노인회 금천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중구 금천면장,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승민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그 외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관내 30개소 경로당 회장·총무들의 참여로 열기가 가득했다. 2023년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 △청도행복 헌장 실천결의 낭독 △신규 선임된 마을 회장단 인사 △지난해 결산보고와 금년 노인회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시고 후세를 위해 터를 닦아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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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 설치
울릉군에서는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설치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울릉군의 기후 특성상 겨울철 폭설 등으로 소방용수시설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울릉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성엽)에서는 화재대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특색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을 선보였다. 이번에 시험적으로 제작․설치된 이색표지판은 관내 지상식 소방용수시설 4개소, 지하식 소방용수시설 2개소 총 6개소이다. 새롭게 탄생하는 표지판은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알리는 문구와 우리군 대표 브랜드인 오징어 형상과 소방관 이미지를 접목하였으며, 또한 표지판 다리에 눈금을 표현하여 적설량을 알 수 있는 관광적 요소도 가미하여 디자인을 했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는‘소방용수시설 이색표지판 설치로 보행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 확대로 소방 출동로 확보가 한층 수월해질 것이며 폭설 시 화재 대응, 시인성도심 미관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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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내년도 살림규모 2,615억원 예산안 제출
울릉군은 지난 11.21(화)에 내년도 살림규모를 2,615억원으로 확정하고 울릉군의회의 심의 의결을 받기 위해 예산안을 제출하였다. 울릉군은 지난 8월25일 예산편성 계획 및 기준 교육을 시작으로 하여 울릉읍과 서북면을 대상으로 한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실시, 대규모 투자사업 대상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쳐 일반회계 2,573억원, 특별회계 42억원 등 2023년 대비 8.06%, 195억원이 증가된 총 2,615억원 규모로 예산안을 확정하였다.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국제적인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수출 부진에 따른 법인세 급감과 국내 부동산 등 자산시장 침체에 따른 부동산 관련 국세 징수액 급감으로 지방교부세의 확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민생과 경제활력 지원을 위한 재정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였다. 그 결과 국도비 보조금이 810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116억원 정도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방채 발행을 신청하였는데, 울릉군은 2022년에 별도 보관하였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함으로써 빚을 내지 않고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확정하여 제출된 예산안은 울릉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12.22.(금)에 의결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방교부세가 크게 감액되었지만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보조금이 크게 증액되어 울릉군의 역점사업들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정주여건 기반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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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호 승무원, 안전운항 위한 교육 실시”
독도평화호(177t) 승무원 안전운항을 위한 안전교육이 16일 독도평화호 선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울릉119 안전센터 소속 이성봉(소방교), 김재원(소방사)의 진행으로 선내 화재예방과 진화훈련,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독도평화호 승무원뿐만 아니라 독도 평화호를 관리 감독하는 독도관리팀 직원들도 참여하여 ▲선박 내 소방시설 확인 및 사용법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사고대응 합동 대응 방안 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습득해 독도평화호의 안전 운항과 독도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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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엘앤에프 2조 5,500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는 11월 27일(월) 오후 2시 최근 공장동이준공된 ㈜엘앤에프 구지3공장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역대 최대 투자인 2조 5,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2000년 설립돼 2007년 NCM계 양극재 양산을 시작했고 2019년에 세계 최초로 니켈 비중 90%인 하이니켈 NCMA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한 지역 대표기업이다. 현재는 코스닥 시총 5위의 대한민국 대표 이차전지 초격차(독점적 경쟁력) 기술 보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구역 내 558,909㎡(약 17만 평) 부지에 대규모 이차전지 소재 클러스터를 신규로 조성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대규모 투자 계기로 종합소재 기업으로 도약 이번 초대형 투자를 계기로 ㈜엘앤에프는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전문기업에서 차세대 음극재와 LFP 양극재까지 양산하는 이차전지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식에서 진행된 투자계획 발표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총 5개 블록 17만 평 규모 부지에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투자가 완료되면 신규 제조시설에서만 2022년 연간 매출액 3조 9천억 원 대비 2.4배에 달하는 약 9조 5,00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사의 다변화된 수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FP 배터리 양극재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연간 16만 톤 규모)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 및 탈중국화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재 제조시설(연간 2.2만 톤 규모)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생산 중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시설(연간 13만 톤 규모)은 구지3공장의 최종 완공(’24. 8월 / 물류창고 및 기숙사 완공 시점) 이후 글로벌 중장기 수요에 맞춰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이차전지 생태계 이번 투자에 힘입어 대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엘앤에프가 지금까지 투자한 구지1, 구지2, 구지3공장의 부지 147,149㎡(44천 평) 등 투자금 1조 1천억 원을 포함하면 ㈜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단 등에 총 706,058㎡(213천 평) 3조 6,50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총 면적이 4,910,527㎡(1,485천 평)임을 감안하면 ㈜엘앤에프는 전체 면적의 14.4%를 차지하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미래첨단소재㈜가 지난 6월 인접한 달성2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해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양산을 시작했고, 지난 8월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유치한 두산그룹 계열 이차전지 리사이클 전문 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의 공장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구광역시는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달성2차산단 내에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기술지원 등을 위한 ‘이차전지 순환파크(81,175㎡)’를 조성(’23.~’25.)하고,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를 구축(’24.~’26.)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의 전주기 성장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한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국내 이차전지 관련 분야 전문인력 6만 6천여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학-연 연계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24.~’26.)도 지원할 계획이다. * 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 : 생산 인력 확충 분야(감사원, ’22.6월) ** 산(기업)-학(DGIST, 경북대, 영남이공대 등)-연(대구기계부품연구원) 참여 생산․기술․연구․관리인력 양성지원 대구시 대규모 투자유치 원동력은 적극적 원스톱 기업투자 지원 한편 지역에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성사된 배경에는 대구광역시의 전폭적인 원스톱 투자지원 노력이 있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이 체결되는 구지3공장은 대구시의 원스톱 기업투자지원 대표 사례로 꼽혀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구지3공장은 지난 2022년 8월 18일 대구광역시와 ㈜엘앤에프 간 6,5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협약을 통해 건립된 신설 사업장으로, 당시 ㈜엘앤에프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규공장 건축을 통한 대규모 생산능력 확충이 시급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건축 인허가 행정처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해 투자협약 이후 40일 만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완료하는 한편, 대구국가산단 2단계 구역에 준공 전 입주가 가능토록 기반 시설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분 통수를 통한 용수 우선 공급, 임시 우·오수관 설치, 대용량 전기 공급 등 적극적으로 기업의 적기 투자를 지원했다.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는 “국내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복잡한 규제와 입지 한계로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적극적인 원스톱 행정지원과 규제 해소로 초대형 투자를 결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역의 관련 산업 성장과 인력 채용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더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에서 탄생한 ㈜엘앤에프가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원스톱투자지원단을 가동해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가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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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여성과학기술인 우수기관 선정’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고복실)은 11월 23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과학기술인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대회’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 여성과학기술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과학기술계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 및 연구기관 간 연대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행사이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0%가 여성과학기술인으로 2022년 연구 성과 56건 달성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그 우수함을 인정받아 전국 정부산하 과학기술계 131개 연구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여성과학기술인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노력으로 업무 효율성을 끌어 올리고, 꾸준한 연구사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 기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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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와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 폴리스-틴·키즈 수료식 개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11월 22일(수) 오후 16시 30분,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제3기 폴리스-틴(Teen)·키즈(Kids)그룹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 초·중·고 10개팀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 참여와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치안·교통·안전·학교 폭력 등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과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대원들이 참여 학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3기 폴리스-틴·키즈 초·중·고(10개교 45명) 회원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대구시경찰청 관계자 및 각 학교 학교전담경찰관, 대구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 관계자, 지도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활동팀(5개팀) 시상과 정책제안 보고서 발표가 이뤄졌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동도초, 동호초, 율원중, 사대부고, 경북고는 각자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았다. 동도초는 학교 주변 통행 안전을 위한 가상 충돌 광고판, 무단횡단 시 급정거 브레이크 소리 재생을 제안했으며, 율원중은 전동킥보드 안전한 활용 및 무면허 운전 금지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사대부고는 서문 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동작 센서 횡단보도 설치, LED 조명 부착, 운전자 주의 문구 제작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폴리스-틴·키즈 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 문제에 대한 참여 의식과 해결 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발표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은 대구광역시의 치안 및 청소년 육성에 새로운 전망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과 청소년들이 협력해 도시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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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최고 기관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어르신 안부확인 분야 국내 최고 기관으로 수상했다. 정보혁신 최초·최고 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국민 편의성, 안전성, 사회적 약자 배려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례 중 최초로 도입한 사례와 최고로 잘 발전·운영하는 사례를 발굴하는 공모이다. 달서구는 제1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공모에서 “어르신 안부 확인” 분야에서 배달·정보통신기술 결합형으로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국내 최고 기관으로 수상했다. 달서구는 1995년 10월부터 시작한 야쿠르트 및 건강음료 배달원을 활용한 어르신 안부확인 사업부터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배달라이더와 연계한 “달서 배달路 희망을 잇다” 사업까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달서 안심복지서비스 앱, 스마트 약상자, 달서안심 돌봄 플러스 사업, AI 자동안부전화, AI 인공지능 스피커 등 ICT 기술을 통한 스마트 안전망까지 확충해 복지서비스 혁신 모델을 구현해 돌봄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달서구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분야’ 대상 외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는 정부혁신 최고 기관으로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최고 기관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더 많은 최고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달서구의 우수성이 널리 전파․확산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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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지역연계 생태투어 버스‘달리고’운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25일까지 가을 비대면 관광지 15선에 선정된 달서구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 연계한 생태힐링 여행을 운영한다. 문체부 생태관광활성화 사업(KTTP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사업은 금호강과 낙동강을 사이에 둔 달성군과 고령군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지역의 특성과 각 지자체의 앞글자를 딴‘강변3친구 생태힐링여행, 달리고’으로 상품명을 정하고 가을철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 운영한다. ※ 달리고 : 달서구+달성군+고령군 = 달2고 → 달리고 이 상품은 대구관광협회(053-716-6405)에서 운영하며,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명유수지와 달성습지, 월광수변공원 등을 둘러보는‘가을로 달리고’와 동대구역에서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사문진주막촌, 대명유수지 및 대구수목원을 둘러보는‘자연으로 달리고’ 코스, 달서선사관과 도동서원 등을 둘러보는‘역사속으로 달리고’코스로 구성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의 생태관광명소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인근 지자체와 연계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서대구 관광거점 도시로서 달서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겠다”며,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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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달서구청장, 이륜차 사고예방 릴레이 챌린지 동참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일 이태훈 달서구청장이「이륜차 사고예방 2-5공감」슬로건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륜차 사망사고 발생과 주요 주민 불편 민원의 원인인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근절을 위해 달서경찰서에서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과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이륜차 운행 시 주의사항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등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 홍보활동을 실시 중이다. 또한,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사고예방과 주민안전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달서경찰서장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이태훈 구청장에 이어 도로교통공단 대구지역본부장에게로 계속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륜차의, 3초의 여유, 4고 예방, 5늘도 안전!”이라는 행사 슬로건에 걸맞게 이륜차 운전자를 포함한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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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어린이집 학부모 역량강화교육 실시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북구 어린이집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부모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시기 자녀의 발달 특성을 잘 이해하여 올바른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북구에서 육아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하는 사업이다. ‘쉽고 재미있게 바른 아이로 키우는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 육아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육아서적의 저자이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하정훈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하정훈 원장은 “육아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부모를 보고 따라하면서 일상을 경험하며 사회화 과정을 배우는 것이므로 부모가 자신의 일상을 충실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근래 유행하는 솔루션 육아를 무작정 좇아 가기보다 우리 가족에게 맞는 자연육아, 정상육아를 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부모님들이 계셔서 우리 구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북구는 육아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북구청은 최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는 개관 네달만에 방문객이 5천 명을 넘으며 인기를 얻고 있고, 가족의 생애 주기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북구통합가족센터(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개관으로 북구가 육아의 메카로 더 많은 아이와 부모들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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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업무 개시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해묵) 신청사가 11월 27일(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북구 검단로 230에 위치하며, 연면적 1,077㎡ 규모(지상4층), 총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2022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1층 민원실, 2층 회의실, 3층 예비군동대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 4층 헬스장으로 구성되어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청사는 공간이 협소해 주민 휴게공간 부재와 협소한 민원실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신청사 이전으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해묵 검단동장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청사 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쾌적한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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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회장 박기원)는 11월 23일(목) 북구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배광식 북구청장과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 새마을문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3 제7회 부키야놀자 북앤페스티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북구의 캐릭터인 부키를 활용한 탄소중립을 주제로 지난 11월 5일(일) 함지근린공원에서 진행된 부키야놀자 북앤 페스티벌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이다. 이날 총 13명의 입상자들 중 영예의 최우수상은 △중등부 사수중 김근우 △초등부 동명동부초 이유정 △유치부 아인슈타인어린이집 이효주 등 3명이 북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기원 새마을문고대구북구지부 회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좋은 길을 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된 수상작들을 보며 아이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에 감탄했고, 탄소중립이라는 뜻깊은 주제로 그림 대회에 참여해 입상한 아이들이 참으로 기특하다. 북구 문화행사에 동참해준 부모님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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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주요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지도 점검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관내 하수도 시설물 우・오수 분류 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29일 관내 하수도 시설물 우・오수 분류 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 및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에는 이유실 부구청장이 참여해 현장 곳곳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최근 관내 주요 간선도로인 대명로, 봉덕로 구간에 하수도 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교통안전 시설물 등 교통처리 실태와 도로 굴착공사에 따른 동절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 시설물 설치, 건설공사 근로자 안전 보호구 착용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유실 부구청장은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혼잡도로 구간에 하수도 관로 공사가 집중됨에 따른 주민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처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고, 굴착공사에 따른 건설 현장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교통안전 시설물 및 공사 안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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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봉덕2동 민간사회안전망 사랑의 나눔 행사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윤규)는 지난 11월 21일, 봉덕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황대범)에서 관내 저소득 주민 80세대에 사랑의 나눔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이 전날부터 소머리곰탕을 직접 조리하고 직접 담근 깍두기와 갓 지은 따뜻한 밥을 포장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 80세대에 전달하였다. 황대범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이 저희가 정성껏 만든 소머리곰탕을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규 봉덕2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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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남구청은 ‘현장 중심의 사전 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목표로 지난 14일, 제설전담팀 제설 장비 작동 훈련과 15일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점검 회의를 시작으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응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비상근무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12개 상황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장비 및 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대비하고, 특히 제설전담팀을 5개 장비, 24명으로 구성하여 담당구역을 신속하게 책임 제설하고, 교통량이 많은 명덕로 일원에 자동염수살포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파에 대비해 생활밀착형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방문 건강 관리 사업을 활용한 안부 확인 전화 등 안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난방용품 및 난방비 지원, 한파 쉼터 운영 등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겨울철 산불 대비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산불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및 취약지역 책임 담당 구역제를 통해 산불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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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수성보성어린이집, 추석 맞아 후원금 30만원 기탁
대구 수성구 국공립 수성보성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만원을 기탁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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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 개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4일 오후 5시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며 신선한 음악과 낭만적인 분위기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6월 서구愛 마토콘서트는 일상 속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인디밴드 ‘모노플로’와 편안한 음색의 감동과 강력한 풀 어쿠스틱 사운드를 모두 구사하는 ‘사필성밴드’를 초청하여 새로운 개념의 소통하는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로 준비할 예정이다. 인디밴드 모노플로는 하나의 흐름이란 뜻으로, 음악으로 들려주는 흐름과 나아가 관객과 하나의 흐름으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채로운 색깔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탄탄한 연주,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혼성으로 구성된 밴드다. 사필성밴드는 포크 뮤직 중심의 어쿠스틱 밴드로 언더그라운드계의 실력파 뮤지션 사필성이 메인보컬로 활동 범위를 전국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남성으로 구성된 연주자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여러 음악 장르를 사필성밴드의 특색있는 색깔로 편곡을 이어가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그램은 두 팀의 개성이 담긴 창작곡과 가요 편곡으로 구성하였으며 양 팀의 색깔에 맞게 연출된 무대, 영상, 조명효과로 스테이지를 번갈아 가며 연주한다. 이어 마지막 프로그램은 두 팀 연주자가 모두 출연하여 라이브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밴드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세 이상 가능하다.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로 22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영희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개성 가득한 인디밴드의 연주를 감상하면서 올여름 무더위는 음악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 ○ 일 시: 2023. 6. 24.(토) 17:00 ○ 장 소: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출 연 진 - 사필성밴드(보컬 사필성, 기타 김동화, 드럼 박진호, 베이스 이경엽) - 밴드 모노플로(보컬 하나, 기타 장석규, 베이스 박은호, 키보드 송예은, 드럼 김학준) ○ 주 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관: 서구문화회관○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 매: 전석 무료(1인 2매) / 6. 21.(수) 오전 9시 인터넷 및 방문예매 ※ 6. 21.(수) 예매 시작을 위하여 이전 시점 보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관람연령: 10세 이상 ○ 문 의: 053)663-3081 서구문화회관 기획공연 서구愛 마토콘서트 「썸머 타임」 프로그램 ○ 공연일시: 2023. 6. 24.(토) 17:00 ○ 공연장소: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프로그램(러닝타임 : 75분) ○ Stage Ⅰ 모노플로 ♬ Love never felt so Good – 마이클 잭슨 ♬ 순환 – 모노플로 ♬ 꿈에 – 모노플로 ○ Stage Ⅱ 사필성밴드 ♬ 시작 – 가호 ♬ 사춘기 – 사필성밴드 ♬ 꽃이 되겠소 – 사필성밴드 ○ Stage Ⅲ 모노플로 ♬ 밤 – 모노플로 ♬ Eleven – 아이브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 김완선 ○ Stage Ⅳ 사필성밴드 ♬ 낙화 – 사필성밴드 ♬ 조조할인 – 이문세 ♬ 그게 바로 너야 - 사필성밴드 ○ Stage Ⅴ 모노플로 & 사필성밴드 ♬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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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5동, 색다른 주민게시판 선보여
대구 서구 평리5동에서는 동 곳곳의 노후된 주민게시판을 정비하여 전례없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게시판을 조성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주민게시판 정비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결한 게시판 정비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외부 주민게시판에 주로 사용하지 않는 신축성있는 아크릴 덮개를 사용함으로써, 악천후 등 날씨에 취약했던 게시물의 보존성을 대폭 상승시켰으며 지정된 위치에 게시물을 게시하여 일관성 있고 정리된 게시판 환경을 만들었다. 이규호 평리5동장은‘그동안 노후된 게시판이 동 미관을 해치고, 정리가 되지 않아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정비를 통해 게시판이 깨끗해져서 동 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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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통계조사 진흥 유공기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수상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계유공 포상은 전국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전국 단위의 경제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성구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 우수한 조사인력 확보 등을 통해 성공적인 통계조사를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통계조사 부문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조사 응답률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를 도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 조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조사 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통계자료를 제공해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행정업무 추진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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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수리 실시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호영)·부녀회(회장 노선희)는 지난 13일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 회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낡고 오래된 지붕을 직접 고치고, 생활공간을 방해하는 쓰레기를 치우는 등 거주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원 대상자에게 훈훈한 감동과 나눔의 정을 전했다. 최용균 고산2동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호영)·부녀회(회장 노선희) 회원들이 지난 13일 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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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 4차 정기회의 개최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범어도서관 5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 수성구청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등 필수 연계 기관이 참석했다. 올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사업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안전망 차원에서 내년도 위기 청소년 예방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최근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와 은둔형 청소년 예방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공유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필수 연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도움을 즉시 지원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에 설립돼 청소년안전망 사업운영, 개인 및 집단상담, 1388 청소년 전화,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급 구조 및 일시보호, 통합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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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가창 따숨이가 왔어요!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안부 묻기 사업 실시
달성군 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1인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방한 물품을 전달하는 안부 묻기 사업을 실시한다. 관내 1인 취약 가구 3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들과 1:1 매칭 후 가정방문을 통해 핫팩과 찜질팩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송화준 위원장은 “겨울철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가창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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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새마을회, 김치로 전하는 따뜻한 이웃의 정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결혼이주여성들과 새마을 청년연대 회원을 포함한 새마을 회원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전정에서「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달성군새마을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서 특히 올해의 경우 김치의 날을 맞아 배추 5천 포기로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 2,500세대에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날이 되었다. 김치의 날(매년 11월 22일)이란 김치산업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서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이웃을 위해 모인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씨 덕분에 세찬 추위도 한 풀 꺾인 듯하다.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김장에 참여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두 팔 걷고 헌신하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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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화원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 운영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 사업’추진으로 화원읍행정복지센터가 화암로에 위치한 달성산림조합 2층 임시청사로 이전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하철 1호선 화원역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였다. 이번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주민들은 이전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 토지, 지방세, 건강보험 등 71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민원수수료는 관공서 창구 방문에 비해 50% 저렴하게 이용할수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민원 편의를 위해 각종 민원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지하철1호선 화원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법인전용 기기 2대를 포함하여 총 3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급기 중 3대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과 민원종류는 달성군청 홈페이지(분야별 민원‣‣민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부24’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도 있다.
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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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추석 계기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 캠페인” 실시
남부지방산림청은 9월 26일 안동 중앙시장과 월영교 일원에서 공직기강 취약시기인 추석명절 계기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관행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부패행위 및 갑질행위 등 청렴 저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민간분야까지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또한 하루 전인 9월 25일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전문가를 통한 부패방지 및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하고, 청렴서한문 및 청렴 안내문자를 자체적으로 발송하는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반부패, 갑질행위를 완전히 차단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 남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전직원 반부패·청렴 및 갑질근절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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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안전한 클라이밍을 위한 자동확보기 재인증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안전한 클라이밍 교육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자동확보기 10개에 대한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자동확보기는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제어해주는 안전 장비이며, 국립등산학교는 실내 6개와 실외 4개, 총 10개의 자동확보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공식 업체를 통해 검증된 방식으로 점검하였으며, 가이드 베어링 교체, 브레이킹 시스템 세척, 스프링 교체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2020년 11월 국제대회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준공하였고 실내 리드월과 자연암벽, 실외 리드월과 스피드월이 있다. 현재 실내·외 모두 자동확보기를 운용 중이며, 이번에 높이 15M 실외 루트에 자동확보기 2개를 추가 설치하여 클라이밍 체험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와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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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LS e-Mobility Solutions와 업무 협약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LS e-Mobility Solutions(대표이사 김원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7일 교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허장욱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LS e-Mobility Solutions의 김원일 대표이사, 이호준 개발실장, 석영래 사업지원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와 LS e-Mobility Solutio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해석 및 설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운영지원 △취업연계 표준형 현장실습운영 △기술자문 및 산학과제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올해 4명의 금오공대 학생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대학 추천 인재에 대한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50여 년간의 전력기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DC Relay 사업을 시작해,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 멕시코 두랑고 지역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 EV 릴레이(Relay) 및 BDU(Battery Disconnect Unit)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전기 자동차 업체와의 양산 체제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원일 LS e-Mobility Solutions 대표이사는 “차세대 산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확보가 중요하고, 이 핵심기술 확보는 우수한 인재와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이에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해 온 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교육, 연구, 봉사 등 다양한 대학의 역할 가운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우수한 산학협력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역할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학부연구생 제도와 캡스톤 디자인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