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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구미교육지원청과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토요방과 후 기초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0일 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입학식 및 학부모 설명회’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종호, 백순창, 황두영 경상북도 도의원,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정 및 강사 소개를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금오공대가 운영하는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은 관내 35개교 3~6학년 2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금오공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재미있는 창의수학교실 △AI 코딩 융합반(스크래치 이해, 아두이노 실습, 3D프린터 교육) △메이커 융합반(과학실험, AI, 드론, 빅데이터, 로봇제어 교육) 프로그램이 학년별로 운영된다. 금오공대 교수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초등학생의 수준별·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실험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단위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하는 2023 교육부의 추진계획에 발맞춰 구미교육청과 금오공대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금오공대는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창의 능력 제고를 위한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3D 프린터 등 미래 신수요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미래 과학도를 양성하는 목적과 더불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의 우수한 교육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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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적덕2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봉화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공모에 ‘봉화읍 적덕2리 소지골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성장혜택으로 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에 선정된 적덕2리 일원에 총사업비 18억 원 정도를 들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노후주택 정비, 위험 보행 전용도로 개설, 혐오시설 정비, 노후담장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적덕2리 일원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정비사업 등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에도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춘양면 의양4리 운곡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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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를 지역축제에서 전국적/국제적인 축제로 승화시키자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회장 김진덕)는 2023년 3월에 실시한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에 대한 보고회를 6월 8일(목)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영덕에서 일어난 3.18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일제강점기 서울에서 시작된 3.1만세운동을 이어받아 3천 명에 이르는 국민이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의 독립을 외친 한강 이남 지역 최대의 독립만세 운동으로 당시 일제의 총검 앞에 현장에서 숨지거나 체포된 사람이 무려 5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자주독립에 대한 열망이 매우 컸던대표적인 독립만세운동이다. (사망 8명, 부상 16명, 체포 489명, 실형 선고 185명) 영덕지역의 항일 호국정신은 구한말 명성황후 시해 등 일제의 조선침략 초기 태백산 호랑이로 불렸던영덕 출신 평민 신돌석 의병장의 의병 활동부터 시작되었다. 신출귀몰했던 그의 활약은 의병 봉기를 전국적으로 확대시키는 데 커다란 기폭제 역할을 했다. 영덕지역의 독립 유공자는 228명으로 경북지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다. 항일 호국 충절의 고장으로 이제는 이에 걸맞는 위상 제고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영덕군은 호국충절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구한말 의병 활동부터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사상륙작전까지 아우르는 호국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광열군수)에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본부장 김동승)를 신설하였다. 호국문화복지사업본부는 이 사업을 국가보훈부의 제5차 국가보훈발전기본계획에 반영하여 항일정신과 호국문화를 아우르는 호국문화벨트를 만들고 호국문화복지리조트 타운을 조성해서 미래세대들에게 항일 호국정신을 일깨워주고 지역의 문화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영덕지역은 3.18독립만세운동, 신돌석장군 의병활동, 장사리 상륙작전으로 연결되는 호국관련 3대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어 보훈 관련 행사의 최적지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기존의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를 확대하여 국제 호국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를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와 미주지역한인회간 자매결연을 맺어지역에 국한되었던 문화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국제적인 행사로 만들어민자를 유도하고 영덕군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위원회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4년은 3.1운동 105주년이자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사)영해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를 전국적이고 국제적인 행사로 승화시켜 구한말 의병 활동에서 일제강점기 독립만세운동, 한국전쟁까지 고귀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혼이 깃든 호국의 역사적, 정신적, 문화적 자산을 보유한 영덕군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특히 (사)영해 3.18독립만세운동 문화제 기간 6.25참전용사와 교포2세를 초청하여 국제보훈과 미래세대 보훈교육을 함으로써 보훈문화를 확산시키고 대규모 민자유치를 유도하여 영덕군의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활성화하여 인구 유입 및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 인구소멸에도 선제적인 대응을 하는 등 영덕군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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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하며 일하는 “울릉 워킹홀리데이“ 시범사업 실시
울릉군은 청장년층 인구감소 및 노령화로 관광업체(숙박, 요식업, 여행사등)의 심각한 인력부족으로 인한 경영난 악화 해결 대안으로 지난 5월 경상북도 건의 최종 5월 31일“지역워킹홀리데이”경상북도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울릉 워킹홀리데이’시범사업은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는 것으로 독도와 성인봉 등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품고 있는 울릉군에 적합한 사업으로,구인·고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일손부족 해결과 한달살기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23.7월 ~11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고용사항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조건이며, 채용기간 2개월, 대상 업체는 관내 숙박·요식업소, 여행업체 등으로, 1차 2023.6.12.(월) ~ 6.28.(수)까지업체신청 접수를 받으며. 특히 만기 근무자에게는 월 80만원 상당 금액(최대 1인 160만원)이 지원된다. ※ 접수처 : 울릉군청 경제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팀(신청서:울릉군누리집 게재, ☎790-6271~2)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지역 내 숙박업 및 요식업체의심각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및 중·장년층의 울릉 유입을 위한 사전경험 제공으로 인구유입 및 정착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시범사업 시행 후 성과 및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관광업체 일손부족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본 사업을 확대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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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어촌버스 전기저상버스 운행
울진군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10일부터 경상북도 군부 최초로 ‘농어촌버스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 전기저상버스 운행에 앞서 9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기저상버스 시승행사에서 울진군수, 군의장 등 관계자들이 버스승강장에서 직접 탑승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운행하는 전기저상버스는 차내 소음과 진동이 적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기존 버스 대비 차체가 낮아 편리한 탑승이 가능하며, 디젤차량 대비 운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내년에도 예산 확보를 통해 전기저상버스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며, 향후 농어촌 버스 전체를 전기저상버스로 교체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으로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를 위해 향후 전기 저상버스를 점진적으로 도입해 선진 대중교통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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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종합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 남산공원 명소화 종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업은 남산공원 내 미디어아트 등 실감 콘텐츠를 비롯한 숲속 공간 활용 체험형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종합 기본계획 수립으로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미래전략 용역과제로 선정돼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도심 내 숲속 공간인 예천읍 남산공원을 지역주민에게는 휴식·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기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주변 자원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권 관광거점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련 부서장 및 팀장, 공공건축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남산공원 명소화를 위한 기본방향 설정, 아이템 도출 및 사업계획 구체화 등단계별 용역 진행 상황 및 일정을 용역사로부터 보고 받고 실행력 높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용역은 한천, 개심사지오층석탑, 폐선부지와 그 중심인 남산공원을 예천군 관광의 허브로 작용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며 “경상북도와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확보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과제인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구현에 힘쓰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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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로 비상하다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6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 농식품 수출 촉진대회에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최고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최우수에 이어 2023년에는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들이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김천시는 농식품 수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종합평가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정책, 수출단지의 효율적 관리, 해외시장개척 전략 수립 등에 대한 정량 및 정성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천시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관련 예산을 40% 증액했고 지역에 특화된 딸기영농조합을 딸기 수출 전문단지로 확대하여 지난해 포도, 새송이버섯, 딸기, 복숭아 등 197억 상당을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 19개국에 수출했다. 딸기는 전년에 비해 수출물량이 69톤에서 80톤, 복숭아는 5톤에서 153톤으로 증가했다. 김천시는 올해 동남아 및 미국, 유럽 수출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신선 농산물 2,000만 불 이상의 수출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김천 농산물 수출 최일선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박기화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이성희 혁신농협장, 윤재천 김천농협장, 김창집 새김천농협장, 하규호 직지농협장, 김희수 김천시 포도 회장, 사바하 이창윤 대표, 최민용 복숭아연구회장 등이 참여하여 지역 농산물 수출 의지를 다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김천 농산물 최고의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농가들의 고품질 생산 노력과 경북도와 우리 시의 수출정책이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충섭 시장은 “농산물 효자품목인 샤인 머스캣과 새송이를 비롯하여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으로 발굴한 딸기, 복숭아 등 농산물 수출에 전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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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6월 9일(금) 오전 9시,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臼齒·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로 정한 법정기념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광역시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7명)를 표창했으며, 구강보건의 날 기념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건치 어르신(4명)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당선작(5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구강보건 주간(6.9 ~ 6.15)에는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8개 보건소에서 구강상담, 구강용품 사용법 및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연극공연 및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듯이 치아관리도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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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철저한 폭염 대비로 군민 안전 챙긴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폭염대책 기간에는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동 기상청, 청송 소방서 및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하여 폭염 대응을 위한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폭염 정보 공유와 상황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이를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무더위 쉼터(경로당) 86개소에 대한 냉방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8개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 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하며, 군청, 읍·면사무소,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홍보물을 제작하여 전통시장에서 얼음생수 나눔과 양산쓰기 등 폭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고령층 농업종사자, 옥외 사업장 등 폭염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도 펼친다. 우선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생활 관리사 84명과 자율방재단원 200여 명을 활용하여 전화와 방문 등으로 안부를확인할 계획이다. 또 고령층 농작업자에 대하여는 일일 3회 스마트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원을 활용하여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수 작업을 실시하고, 가축 사육 시설에대해서는 차광시설설치 및 환기 시설 등을 점검한다. 옥외 건설현장의 노동자 보호를 위해서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및 홍보물을 배부 하고, 사업장에 대해서는 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계획과무더위쉼터 설치 현황 등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청송새소식지, 재해문자 전광판, 스마트마을방송, 재난문자발송 등을 통한 폭염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폭염3대 취약분야에 대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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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성주군과 달서구의 꿀~만남!
성주군은 6월 9일(금), 지역 특산물인 참외판매 다양화 및 교류 활성화와지역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대구 달서구를 방문하여 성주참외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성주군 자매도시인 달서구, 양양군, 무안군,서울 관악구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사전예약 주문을 접수한 뒤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사전주문 수량이 총 4,184kg(2천만원 정도)에 달하여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의 인기를 실감하였다. 이날 전달된 참외를 맛본 달서구청 직원들은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성주참외를 구입할 수 있어 좋다며, 아삭 달콤한 성주참외의 맛과 성주를 지인과 가족들, 달서구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달서구와는 지역행사 방문, 명절 농·특산물 판매 행사 등을 통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지속 추진하여 도농간 상생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달서구에 이어 양양군, 무안군도 사전 접수된 물량을 방문 전달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자매도시와의 상호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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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3 석보면민 한마음 큰잔치’
석보면 체육회(회장 윤영국)가 주관하는『2023년 석보면민 한마음 큰잔치』가 6월 9일 석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박형수 국회의원, 오도창 영양군수 등 내․외빈과 지역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 큰잔치는 생활체육을 통하여 면민의 화합과 친선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결속력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석보면체육회 주관으로 석보면이장협의회와 석맥청년회의 협조 및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석보면 병암풍물패 공연, 석보면 경북행복재활원의 댄스 공연, 석보면 내 20개 마을 5개팀(고추, 사과, 포도, 오미자, 블루베리)으로 구성하여 3종 종목의 생활 체육 경기,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윤영국 석보면 체육회장은“남녀노소,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며 값진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이원기 석보면장은“석보면민의 화합과 더불어 한마음 큰잔치를 주민 모두가 2023년 여름의 뜻깊은 계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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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4년도 국비 예산 정책 협의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도 국비 예산확보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영주시 국소장 및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등 총괄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과 협의 순으로진행됐다. 영주시는 영주댐 레포츠시설 조성사업 소백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영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댐 준공 등 현안사업을 공유하고영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가흥공원 전망대설치사업 안향 선생 성지원 조성사업 영주 무섬마을 종합정비계획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가축분 펠릿가공 축분자원화 풍기정수장 개량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국회 차원의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활력 넘치는 경제·관광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영주시의 주요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영주 발전을앞당길 주요 현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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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상주시(시장 강영석)에서는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산업 저변확대 및 승마대회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손만호)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상주시·대한승마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마필 300여 두, 선수와 관계자 8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장애물, 마장마술, 권승 경기를 포함하여 6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상주 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 제2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5월에 개최한 제11회 정기룡장군배 등 상반기에만 무려 5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매 대회 동안 선수와 임원진이 상주에 머물면서 업소 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에 수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내고 있으며, 대내외적으로‘승마도시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승마대회 유치와 사전 인프라 등을 구축해 ‘말 산업의 메카, 승마 도시 상주’ 이미지를 한층 더 높여나가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레저 스포츠 활성화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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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 알-탈, 주한요르단대사, 경북도청 첫 방문
경북도는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요르단 간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2020년 주한 요르단대사관에 부임해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살 알-탈 대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요르단의 교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하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1월 한국-요르단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이미 요르단을 방문한 바 있으며, 도지사 출마선언에도 언급될 만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다. 사해를 두고 이스라엘 바로 옆에 위치한 요르단은 2022년 기준 총GDP가 약 460억달러(60조원), 경제성장률은 2.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인구는 1천100만명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개방적인 문화로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잠재력 있는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경북도가 자생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돈독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국인이 경북에 와서 생활할 때 경상북도를 제2의 고향처럼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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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6억 원 투입해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일주일간 2,000명 접종, 시민 호응 뜨거워’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현재까지 일주일간 누적 접종자는 2,000명을 돌파했다. 시는 65세 이상 인구의 70% 이상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3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적극적인 접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8일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에게는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극심한 통증, 안면마비, 뇌수막염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예방접종 비용이 생백신 기준 평균 18만 원 정도의 고가이기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감소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는 78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 7월은 73 ~ 77세(1946년~1950년), 8월은 69 ~ 72세(1951년~1954년), 9월은 66 ~ 68세(1955년~1957년), 10월은 65세(1958년)의 어르신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840-5943)로 문의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받은 어르신은“고가의 비용이 부담되어 접종을 미루고 있었는데 시에서 대상포진 접종을 무료로 지원해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안동을 최장수 지역, 살기 좋은 도시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는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접종에 동참해 준 안동시의사회와 참여 의료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연령별 접종계획 접종시기 연령구간 비고 6월 78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 ▹ 신분증 반드시 지참 ▹ 위탁의료기관 방문 7월 73 ~ 77세(1946년~1950년) 8월 69 ~ 72세(1951년~1954년) 9월 66 ~ 68세(1955년~1957년) 10월 65세(1958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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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전환, 선산보건소는 주민맞이 한창
구미시는 읍․면 지역의 일선 의료시설인 보건지소와 진료소 중 노후 시설에 대해‘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동 지역 주민의 맞춤형 의료지원을 위한‘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이전․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 노후 보건시설 그린리모델링으로 새 단장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 단열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건축물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3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 ․ 도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선산보건소, 해평면보건지소, 대방·연악보건진료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도개·장천보건지소, 가산·송백보건진료소 4개소가 선정돼 실시설계를 진행,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일부 석면함유 천장재를 철거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시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보건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한 8개 보건지소, 진료소의 국비 확보를 위해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실무자와 면담을 하는 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산동읍보건지소,‘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이전‧신축 선산보건소는 보건복지부‘202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공모에서 산동읍보건지소의‘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4년 건립 예정인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내로 이전해 단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대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보건 의료시설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사업 발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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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안동 시외버스, 안동병원 정차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일부터 의성↔안동간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시 안동병원 앞에서 승·하차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의성군민들은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어서 안동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외버스를 이용할경우 기존에는 일직정류장이나 안동터미널에 내려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는 불편을 겪어왔다. 안동병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3,800원이고,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이다. 의성터미널에서 안동병원으로 가는 경우 의성터미널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안동병원에서 의성터미널로 오는 경우는 탑승 후 현금으로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의성터미널과 안동병원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각각 11회씩 운영되며, 의성터미널에서 출발시간은 06:35, 07:55, 09:00, 11:25, 12:05, 12:55, 15:55, 16:05, 17:35, 18:15, 20:05분이며, 안동병원에서 의성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08:10, 08:50, 10:30, 11:50, 12:55, 14:35, 15:40, 17:35, 17:50, 21:10, 21:45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시외버스 이용객이 많지는 않지만, 지역민의 안동병원 이용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에 힘써주신 경상북도(교통정책과), 경북고속, 터미널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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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림리, 기성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읍 신림리, 기성면 기성리 2개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24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울진읍 신림리 일원에는 20억원, 기성면 기성리 일원에는 약 21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택 정비, 생활․위생․안전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과 마을환경 개선 및 주민 역량 강화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마을에서 가장 취약하여 생활 여건 개선이 시급한 부분부터 하나씩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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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HOT 이슈
- 술판 과 더러움과 악취,불법난장판으로 이루어진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
- 제46회 군위군민 체육대회가 지난7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수많은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대 대회를 개최하였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대회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라는 슬로건 아래 전군민이 화합을 다지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 으로 이루었다고 보도자료를 뿌렸다. 과연 그럴까?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 가 열리는 지난7일 본지취재팀 은 영남연합포커스 와 함께 현장취재를 하였다. 대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여기저기 에서 벌써 술판이 벌어지고 있었고.가마솥에 국을 끓이려고 가스통은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이 위험천만 하게 사용을 하고있었고, 남은 음식쓰레기는 아무런 여과장치없이 아무데나 모아놓고 (악취진동) 소주병,음식을 담았던 일회용접시,나무젖가락, 이름모를 오만잡동사니 가 아무봉투나 박스에 담겨져 널부러져 있었다. 그 흔한 소회기 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고, 설겆이를 하고있는 곳은 성분조차 알수없는 세제로 세척을 하여 그 구정물을 아무데나 버리는 모습을 본지 에서 촬영을 하였다. 군위군 에서는 군민에게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세요.음식물쓰레기는 반드시 별도로 버리세요, 일회용품 은 사용을 자제하세요,화기를 다룰때는 소화기등 안전조치를 하시기 바란다고 군민에게 호소? 및 홍보를 하고 있고, 또 위반시에는 그에대한 범칙금? 을 통보조치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그런대 정작본인들은 규칙 및 법을 어겨 가면서 군위군 의 행사란 명분아래 이래도 된다고 생각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군민들은 코로나 등 이 겹쳐서 생활이 예전같지가 아니한대도 군위군은 군에서 하는행사라서? 자기개인돈이 아니라서?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 에 전야제 까지 치르면서 유명연예인 을 초청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야 했었는지? 물론 간만에 열리는 행사라서 유명연예인을 초청하고 경품도 푸짐하여야 많은 관중이 모이겠지만 본지에서 취재도중 일부군민들은 혀를 찼다? 꼭 이러케 많은 예산을 들여서 이래야 되는 지 라고? 본지와 영남연합포커스 에서는 제46회 군위군민체육대회 전야제 및 본행사에 쓰여진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이 되였는지 전군민에게 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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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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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빅데이터와 함께 정책 추진도 디지털 대전환
경북도는 9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각 부서장, 경북연구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데이터기반 행정실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빅데이터와 과학적 분석기법에 기반한 신뢰성 높은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 대비한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개최됐다. 최순규 빅데이터과장은 데이터 개방 및 공동활용 방안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기반행정 역량강화 등 진행 중인 다양한 정책과 그간 추진됐던 사례 소개를 통해 데이터기반 행정실태를 설명했다. 또 도정 각 분야의 데이터를 연계․통합해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상북도 빅데이터 통합 포털(www.gbdata.kr)’에 대해 소개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조기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실태점검에 대비해 평가지표 점검과 부서별 역할 논의를 통해 평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데이터기반행정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도정 전반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의 디지털 대전환으로 신뢰성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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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문화와 디지털 중심 새마을운동으로 전환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화와 디지털 중심의 새마을운동으로 ODA(공적개발원조)사업 틀을 전환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에 인도와 스리랑카, 말레이시아를 다녀왔다.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실감했다”면서 “하지만,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한국어 교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 원조 시 문화와 디지털로 접근하는 새마을운동으로 전환해야 된다”며 “컴퓨터, 전자칠판 등 디지털 기기 등을 보급하는 새마을운동을 펼쳐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ODA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방문단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스리랑카를 공식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심각한 경제난의 돌파구로 ‘새마을, 새로운 국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국가 변혁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26일에는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왈폴라 마을 내 새마을교실 증축 준공식에 참석해 현지 학생들의 학습현장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새마을운동과 더불어 개발도상국 원조 시 전자칠판 등 한국의 디지털 기기를 보급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또 “새마을운동과 같은 한국 발전의 비법이 스리랑카에도 도입돼 변화되길 바란다”며 “새마을운동뿐만 아니라 K-pop, K-food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교류 협력도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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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수면 관상어 특별 전시회 개최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소장 지상철)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우리 고유의 멋과 관상적 가치가 뛰어난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낙동강에 서식하며 체색이 아름다운 토속 관상어류 10종(줄납자루, 떡납줄갱이, 밀어, 버들붕어, 송사리 등)을 경북도의 아름다운 대표 절경인 독도 수조, 식물과 물고기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 생태계를 구현한 팔루다리움 수조 외 9개의 수조에 전시하고, 동시에 토속어류 12종의 수중촬영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또 내수면 수산물에 대한 단편화된 식문화와 한정된 소비계층의 한계를 탈피한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4종(송어 스테이크·그라브락스, 토속어소스, 유해외래어종으로 만든 펫간식)을 함께 전시해 내수면 수산업에 많은 활력과 호응을 불어 넣고자 한다. 그동안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관상어 산업화를 위해 토속관상어 사육방법이 수록된 매뉴얼 발간과 2016~2022년까지 총 18회, 36만명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해왔다. 해양수산부와 한국관상어협회에서 개최하는 관상어품평회에 참가해 4년 연속 비단잉어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경상북도 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이번 관상어 특별 전시회에서는 부대행사로서 선착순 비단잉어 2천마리 무료 나눔 행사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열대관상어(구피, 테트라 등)를 토속관상어류와 함께 전시해 관상어에 대한 관심 유도로 관상어 시장이 성장하고 산업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토속 관상어 특별 전시회 개최를통해 경북도가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 산업을 선점하고 토속관상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토속관상어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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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 추모 공원 건립사업 공사 재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건축 분야 시공사 부도로 중지되었던 시립 추모 공원 건립 사업이 최근 현장 정리를 마치고 3층 거푸집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고 밝혔다. 김천시립 추모 공원은 작년 시공사의 갑작스러운 부도로 공사가 중지된 후, 건축 분야 시공사를 변경하고 기존 하도급사 및 협력업체와 협의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마무리하여, 현재 현장에는 공사 재개를 알리는 망치 소리와 장비 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건립사업 현장에 김천시의회 의원들이 방문하여 공사 재개에 따른 공사 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점검 및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인생의 마지막에 거쳐 가는 장소인 만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시설이 될 수 있게 마감공사에 특별히 신경을 써주고, 특히 최근 강화된 안전 관리에도 틀림없이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부득이하게 공사가 지연된 만큼 더 안전하고 정밀 시공하여 우리 시의 장례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려 그동안 기다려 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립 추모 공원 건립사업은 내년 상반기 내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 운전 후 김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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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홍성구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간 점검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요 설명, 지역 여건 및 현황 분석, 기금사업 투자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역수행기관인 ㈜라온P&C(대표 권영길)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통한 정주 인구 확대 및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검토 대상 사업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의 효과적인 투자를 위한 의견과 실질적인 귀농과 청년 귀농을 지원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구 부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내년도 김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중간 점검함으로써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이다.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에서 김천시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기금의 취지에 맞는 사업발굴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날 중간 보고회와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여 이달 말까지 최종 소멸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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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가꾸어요!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박장제, 부녀회장 황경숙)는 지난 6월 5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지좌동 감천변 일원에서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예초기를 동원하여 감천 제방의 제초 작업과 아까시나무를 제거했고, 부녀회원들은 풀 뽑기와 뒷정리 및 강가 일대에 방치된 불법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으며, 회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하천 주변은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박장제 새마을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제초 작업에 참여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좌동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 지역사회를 위해 참여해준 새마을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해피투게더 정신으로 살기 좋은 깨끗한 내 고장을 만드는데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달 환경정비, 꽃밭 조성, 제초 작업 등을 통해 활력 있고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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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경찰서, 틈새없는 공조로 복지위기 해결
구미시는 지난 5월 16일 구미경찰서와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오갈데 없이 위기상황에 놓인 무의탁 중증질환자를 병원에 입원시키고 의료지원을 하는 등 신속하고 모범적으로 보호조치를 실시했다. 경찰은 수배중인 해외체류자 A씨를 입국과정에서 체포했으나, 혐의 정도가 낮고 중증 질환으로 유치장 구금이 어려워 석방을 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러나 해외체류 중 뇌경색 발병으로 말도 못하고 혼자 거동도 힘든 상황에 돌봐 줄 연고자가 전혀 없고 석방 시 위기상황에 놓일 우려가 있어 특별보호 조치가 필요했다. 협조요청을 받은 시에서는 현장을 방문해 가족관계 및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보호자가 없어 입원을 거부하는 병원을 몇군데 찾아다니며 수차례 협조 요청한 끝에 겨우 강동병원의 협조로 입원조치 할 수 있었다. 공적지원으로 긴급생계ㆍ의료비를 즉시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 자격심사를 진행중이다. 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적극적인 협력과 추진에 대한 감사로 복지정책과 담당자 2명 이춘우(복지6, 희망복지지원팀) 김명훈(복지8, 복지자원팀)에게 지난 2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례처럼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시설, 단체 등과 협조체계 유지 및 협력방안을 모색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구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시에서는 위기상황 발생이 우려되는 특정대상* 300여명을 집중 발굴하는‘기획발굴’을 추진해 선제적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4월부터는 구미우체국과 협약으로 「복지등기우편 서비스사업」을 매월(100가구) 추진하고 있다. * 특정대상 : 미취학자녀를 둔 한부모, 금융연체자, 공적급여 중지자 등 또한, AI 기반으로 스피커(300명)ㆍ반려로봇효돌이(100명)ㆍ스마트플러그(100명) 등 취약계층 1인가구 고독사 예방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ㆍ지원ㆍ돌봄으로써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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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회 방문으로 각종 검사 다 확인 가능해
선산보건소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는 보건소에 재방문할 업무를 1회 방문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검사·접종·상담)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질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실천율 향상을 위함이다. 구미시민은 누구나 선산보건소에 방문해 보건증, 체성분 측정,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상담, 예방접종,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검사,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등 희망여부(대상자)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 혈당 측정 : 990원, 대상포진 접종 : 65세 이상/기초수급자, 폐렴구균 접종 : 65세이상/1회, 독감 접종 : 동절기/대상자에 한함, 치매검사 : 60세 이상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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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힐링공간 스토리 팟…북 큐레이션으로 새 단장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용률이 현저히 줄어든 야외독서공간「스토리 팟」이용 활성화를 위해 도서구성을 전면 재정비했다. 이번 도서구성 재정비는 비치도서 중 햇볕에 오랫동안 노출돼 변색되고 노후화된 도서와 출간된지 오래돼 이용가치가 떨어진 도서를 선별해 신간 및 추천도서로 교체하고 스토리 팟 방문자 맞춤 큐레이션 도서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원의 산책길에 위치한「스토리 팟」의 특성을 고려해 "공원 속 휴식공간에서 찾는 여유"를 컨셉으로 야외에서 잠시 앉아 가볍게 읽기 좋은 도서 위주로 큐레이션했다. 금오산「스토리 팟」에는 이숙현, 이진우 지역작가가 추천한 '시작그림책', 어른들을 위한 '힐링그림책', 잠깐 머물며 만나는 '마음쉼표책' 등 3가지 주제의 도서로 구성했고, 동락공원「스토리 팟」은 '과학관 앞에서 읽는 과학그림책'이 추가돼 총 4가지 주제 도서로 구성·비치되어 있다. 특히, 금오산 「스토리 팟」에서는 기존도서를 시민에게 공유·환원하는 "공유책상자"를 만들어 가정에 잠자고 있는 도서와 스토리 팟의 진열이 끝난 도서를 1대1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장터도 마련했으며 시민 자율로 운영된다. 새롭게 정비된 금오산「스토리 팟」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락공원 「스토리 팟」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스토리 팟 오픈 이후 첫 도서구성의 변화시도로 새롭게 정비된 책들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며, "시민들이 스토리 팟에서 휴식과 독서를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스토리 팟」은 2017년 구미시와 캐나다 뉴마켓시(Town of Newmarket)가 협약을 체결해 약 7㎡(1.8평)의 작은 공간에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야외에 설치한 작은도서관으로 금오산과 동락공원에 위치해 있다.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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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접식자 울산혈액원과 MOU체결... 헌혈 통해 ‘생명나눔’ 실천
경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혈액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것에 동의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경주시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의집 경주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만원권 2000장을 지원한다는 게 골자다. 지원될 온누리 상품권은 헌혈의집 경주센터에서 추진되는 헌혈 프로모션 기간 기존 혈액원 기념품과 함께 1인당 1만원권씩 지급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2000만원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또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도 최근 개정했다. 경주시와 울산혈액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과 혈액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동·하절기와 명절 전후 등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특정 기간 혈액 수급 안정화에도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정 혈액보유량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렇게 경주시가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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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 모집
경주시는 실업자와 비진학 청소년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 35명을 모집한다. 이번 훈련은 총 4개 과정으로 양장기능사(경주패션디자인학원) 한식조리(경주중앙직업전문학교) 한복기능사(권미란패션학원) 지게차운전(건영직업전문학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8~10명이며, 훈련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 기관별로 상이하다. 훈련수당은 출석일수가 소정 훈련일수의 80% 이상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월 최대 5만원 교통비와 6만6천원 식비가 지급된다. 단 훈련비는 시에서 훈련기관으로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6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추후 심사를 거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생을 선발한다. 신청기간 내 모집인원 미달 시 각 훈련기관에서 상시로 훈련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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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촌계 마을어장에 어린전복 12만 마리 방류
경주시는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어촌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30일 감포항, 전촌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복 방류 후 종자 포획 금지, 불법조업 감시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자원조성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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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과수화상병 발생 대비 모의훈련 펼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공적 방제 추진을 위한 발생 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사과나 배 과수원에서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표준운영절차를 교육하고 현장실습을 통한 대응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현장실습은 화상병 의심 시료 채취 및 진단 방법, 출입제한 조치, 매몰 전 수령 측정하는 과정으로 실시했다. 영천은 아직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사전방제 약제 지원, 현장 지도, 예찰을 통해 발생 차단을 위한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과수화상병 발병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수농가에서도 화상병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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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도시 영천,“고귀한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3년이 지났다. 전쟁 3년 동안 전 국토의 폐허는 물론,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됐다. 오늘날 우리들은, 목숨 바쳐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영천은 국군 단독으로 전개한 반격 작전이 성공함에 따라 북진의 계기를 만들어낸 영천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 그들의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매년 영천대첩기념행사를 거행하고, 영천대첩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건립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도시 영천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 ▶ 민족의 아픈 역사 6‧25전쟁, 그 판도를 뒤바꾼 영천 전투 6‧25 전쟁사에 있는 수많은 전투와 작전 중에서도 영천전투는 전쟁 발발 후 최초로 국군이 대승함으로써 전쟁의 판도를 뒤바꾼 역사적인 전투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1950년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약 9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둬, 낙동강 방어선 붕괴를 막고 국군과 UN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일성은 영천 전투의 패배가 전쟁의 승패를 좌우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을 정도로 6‧25전쟁의 초기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아군은 이 전투에서 3,799명의 적을 사살하고 309명을 포로로 잡았으며, 전차 5대, 장갑차 2대, 각종 화포 14문 및 소화기 2,327정, 차량 85대를 빼앗는 성과를 거두었다. 반면 아군의 피해는 전사 29명, 부상 148명, 실종 48명뿐이었다. ▶ 매년 9월, 영천대첩기념행사 열려 영천시는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영천대첩 기념식을 매년 9월 거행하고 있다. 참전전우 회원, 참전부대 군인, 각 보훈단체장과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모시고 헌화‧분향, 영천대첩전투 경과보고, 헌시낭독 등을 진행하며 전쟁을 기억하고 희생된 호국영웅들에게 예를 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평균 90세가 넘는 고령의 영천대첩참전전우들이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전우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 호국‧안보의 전당,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시 창구동 일원에 위치해 있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2017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매년 35,000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방문이 늘어나며 호국안보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실내 전투전망타워전시관과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이뤄져 있다. 전투전망타워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입체영상 전시실, 안보교육체험관, 전망대, 다목적실, 키즈존 등을 갖추고 있고, 종합서바이벌 체험장은 시가전, 고지전 체험장을 비롯해 국군훈련장, 실내사격장, 실외 사격장으로 구성돼있다. 시가전 체험은 피스톨, 헬멧, 디지털베스트와 같은 최신 디지털 장비를 보유해 한국전쟁 당시의 영천시가지에서의 총격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 연령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전·후반 각 7분씩, 인원은 최소 10명 ~ 최대 30명까지 가능하다. 국군훈련장은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웅덩이 건너기, 통나무다리 건너기, 줄다리 건너기, 팀 수직네트, 밧줄 암벽 오르기 등이 있다. 국가유공자들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고경면에 위치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국립영천호국원과 연계한 참전세대와 전후세대간의 공감의 장, 호국영령들을 위한 추모의 공간이다. 지상4층, 최고높이 19.4m의 규모로 전시관, 방문자 쉼터, 세미나실, 야외 추모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전시관은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으로 나뉘는데, 제1전시관은 광복에서 분단, 남침,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 반격과 북진 그리고 휴전에 이르기까지 전쟁에서의 전투를 재현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영천전투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외전시시설로는 ‘기억의 연못’과 ‘염원의 마당’이 있으며,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억의 연못’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상징물인 ‘꺼지지 않는 호국의 불꽃’이 설치되어 있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다. ‘염원의 마당’에는 무명용사의 유품을 새긴 석판과 참전용사 조형물을 설치하고 집단 유해 발굴지를 재현해, 어린 나이에 총을 잡아야 했던 학도병의 처연함, 북한군을 향한 분노, 전쟁의 공포, 전쟁 중에 피어난 전우애와 수많은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애도하고 있다. 2021년부터 기념관 무료입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고 있으며, 매년 13,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기념관을 찾고 있다. ▶ 최기문 영천시장 ‘사라지는 것보다 잊히는 게 더 두렵다’는 말이 있다. 꽃다운 시절 목숨을 바쳐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으려면, 후대 세대에 역사적 사실과 그 의미를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영천시에서는 2017년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2019년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개관하고,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과 영천’ 책을 발간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후세대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예우를 지켜나가는 등 호국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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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육묘실패 농가에 긴급육묘 지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며 약 3,000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육묘 환경조건이 우수하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우량한 모를 생산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이 시작되는 4월은 매년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과 뜸묘 발생이 많다.”며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쌓기 기간을 준수하여 건전하게 육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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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포항시는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춘안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농민신문사 기획관리실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9년에 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포항에 근무하는 동안 깊은 정을 느끼게 해줬던 고객, 직원분들 덕에 여전히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을 향한 김춘안 부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포항시지부를 비롯한 지역 내 10개 농협 임직원 100여 명은 광양시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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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도리 주상절리,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포항시는 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浦項 烏島里 柱狀節理, Columnar Joint in Odo-ri, Pohang’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섬 전체가 육각 혹은 오각형 형태의 수직 주상절리와 0°에서 45° 각도로 겹쳐져 발달된 수평 주상절리 등 방향성이 다른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주상절리 기둥이 빼곡한 곳으로,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형태다. 이 주상절리는 육안으로는 3~4개의 섬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보이나, 주상절리의 방향과 모양이 서로 연결돼 연속적으로 분포하며 내부에 단절면이 없는 점으로 비춰볼 때 하나(한 덩어리)의 주상절리인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흥해 오도리 방파제에서 100여 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검은 빛을 띤 섬으로 주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 중 지하에 남아 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며 규칙적으로 갈라져 형성되는 화산암 기둥이 무리지어 있는 지질 구조로서 우리나라는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포항 달전리 주상절리, 무등산 주상절리대 4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포항, 경주, 울산 지역의 주상절리와 같이 신생대 제3기 화산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2,300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붙어 있던 일본 열도가 떨어져 나가며 동해가 열리는 과정에서 이뤄진 다양한 화산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마그마가 냉각되면서 다양한 형태와 크기, 여러 방향의 주상절리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여줘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육지로부터 근거리에 있는 하나의 섬에 집약적으로 나타나는 주상절리가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경관적으로도 우수하며 보존상태도 좋다. 포항시는 지난해 ‘자연유산 우수 잠재 자원’ 대상으로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문화재청에 추천했다. 이는 문화재청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자연유산으로서 가치가 우수한 잠재 자원을 선정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사업으로, 문화재청은 포항시가 추천한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에 대해 문화재위원 등 지질 분야 전문가들의 현지 조사를 통해 지질학적 가치가 우수한 자연유산으로 인정했다. 문화재청과 포항시는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며, 별도 의견이 없을 시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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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해양산업 육성 최적지 포항, 신해양시대 선도할 생태계 조성 ‘착착’
포항시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등 혁신적인 해양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신해양시대를 선도할 신산업 생태계를 착실하게 조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활용해 인류에 유용한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뜻한다.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는 바이오산업 중 특히 성장 가능성이 큰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포스텍 차형준 석좌교수가 홍합의 우수한 접착 능력을 이용해 혁신적 생체 접착 소재를 양산하는 기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확보하며 홍조 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에서 해양자원을 이용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동해바다를 접해 해양을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고, 세계적인 연구중심 대학 포스텍 등 R&D기관이 밀집해 있는 포항시는 해양산업 선점을 위해 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인프라 확충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센터는 해양바이오산업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융복합 연구개발,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동해권 해양바이오 연구거점’으로서 대한민국의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기관·병원) 연계 연구 및 네트워크의 허브로 의료·헬스케어 분야와의 융복합 연구와 바이오 메디컬 제품 연구·실증 등을 통해 포항시가 역점 추진 중인 연구 중심 의대와의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 송도해변 일원에 197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첨단해양산업 R&D센터’도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토부의 경제기반형 도시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되는 R&D센터는 해양 신산업 육성의 거점이자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시설이다. R&D센터가 문을 열면 첨단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관련 창업 활성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의 허브로 두루 활용해 해양도시 포항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스마트한 해양수산의 미래’를 제시할 해수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장기면 일원에 오는 2024년까지 4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한국형 순환여과식 양식 시스템(K-RAS), ICT(정보통신기술)·AI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국산화를 위해 2만 8,000여㎡ 규모의 연어 스마트양식 기반 시험시설(테스트베드)을 조성해 연어양식, 가공 처리시설, 사료공장 등 양식 산업을 아우르는 연어양식 클러스터 건립이 완료되면 포항은 첨단 양식의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해양산업의 부가가치는 급증하고 있는 등 바다를 활용한 해양 신산업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면서, “혁신적인 해양산업의 발전이 국가 경제 도약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새로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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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안동시는 8일 관내 주요관광지인 월영교, 도산서원, 하회마을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위해 안동시, 안동경찰서,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4개 기관이 3개 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유무를 검검하고, 불법촬영 금지 홍보 스티커 부착 및 홍보물품, 전단지 배부 등의 캠페인을 추진했다. 안동시는 상시 불법촬영 시민안전감시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연중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을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분기별 1회 이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합동점검 및 탐지기 대여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대여처 : 안동시청 여성가족과(☏840-5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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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14개 기업과 지역인재 고용 시 인센티브 지원 협약 맺어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 기업과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14개 참여기업 대표와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인재 고용과 인센티브 지원에 대한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함께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 2월까지 총 20명의 지역인재 지원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지역 대학 출신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에 월 최대 160만 원의 인건비를 지급하고, 참여 지역인재에게는 월 30만 원의 정착지원금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권기창 시장은 “지역인재를 지역기업에서 채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재의 유출을 방지할 것”이라며“참여 지역인재의처우 개선과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의 성장 노력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힘을 합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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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안동시립박물관 2차 유물 공개 구입
안동시립박물관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2023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구입대상 자료는 안동지역 관·사찬 사료(고문서 등) 및 서예·회화자료와 민속자료(복식, 서화, 병풍, 판화 등) 및 근현대 자료 등이다. 유물매도신청은 6월 12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 따라 신청서와 유물명세서, 유물내력서 등을 작성하여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입 대상 선정은 안동시립박물관 유물수집자체평가회 및 유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진행된다. 유물평가위원회는 문화재위원 2~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위원회에서 평가한 금액을 토대로 최종 구입한다. 공고문에 안내된 제외 대상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박물관‘공지사항’및‘박물관 새소식’란을 참고하여 관련 공고문 및 제출서류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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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최우수”수상!
상주시는 6월 8일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3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실적, 증감률, 신시장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관심도를 반영하였다. 상주시는 전년도 수출액 372억 원(4,564톤)의 수출실적을 거두었으며, 포도(151억 원), 배(119억 원), 곶감, 복숭아, 사과, 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해외 31개국에 수출하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상주시는 품목별 수출단지 18개소를 관리하는 안정된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개척 노력 그리고 해외홍보관 운영 등 차별화된 수출정책으로 수출 확대를 통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 침체에도 농식품 수출실적 및 신시장개척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를 수상하였다. 상주시는 최우수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농산물 수출선도 지자체로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으며, 기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농산물 수출의 스타 품목인 딸기 전문 수출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하여 침체한 농업의 돌파구를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출에 힘쓴 생산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해외 바이어와 신뢰 구축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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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6월 6일(화)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 아래 추념식은 10시 정각 울리는 추모 사이렌에 맞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서 머리 숙여 조용히 생각하자는 의미의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추념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보훈가족과 시민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넋을 기리는 데 동참했다. 또한, 상주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하여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 기념 모범보훈대상자 표창 수여를 시행하였으며, 현충일 국가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승차 등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 6·25전쟁 기념행사, 화령장 전투 전승 기념행사 등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발전하는 상주를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라며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건설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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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드론 관계자와 간담회 개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7일 드론 관련 15개 기관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드론 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성장 가치가 높은 드론 산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드론 기술의 현재 동향과 참석자들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토론이 이뤄졌으며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었다. 향후 상주시는 드론산업을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시행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부문별 정책 추진전략과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우진 부시장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여 드론은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고 범정부 차원에서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이에 발맞춰 드론 산업을 지역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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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교통약자 보행 안전 확보에 ‘온 힘’
영주시가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점검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보행에 취약한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인보호구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먼저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52개소에 대한 점검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31일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영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학교 주변 일부 구간 일방통행 지정, 안전펜스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 영일초등학교에 맞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등을 검토했다. 또한, 시는 초고령화 진입에 발맞춰 늘어나는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위해 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가흥2동 노인회 2개소만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노인복지시설 등을 설립·운영하는 사람이 노인복지시설 주변 도로를 보호구역으로 지정 요청 시 고령 보행자 안전 확산을 위해 영주경찰서와 협의해 일정 구간 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점검과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며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현장 점검하고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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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으로 서비스 일시 중단
경북 영주사랑상품권 서비스가 6월 12일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 중단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이에 중단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모든 발행 형태의 영주사랑 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영주사랑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 처리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지류식 상품권 구매는 9일까지 가능하고, 가맹점주들의 환전은 8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주요 개편 내용은 속도 개선(상품권 충전 및 결제 기능), 사용자 앱 및 가맹점 앱 통합(앱 내 서비스 전환), 광역 단위 앱 서비스 제공(도 단위 앱 및 지자체 간 통합 상품권 활용 가능), 다양한 상품권 활용을 위한 지역 서비스 도입(도서, 축제 등 특정 상품권 추가) 등을 위한 시스템 개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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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수서원‧선비촌 관람시간 변경
경북 영주시는 하절기(6~8월)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의 관광객들에 대한 관람 시간을 변경한다. 이번 관람시간 변경은 춘절기(3~5월)에 비해 입장 시간과 관람 시간이 1시간씩 연장된다. 하절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는 낮 시간대가 길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의 늘어난 활동시간에 맞춘 것으로 영주시는 계절별로 소수서원 등의 관람 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 등재 당시 강조되었던 서원 주변의 ‘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수서원의 만이 가진 특별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둘레길은 소수서원 입구인 매표소에서 시작되어 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영귀봉-소혼대를 잇는 약 1.3㎞ 구간이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으로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박물관 본관을 6월 1일부터 올해말까지 휴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수박물관 휴관 기간 동안 소수서원(선비촌 포함) 관람료 30%를 감면한다.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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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문경 트롯가요제 예심 개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문경 트롯가요제 예심이 5월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가요제 예심은 7월 1일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열릴 본선 진출자 12팀을 뽑는 경연으로 노래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해 서울‧부산‧광주와 제주도에서도 참가하는 등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예심이 열린 문경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오미자 등 문경의 특산품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트롯가요제 참석자들을 위해 전시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트롯가요제 본선은 7월 1일 오후 7시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이찬원, 장윤정, 김나희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경연을 통해 대상은 상금 3,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인기상은 2명으로 각 50만원이 주어지며, 우리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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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이주희 신세계E&C레저부문 대표이사 초청 새문경아카데미 특강 개최
문경시는 19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희 신세계E&C레저부문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주희 대표는“문경, 국토의 단전에서 세계의 단전으로”라는 주제로 전 세계 레저산업 현황 및 전망,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언급하며 레저가 선택이 아닌 삶의 필수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레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해외 도시 사례와 문경시가 처해 있는 환경과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을 비교 분석하며 문경시의 글로벌 레저 관광도시로의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주희 대표는 상주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신세계 경영기획실에 입사하여 32년 동안 신세계그룹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0년 신세계E&C 레저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트리니티클럽, 아쿠아필드 등 신세계그룹의 레저산업을 이끌고 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시민은“잘 준비된 강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문경시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 휴양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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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명품대회 입증하며 폐막
제2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품대회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문경시체육회와 영남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으로 예선 경기는 5월 1~2일 치러졌고, 본선은 3~4일 이틀간 진행했다. 제주와 전라, 강원도 등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참여해 1천165명이 기량을 겨뤘다.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거리를 고려해 지역별 4개 그룹으로 나눠 예선을 진행했으며 그룹별 상위 50%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냈다. 남자 본선에서는 공주시 김종석 선수와 영주시 전우철 선수, 서울시 최종국 선수가 36홀에서 모두 105타를 쳐 공동 최저타가 됐으나 서든 데스 방식으로 이어진 연장에서 김종석 선수가 남녀 통틀어 최저타로 최고상인 MVP로 1천만 원, 전우철 선수가 남자부 1위인 500만 원, 최종국 선수는 2위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여자부에서는 아산 이현미 선수가 111타 1위로 상금 500만 원, 2위는 화천의 오미령 선수가 300만 원을 차지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을 걸고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기 전부터 동호인들의 관심을 끌어 주최 측이 연습 라운딩 배정에 애를 먹었다. 문경시파크골프협회는 대회 2주일 전부터 각 시도별 연습 일정을 배정해 경기장인 문경시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매일 300여 명씩 연인원 5천 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찾았다. 특히 입상을 노리는 동호인들은 며칠씩 문경에 머무르면서 연습을 하는 등 연습 열기가 높아 지역 경제에도 상당한 이바지를 했다. 서울에서 참가한 여성 동호인은 “시설이나 경기 진행 등 모든 것이 훌륭했다”라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석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개회식과 시상식에 모두 참여해 “올해 3곳에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대회 장소인 문경시파크골프장에는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대회 마지막까지 많은 동호인이 남아 연장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마치 큰 골프대회를 보는 것 같다”라며 “내년 대회는 상금을 2배로 늘리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동숙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를 무사히 마치도록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문경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워했다.
군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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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신규공무원 임용 간담회 개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10월 11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1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신규 공무원들이 가족들 앞에서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가족들께 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규공무원 윤심건 씨는 “오늘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며 군민을 가족처럼 여기고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을 실천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진열 군수는“공직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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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 개최
지난 4일 군위 인각사(주시 호암 스님)에서 ‘제1회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전통음악 경연대회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보각국사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무대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30명의 국악 인재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냈다. 국악인 박애리가 경연대회 진행을 맡았으며 판소리와 민요 두 부문에 걸쳐 각 연령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유치·초등부 대상에 박지민, 중·고등부 대상에 김미나, 일반부 대상에 김설란 씨가 수상하였고, 민요 유치·초등부 대상에 김민지, 중·고등부 대상에 박세인, 일반부 대상에 김민지 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통해 일연스님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음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삼국유사 전통음악 경연대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전통음악 대회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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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2년 7월 1일 기준 -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군위군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14필지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필지는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제출된 의견서에 대한 결과는 10월 14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2022년 7월 1일 기준 열람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등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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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운영
영양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구강보건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구강건강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부터 나오는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은 법정기념일이다. 6월 8일에는 입암초등학교 1학년 대상 치과의사 직업 체험과 천연고체 치약만들기, 9일에는 보건소 1층 정문에서 구강검진 및 대상자별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및 제공한다. 특히, 생애터별(노인복지관, 장애인 시설 등) 구강검진 및 교육과 만13세 이하 아동 대상 건치어린이 선발대회, SNS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보건소 구강보건실 운영시간을 확대(매일, 오전 9시~오후6시)하고, 지소에서 오전 진료(수비-화요일, 입암-목요일, 석보-금요일)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2023년 구강보건 슬로건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처럼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영양군보건소 구강보건실(☏054-680-5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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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전라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에 따라 농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야외활동 2주 이내 고열(38℃ 이상)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된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경우 다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평균 18.5%)이 높고, 별다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3월부터 활동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따라서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전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밝은색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목수건, 목이 긴 양말, 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활동 후 물린 부위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 목욕 및 세탁 철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장(장여진)은“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주민들의 예방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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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최초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3년 재난관리평가에서 평가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 기관별 전년도 재난안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영양군은 2005년 실시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고, 특교세 8천만원, 포상금 4백만원, 장관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예정이다. 군은 평가항목 중 재난관리기금 관리실적, 재난안전교육,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실태점검, 재난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및 훈련실적,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실적도 높은 비중으로 인정받았다. 영양군은 지난 한해 대형재난 예방을 위하여 하천샛강살리기사업, 위험도로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군민안전보험을 연차별로 확대, 조기경보시스템을 위시한 4차 산업의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이 모든 노력이 이번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군관계자는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모든 일에는 처음이 중요하다”며“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미흡 지표에 대해서 철저히 개선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군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선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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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26회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제26회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가 6월 2일 14시 다산면 좌학공원 테니스장에서 9개 기관단체 120여명의 관내 기관단체 직원 및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개최하게 된 이번 다산면 기관단체 배구대회는 다른 읍면에는 없는 다산면에만 있는 체육행사로 기관단체 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낸 다산초등학교 노현정 선수와 다산중학교 기영난 선수에게 고령군체육회와 고령군육상연맹, 다산면체육회, 다산면배구동호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배구 대회의 대회장을 맡게 된 손형순 다산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다산면 출신으로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두 어린 선수에게 축하한다”고 전하며, 또한 “살기 좋은 다산면을 만드는데 배구대회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관단체 간 서로 화합”을 당부하고 배구대회가 계속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구대회를 통하여 관내 기관단체상호간소통하는 장이 되고, 지금까지 기관단체 임직원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다산면이경쟁력이 있는 도시로 성장하였는데, 앞으로도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위해 더욱 더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최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고령군과다산면을 빛낸 노현정선수와기영난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다산면민들이 모처럼 모여 있는 이번 배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말했다. 경기결과로는 다산면체육회, 다산면청년회 연합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다산면사무소, 다산면이장협의회 연합팀이준우승, 3위로는 다산파출소, 다산면자율방범대, 다산면자율방재단 연합팀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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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사랑의 성금 1000만원 기탁
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12월 26일(월)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고령2일반산업단지는 다산면 송곡리에 위치하며 2008년 8월에 착공되었다. 주업종은 금속가공 ․ 전기장비 ․ 기계 및 장비 등으로 82개사 업체가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고령군의 발전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는 “고령군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고령2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기탁해주신 이 귀한 성금은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잘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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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및 예천군 부부봉사단과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박광흠)와 예천군 부부봉사단(회장 석재호)과 함께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연계했다. 감천면에 홀로 지내고 계신 어르신 댁을 찾아 예천군 부부봉사단 20명 회원들은 준비해간 밑반찬을 전달하고 묵은 이불 빨래, 냉장고청소, 씽크대 정리, 마당 잡초 제거 등 집 안팎을 정리하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땀을 흘렸다. 또한, 한국법무보호 복지공단 경북지부에서도 박광흠 지부장과 함께 10여명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노후 된 전선 정비 및 LED 전등 설치와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윤상준 주민복지실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와 예천군 부부봉사단 덕분에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며 “두 단체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취약계층 가정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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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농식품 수출정책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달성도, 수출 기반 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군은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특히, 해외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통해 홍보에 박차를 가했고 수출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활성화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동남아 수출로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미국,캐나다, 멕시코, 유럽, 일본 등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가 이번 수출 정책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권석진 농정과장은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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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밝은 눈으로 건강한 삶”노인 무료 안과 검진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일 오전 9시부터 예천군노인복지관에서 노인실명예방사업 일환으로 노인 무료 안과 검진을 했다. 이번 검진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르신들을대상으로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시각장애로인한 사회적 비용부담 경감을 덜어주기 위해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함께 진행했다. 특히, 시력검사, 안압 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형미경검사를 통해 백내장 및 녹내장, 망막질환 등이 발견돼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 전 안과 진료 소견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개안 수술비도 지원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평소 눈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검사를 하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 수술비를 지원해 검진 대상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안과 질환은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이 가장 중요하므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시로 검진하고 적기에 치료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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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 개최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0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반부패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추진단은 총괄단장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노조 임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청렴 협의체로 청렴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고위공직자의 대내외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청렴 정책 추진 결과 분석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 및 주요 과제 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 자율 토의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 결의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진단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 예천’을 비전으로 3개 분야 25개 세부 추진과제를 공유했으며 특히, 취약분야 개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 세대·직급 간 소통 및 맞춤형 교육 추진, 군수와함께하는 ‘청렴 모닝 한잔’, 청렴의 날 운영 등 다각화된 신규 시책에 관심을 갖고 직원들과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학동 군수는 “간부 공직자들부터 솔선해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체감할 수 있는 조직변화를 통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도록 꾸준히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보다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받아 경상북도 내 군부 최고 수준을 달성한 바 있다.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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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점곡면주민자치회와 지오파트너 업무 협약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7일, 점곡체육문화센터에서 점곡면주민자치회와 「의성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질공원 역할 강화를 위한 적극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본 협약을 통해 점곡퇴적층, 송내리 공룡발자국 등 점곡면 지질자원을 주민자치회와 함께 보존하고, 관광·교육상품으로 개발·활용하게 된다. 또 온라인·간행물 등에 지오파트너 정보를 싣게 되며, 지오파트너는 의성군과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공동 개발·운영, 탐방객 안내 및 편의 제공을 통해 의성지질공원 탐방객 유치를 위해 힘쓰게 된다. 이 외에도 봉양한우마실작목회, 평평마을협동조합, 고라니북스, 의성흑마늘빵, 마카마시따반찬&마카마늘이야기(마카체험관), 제월아트컴퍼니, 일산자두권, 만경촌, 의성흑마늘삼계탕오리, 한국애플리즈, 의성서당, 대빵막걸리(합명회사 이루화 농업회사법인), 의성늘보 등이 의성지질공원 지오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점곡면주민자치회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원활한 국가지질공원 인증추진 및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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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현대미술관 공예 전시 실시
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식프로그램에 선정되어 2023년 공예주간 <치유공간> 전시를 5월 23일(화)부터 6월 17일(토)까지 진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은 누구나 일상에서 친숙하게 공예를 향유하고 손으로 사물을 창작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이다. 2023년 공예주간 <치유공간>은 안계미술관 전시장의 정체성인 추억이 담긴 공중목욕탕을 기반하여 기획되었다. 때를 씻어내고 이웃들과 모여몸과 마을을 치유하였던 40년 역사의 대중목욕탕, 지금은 목욕탕의 기능은 상실했지만 정든 공간에 새 생명을 불어넣듯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전시장을 홍보하고 예술로서 다시 치유의 역할을 부여하고자 한다. 도예,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8인의 작가 김지용, 김대운, 서지혜, 서하나, 이명진, 정해강, 조예린, 한은석을 소개한다. <치유공간> 전시에 기획자로 참여한 김지용 작가는 “버려진 캔, 폐섬유, 일회용품 등의 재료가 탈바꿈하여 오늘의 새로운 쓰임을 제안하는 관점을 공유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전시에서 여덟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아름답게 보이는 공예 작품에서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계미술관에서는 2023년 공예주간 ‘전국공예자랑’을 맞이하여 5월 20일(토) 전시 환영회로 축제와 연계한 미술 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선보였으며, 5월 27일(토) 율정호 청년창작촌에서 오후 2시부터시작되는 염색, 직조, 펀치니들, 페인팅, 힐링 요가를 포함한 원데이클래스 체험 인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 문의는 안계미술관 홈페이지 (www.angyeartmuseum.com) 또는 전화(054-861-5125)를 통해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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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3년 의성읍 남대천 분수음악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5월 20일 오후 5시남대천 음악분수 앞 광장에서‘2023년 의성읍 남대천 분수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대천 분수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가족음악회”란 주제로 의성지킴이 풍물을 시작으로 하여 댄스, 한국무용, 태권무, 풍선마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공연하였으며, 어린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특히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의성읍 남대천 분수음악회’는 5월에서 9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앞으로 7월‘평화음악회’, 8월‘낭만음악회’, 9월‘풍년음악회’라는 테마로 매월 주제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음악회는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만큼 지역의 예술단체, 학교 동아리팀 등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즐기고 나누는 공연문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이 일상적인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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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제78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펼쳐
영덕군보건소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시 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주제로 지난 8일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4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으며, 첫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중요성과 어금니(구치: 臼齒)의 ‘구’를 상징화해 매년 6월 9일로 정해졌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동해 강구오일시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주민과 상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시행했다. 또한 군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올바른 틀니 사용법과 보관법,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이를 안내하는 리플릿과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홍보물품들을 배부했다. 박인숙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구강건강이 심각해지기 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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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 현장교육 진행
영덕군은 지난 7일 영덕친환경농업대학 복숭아반 수강생 28명을 대상으로 경산시 압량읍에 위치한 복숭아 선진 농가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현장 교육이 이뤄진 해당 농장의 조국행 복숭아 마이스터로부터 복숭아 수형별 재배 방법과 수세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또한 농원의 사립 주간형, 팔매트형 등 다양한 복숭아 수형의 특징들과 관리 방법들을 배워 이를 영덕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조국행 복숭아 마이스터는 “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예정지 관리가 필수이고, 적과를 통해 알맞은 착과량만을 수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가들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현장 교육과 농업대학 교육을 적절히 시행해 수강생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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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영덕대게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6일 거행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3년 시작된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부터 정상 개최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창포해맞이축구장과 강구대게축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U-12세 15개 팀, U-11세 15개 팀, U-10세 24개 팀 총 54개 팀이 참가해 4일간 부문별 예전 리그전을 치르고, 6일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이 최종 가려졌다. 그 결과 초등학교 6학년에 해당하는 U-12에는 JFC가 우승을, 진천FC가 준우승을, 포항드림과 FS오산이 각각 3위를 차지했으며, U-11엔 우승 수원PEC, 준우승 양주탑클래스, 3위 영천유소년과 천안IJ ONE, U-10은 우승 포항스틸러스, 준우승 여주SD, 3위에 울산잇츠와 세종레알이 호성적을 거뒀다.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랜 대회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관과 후원사 등의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선수와 가족 중심의 세부 추진계획 수립하는 등 대회의 내실을 다져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장기간 위축된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초 ‘STAY 영덕 전국단위 축구대회’를 비롯해 각종 체육행사 재개를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지역 체육의 부흥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달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리는 2023년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와 다음 달 1일 열리는 제19회 영덕해변 전국마라톤대회, 그리고 같은 달 15일 2023 영덕특화 풋볼트립까지 하절기에 펼쳐질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대히 개최해 영덕군이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성공적인 모델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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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예찰 실시
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올해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2월부터~ 4월 중순까지성주읍, 월항면, 수륜면, 용암면 및 선남면 일부 지역에 시행하였다.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규모는 17억 정도로 소나무재선충병방제전략을 수립하여 신규 발생지역 부터 피해확산지역 내 감염목 등 총 1만 6천여 본 제거를 완료하였고감염목이 한, 두 본씩 발생한 벽진면, 초전면 일부 지역에서는 감염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병행 시행하였다. 올해는 소나무 고사목 발생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발생 추이 및 추가 방제계획 수립을 위하여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우화기로 방제사업을 할 수 없는 5월 ~ 9월 까지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및 예찰원이 드론 등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정밀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산림축산과장은“방제를 미실시한 일부 지역에 고사목 발생이 많은 상황으로 방제사업이 가능한 10월말부터 신속히 추가 방제사업을 시행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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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 부처님오신날 맞아 지역 사찰 방문
이병환 성주군수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주요 사찰 5개소를 돌아보며 일정을 보냈다. 월항면 감응사를 시작으로 초전면 수국사, 성주읍 임정사, 관운사, 원불교 등 사찰을 방문하여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봉축법요식 준비로 고생하신 스님과 신도들을 격려하며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세상을 등불로 밝혀 어둠과 번뇌를 물리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모든 군민들의 화합과 번영 그리고 성주의 발전을 위해 진리와 지혜가 온누리에 펼쳐져 모든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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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산림가치 증진 어린나무가꾸기사업 추진’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해 2023년 어린나무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자원의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어린나무가꾸기사업은 올해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90ha을 시행한다. 어린나무가꾸기사업은 숲가꾸기사업 중 하나로 조림지 풀베기 작업이 끝난 이후 조림목의 수관 경쟁이 시작되고 조림목의 생육이 저하되는 단계인 5~15년이 경과한 조림지에 조림목의 생장에 방해되는 경쟁목을 제거하여 조림목의 생육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고 다시 심는 과정을 거쳐 숲의 생태환경을 순환시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이를통해 대기 정화, 수질 정화, 산림재해 예방 등 산림의 공익기능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수는 “조림목을 잘 가꾸어 군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제공하고, 산림을 경제적, 환경적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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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자매결연도시 영양군과 친선교류행사 가져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8일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와 문화교류, 인적교류 및 화합도모를 위해 영양군협의회와 2023년 자매결연도시 친선교류대회를 춘양면 동궁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류행사는 50여 명의 봉화군과 영양군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선물교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람 및 양 협의회의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취지인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정신 운동을 전개해 봉화군과 영양군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 일할 것을 다짐했다. 김기택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장은 “교류와 협력이 강조되는 시대에 화합의 자리를 통한 서로의 이해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소통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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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원 회원들, 영월군으로 고적 답사 다녀와
봉화문화원은 지난 7일 문화원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봉화문화원 회원 고적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100여 명이 참가해 강원도 영월군으로 유적 탐방을 떠났다. 회원들은 단종 유적지와 탄광문화촌을 방문해 가슴 아픈 조선시대 역사와 석탄채굴과 관련된 근현대시대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봉화문화원 회원 고적 답사는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의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이를 통해 역사적,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문화사업으로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회원 고적 답사는 매년 1회 시행하며, 높은 만족도로 회원의 절반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문화원 회원 고적 답사를 통해 전국의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도 쌓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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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열고 활동 시작
봉화군은 지난 7일 법전면 한약우권역 커뮤니티센터에서 서비스디자이너를 비롯한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 및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국민정책다지인단’은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형 정책모델 사업으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경험·행동·감정·심리 등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욕구를 찾아 공공서비스를 개발, 개선시켜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정책워킹그룹이다.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주민, 서비스 디자이너, 전문가 등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통해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게 된다. 「독거노인 결식제로‘뜨순밥’프로젝트 봉화 죽쑤니들」이란 주제로 올해 봉화군이 제출한 과제가 선정되어 서비스디자이너 지원을 받아 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오는 10월까지 워크숍, 인터뷰,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봉화의 죽쑤니들은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대상으로 죽을 배달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정을 나누고 많은 호응을 받으며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봉화의 죽쑤니들의 당면과제인 이 서비스가 영양 케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으로써 발돋움하기 위한 서비스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한 운영 안정화 및 체계화의 필요성이 인식되면서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직접 정책서비스를 논의하게 됐다. 특히 올해 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제출한 과제 중 전문가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추진 정도에 따라 향후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관이 주도하는 일방향적인 정책 결정과정을 탈피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우리 지역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까지 찾아내는 주민참여 정책결정이 지역민의 역량강화와 지역문제 해결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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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품은 향토음식을 개발하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요리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기간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 운영되고, 하반기에 5회 정도 요리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청송 대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하여 전통 식문화 계승 및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과소스 떡갈비, 산채나물사과탕수, 사과견과호떡 등 9가지 메뉴로 진행해 일상생활 속 쉽게 접할수 있는 요리에 사과를 활용한 청송만의 창의적인 개발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다. 특히 3회차 메뉴인 사과소스 떡갈비는 주부 및 식당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쉽게 응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와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향토음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17회 청송사과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전시 및 시식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청송향토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청송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식품 및 레시피를 개발하고,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청송군의 품질 좋은 농산물 홍보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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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청송문화관광재단,‘소헌왕후-청송 愛歌’공연 개최
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청송군 개군 60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삶을 풀어낸 스토리텔링 퓨전 국악콘서트 「소헌왕후-청송 愛歌」를 오는 5월 26일 오후 19시 30분 소헌공원에서 진행한다. 청송군은 소헌왕후의 관향으로서, 당시 그 격을 맞추어 청부현인 지명이세종 즉위년인 1418년 청보군으로 승격되었고, 1423년(세종 5) 청송군으로개칭되었다. 올해 청송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민들에게 자긍심과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계기로 소헌왕후의 삶을 풀어낸 스토리텔링 퓨전 국악콘서트를 마련했다. 소헌왕후는 조선의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의 왕비로 어릴 때부터 정숙하고총명하기로 유명했고, 소헌왕후가 이끌던 내명부는 조선시대를 통틀어 가장 안정적이었다는 평을 받지만, 시아버지인 태종의 왕권강화를 위해 친정인 청송 심씨 가문이 억울한 누명에 의해 몰락하는 등 서러움을 겪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왕후라는 찬란한 이름 이면에 간직한 그녀의 희생정신과 슬픔, 세종대왕과의 애틋한 사랑을 음악극을 통해 표현하고자했다. 스토리텔링 퓨전 국악콘서트 「소헌왕후-청송 愛歌」는 소헌왕후의 삶을총 2부 5막로 구성했다. 1부는 스토리텔링 음악극으로 1막-세종대왕과소헌왕후의 사랑 2막-태종 이방원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병으로 자식을잃은 소헌왕후 3막-큰 불로 뒤덮인 한양 4막-소헌왕후의 덕성으로 구성하고, 2부는 국악 음악콘서트로 5막-모든 백성과 함께 누리는태평성대로 다채로운 연출과 음악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군 600주년을 맞아소헌왕후 스토리텔링 퓨전 국악콘서트를 통해 청송 심씨 소헌왕후의 삶을재조명하여 지역의 문화자원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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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다문화가족,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참가
청송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 경산 대구대학교 사랑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에 청송군 다문화가족 40여명과 함께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 퍼레이드, 주제 공연, 한마음 명랑경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청송군은 영양군과 함께 인도 문화를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인도 향 체험 및 인도 의상 체험 후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송군다문화사랑봉사회 최규대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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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하절기 집중호우 시 오․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행위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2개조 6명으로 분야별 감시반을 구성하여 장마철 환경오염행위에 취약한 하천, 해안변 등 공공수역 인근 오․폐수 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단계별 주요 추진사항으로 1단계는 6월 말까지 계도와 홍보를 통한 오염행위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2단계는 7∼8월 초까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집중 감시 및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는 8월 말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단속 결과 적발된 업소는 고발, 개선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단속 이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펼쳐나갈 것”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번)로 신고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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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평가회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3일 바지게시장에서 울진군체리연구회(회장 이길우)의 주관으로 제3회 울진 체리 전시 및 품질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품평회는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며 울진군체리연구회 회원들이 생산한‘홍수봉’품종 등 50여 종을 전시할 예정이며, 체리 수확 체험 및 시식 등의 행사도 예정되어있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해양성 기후에 일조가 풍부해 체리 재배에 최적의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좋아 가격 경쟁력이 있고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으며, 2015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8.5ha 30여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작년에 이어 지역 특화 시범사업을 통해 수확기 강우에 의한 열매의 열과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리 재배 농가에 간이 비가림 시설을 보급하고 있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장은“이번 품평회가 울진 체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일환이 될 것이며, 고품질의 체리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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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보훈청이 국가보훈부로 출범한 직후 개최되는 첫 현충일로‘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과 함께 시작되었다. 추념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학생 대표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조총 발사, 헌화·분향 및 헌작,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되었다. 조총 발사는 육군 제5312부대 1대대 장병들이 실시하였고, 헌시 낭독은 울진시경 시문학회 강향주 강사가 미망인의 사연을 시 형식으로 낭독하였다. 또한 애국가 및 현충일의 노래는 울진합창단에서 선창하였으며 참석자들의 흉화와 장갑 전달 및 음료 지원은 재향군인회 여성회 및 여성예비군소대에서 봉사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더불어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그 고귀한 희생에 대하여 잊지 않겠다”라고 추모사로 전했다.
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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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합관제센터 운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및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고자 연중무휴 24시간 잠들지 않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9월 문을 연 청도군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어린이보호용, 차량번호인식용 등 총 887대의 CCTV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20여 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24시간 관제를 통해 빈틈없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매년 150여 건의 강도, 절도, 폭력, 교통사고 등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외에 일반주택가 및 초중고학교 주변, 공원 및 산불감시 등을 관제하여 생활 속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단단히 수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1마을 1개소 이상의 CCTV 설치를 목표로 올해 73대를 추가 설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한 CCTV를 설치하여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군민 중심 맟춤형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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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인구증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20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입자 지원 △전입학생 정착지원 △국적취득자 정착지원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귀농인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시책 마련과 세부 기준 수립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다음 달까지 시책에 대한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관련 부처 협의 및 하반기 ‘청도군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관련 조례 규칙 제·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시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속가능한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지역 활력 회복과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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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3년 대한노인회 금천면분회 정기총회 개최
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 노인회분회(회장 박동희)는 지난 21일 금천면 금빛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노인회 금천면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남중구 금천면장, 김규봉 청도군의회 부의장, 이승민 청도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 그 외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관내 30개소 경로당 회장·총무들의 참여로 열기가 가득했다. 2023년 힘찬 출발을 알리는 이번 총회는 △노인강령 낭독 △청도행복 헌장 실천결의 낭독 △신규 선임된 마을 회장단 인사 △지난해 결산보고와 금년 노인회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남중구 금천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시고 후세를 위해 터를 닦아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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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울릉군에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이하여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해비산먼지발생사업장 집중 점검을 6월 5일부터6월 23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억제시설을 적정하게 설치·운영해야 한다. 울릉군은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공사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9개소에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또는 변경신고 적정 이행 여부, 세륜·세차시설 설치, 야적물질 방진덮개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 및 조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생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사업장의 자발적인 미세먼지 발생저감 실천의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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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
울릉군(군수 남한권)은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창업과 네트워크 기회 마련으로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고 있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하였으며,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를 비롯한 여러 관련기관과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전시장은 수산식품 및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 및 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붉은대게 나눠주기, 토속 관상어 무료 나눔행사 등 이색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울릉군은 프리미엄 자체 부스로 지자체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청정 동해의 지역 수산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하고,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함께 울릉특산품,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제 및 오는 8월 8일 섬의 날 행사 울릉도 개최 등 울릉도‧독도를 적극 홍보하였다. 한편,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혁신 해양산업, 도약 해양경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경주 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바다의 날 기념식과 해양수산엑스포 행사에 참석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수산물과 해양자원 및 해양환경이 널리 소개되어 울릉도‧독도를 찾는 국민이 늘어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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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동백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이야기
울릉군은 지난 5월 23일 저녁 7시 울릉군 문화관광해설사 인턴 양성과정으로 울릉동백해설사 첫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5월 9일에서 16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자로 공고일 기준 울릉군에거주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문화·역사·관광에 대한 안내와 해설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울릉동백해설사를 모집하였다. 울릉동백해설사는 5월 23일부터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진행하는6주간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릉동백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당초 모집인원은 15명이였으나 20명 넘게 지원하여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던 관광객이 일상 회복과 함께 국내여행 수요가 늘면서 울릉동백해설사 요청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원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리며, 울릉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를 제대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며 울릉동백해설사의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했다.
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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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윤성산업개발, 탄소저감형 저가열 아스팔트 기술개발 협력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인 ㈜윤성산업개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저감형 저가열 아스팔트 기술개발에 동참한다. 6월 9일(금) 오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소재인 ㈜윤성산업개발 본사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간선도로에 저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 테스트베드 구간이 운영된다. ㈜윤성산업개발은 가열아스팔트와 저가열 아스팔트의 성능을 비교하고, 공단과 함께 저가열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공용성 평가*를 실시해 녹색기술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 공용성 평가: 아스팔트 포장의 균열, 소성변형, 평탄성 등의 상태를 조사하여 사용자들이 얼마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방법 국내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아스팔트 포장은 아스팔트와 골재의 혼합 과정이 160℃ 이상에서 이뤄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및 악취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기존에 개발된 저가열 아스팔트 첨가제는 물성변화로 인해 박리현상이 발생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윤성산업개발은 박리방지 가능향상과 저가열 상태에서의 성능확보를 위한 하이브리드 구조 설계 방식으로 기존 아스팔트 첨가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친환경 저가열 아스팔트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윤규 ㈜윤성산업개발 대표는 “전국 최초로 저가열 아스팔트 콘크리트의 성능 테스트가 시작된다”라며 “저가열 아스팔트가 상용화될 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도심의 공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공공시설을 테스트베드로 개방해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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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대구광역시,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 열어
대구광역시는 7일(수),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행정부시장, 실·국장, 원·본부·사업소장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15일간 내부 직원 2,143명과 외부고객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를 실·국, 원·본부·사업소별로 보고하고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51점, 외부청렴도는 9.77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0.24점과 0.36점이 향상됨으로써 조직 및 업무 관련 청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망을 밝게 했다. 이번 자체청렴도 측정결과는 올해 말 부서별 청렴노력도를 확인·검증하는 ‘청렴 올림픽’ 평가를 통해 ‘2023년도 부서별 성과관리 종합평가’에 반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자체청렴도 측정결과 및 대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청렴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라”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최상급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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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생애주기별 재도전프로젝트 시행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 맞춤 재도전 사업에 선정,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생애주기별 재도전프로젝트’ 사업을 펼친다. 2019년부터 4회 연속 대구실패박람회를 개최하며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 응원 문화확산에 노력해 온 대구광역시는 올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재도전프로젝트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재도전이 필요한 총 140명의 시민을 선발해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지역 내 신중년(40~65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과 일경험 지원 경력보유여성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 재진출을 위한 취·창업 전문교육 및 일경험 지원 자립준비청소년(19~24세)이 단순노동을 넘어 직업을 찾기 위한 진로탐색 및 일경험 지원 청소년·청년 느린학습자*(9~34세)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멘토링 지원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과 성장지원을 위한 장애공감 콘서트 개최와 일경험 지원이다. * 느린학습자: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사람 기타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홈페이지(https://dgsoci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재도전프로젝트는 민간·행정·공공기관의 협업체계가 구축돼있는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협력이 가능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이 용이해 내실 있는 사업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협업체계 플랫폼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이번 재도전프로젝트가 실패를 발판으로 다시 도전하려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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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어린이날, 도서관에 공룡이 나타났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로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도서관에서 놀자!’를 주제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공룡 인형들과 화려한 마법을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이노 상상풍선 매직쇼’로 문을 열어, 빛의 변화와 다채로운 무대 디자인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LED 라이트 매직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실전 마술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 나눔 및 업사이클링 공예 작품전 등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사전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날 문화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감성과 이성을 충족시키고 다양한 만남과 소통이 있는 어린이들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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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박정환 의원, ‘ 5분자유발언 ’ 전통시장 화재경보기 설치․운영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
대구광역시 달서구의회 박정환 의원(본리, 송현1, 송현2, 본동)은 25일 열린 제296회 달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점검 및 화재경보기 설치․운영에 대한 적극 행정을 촉구」하기 위해 5분발언에 나섰다. 박정환 의원은 “공공데이터 자료(2022.12월 기준)에 의하면 달서구에는 27개소의 상설 전통시장에 2,281개의 점포가 있다”며, “전통시장은 우리 이웃의 삶의 현장이자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러나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되어 그 내부가 복잡하고 시설의 노후화로 화재의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며, 화재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소방점검을 해오고는 있지만 불행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재경보 울림으로 화재 현장에 초기에 달려와 초동 대처와 화재 진압으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작년 7월 13일 인적이 드문 밤 11시쯤, 성서용산시장에서 화재가 났을 당시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화재알림시설에 의해 관할 소방서로 즉각 통보됨에 따라 16분 만에 초동 진화를 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였다. 하지만 “이처럼 중요한 화재알림시설이 달서구 내 전통시장 중 6개소만 설치되어 있고, 다행히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중기부에서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으로부터 구가 신청을 받아 시를 통해 중앙부처로 접수가 되면 선정을 거쳐 지원을 해오고 있지만, 우리 전통시장 운영 현실이 설치할 예산과 지원을 신청할 인력조차 부족하여 신청을 못한 채 화재 발생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안고 하루하루 지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한 “언론 기사 글에 의한 입법조사처의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강화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5년간 전통시장에 발생한 화재가 총 261건이고 피해액은 약 1,307억원에 달한다고 하니 이는 매년 평균 52건, 건당 평균 약 5억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샘이어서 더욱 우려스럽다”고 했다. 따라서 “전통시장 화재경보기 설치는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차일피일 미루며 안일하게 대처하다가는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올 수 있다”며 “주민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자치의 취지에 맞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구가 먼저 전통시장 내 화재경보기의 설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시길 당부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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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주민설명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4일 오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탄소중립 관련분야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달서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은 지역 여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흡수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중장기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부문별 주요 온실가스 감축 이행전략을 제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용역을 맡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정응호 교수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온실가스 인벤토리와 감축 추진전략에 관한 발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부문별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달서구는 ‘구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그린시티 달서’를 비전으로 정하고 시민생활, 기후환경, 경제산업, 에너지전환, 녹색교통, 건물·도시, 산림·농축산, 순환경제 등 8대 부문에 대해 8G 전략을 수립했다. 녹색생활 실천(Green Action), 녹색 기후(Green Climate), 녹색 경제/산업(Green Economy/Industry), 녹색 에너지 전환(Green Energy Transition), 녹색 수송 시스템(Green Transport System),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개발(ESSD Green City), 녹색 생태계 구축(Green Ecosystem), 녹색 자원 순환(Green Resource Cycle)의 8G 전략을 주축으로 세부 감축사업을 구성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날 도출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하여 모든 정책에 탄소중립을 고려해야 하고,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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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청소년 재활용선별장 견학, 환경교육의 장 마련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5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관내 청소년 시설(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에게 남구 재활용 선별장 견 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 재활용 선별장은 재활용 프로세스를 통해 폐기물을 분리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는 중요한 시설로, 이번 견학에서 청소년들은 재활용 선별장의 작동원리와 재활용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내부를 직접 돌면서 실제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과정을 체험하며 폐기물의 분리와 처리에 대한 과정을 배우며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번 견학프로그램에서는 환경교육을 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활용 퀴즈를 통해 재활용품으로 만든 기념품을 제공하여 재활용의 중요성과 재활용을 올바르게 분리하고 배출하는 방법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견학이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청소년들 모두 자원의 유용한 재활용과 올바른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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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보건소「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운영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6월부터 남구보건소에서 일상 생활에서 걷기 실천기회를 제공하여 비만 및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한「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2달간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5월 22일부터워크온에서 예약하기가 가능하다. 참여 대상자는 남구 주민 및 관내 소재지 사업체 직장인 중 스마트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설치하고 대구남구보건소「일상 속 소소한 걷기 챌린지」검색 또는 QR코드 인식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걷기 챌린지 목표 걸음 수는 참여 기간 1달 내 15만보 달성으로 1일 최대7,500보까지만 인정되며, 차수별 걷기 챌린지 종료 후 목표 달성 참여자 중200명을무작위 추첨하여 모바일상품권(5,000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일상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 기회를 제공하여 자발적인건강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여 보다 건강한명품 남구가 되도록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와관련한 사항은 남구 보건소 건강증진과(☎664-36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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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행복코치 일사천리 복지기동단”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7일,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에서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주거여건 양극화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산재되어 있고, 특히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새마을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 9명이 행복 코치로 임명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주택 방한용품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보금자리 클린케어서비스 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청소 및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재발방지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를 통해 이웃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의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하겠다”며,“또한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주민 모두의 힘을 모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정신건강회복을 병행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여 저장장애 재발 방지를 통해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만들기에 남구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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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리5동, 색다른 주민게시판 선보여
대구 서구 평리5동에서는 동 곳곳의 노후된 주민게시판을 정비하여 전례없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게시판을 조성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주민게시판 정비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결한 게시판 정비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외부 주민게시판에 주로 사용하지 않는 신축성있는 아크릴 덮개를 사용함으로써, 악천후 등 날씨에 취약했던 게시물의 보존성을 대폭 상승시켰으며 지정된 위치에 게시물을 게시하여 일관성 있고 정리된 게시판 환경을 만들었다. 이규호 평리5동장은‘그동안 노후된 게시판이 동 미관을 해치고, 정리가 되지 않아 필요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었는데 이번 정비를 통해 게시판이 깨끗해져서 동 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해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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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정신겅강복지센터, 2030 멘탈 JOB&GO! 운영
대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취업준비생의 대부분이 취업 준비 중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자살 고위험군발견 및 조기개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멘탈잡고(멘탈JOB&GO) 사업을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구 지역 청년 취엄준비생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스크리닝과 멘탈 케어를위한 상담 및 명상, 원데이클래스, 치료비 지원, 고위험군 사후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와 MOU를 체결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교 대구캠퍼스와도 곧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멘탈잡고(멘탈JOB&GO)는 서구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휴학생, 졸업생 등 20~30대면 누구나 가능하고, 프로그램 응모 등 자세한문의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www.sgmhc.co.kr)홈페이지 방문 또는 ☎564-2595로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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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문화회관, 마토콘서트「가야금 12현의 마법」개최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로사가야금앙상블을 초청하여 4월 마토콘서트‘가야금 12현의 마법’을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토콘서트는‘가야금 12현의 마법’을 주제로 12현에서 25현으로 넘나드는 12대 가야금의 수려한 소리와 클래식 현악기, 타악기와의 조화로 구성된 로사가야금앙상블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마련했다. 로사가야금앙상블(예술감독 정미화, 지휘 박현영)은 일본, 대만, 중국 등 세계적인 문화교류를 비롯하여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단체다. 우리 음악에 관한 정기적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하면서 클래식, 현대음악, 재즈, 무용, 시 등 다른 예술 장르와 교류를 통해 가야금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전하고 있다. 현악앙상블을 위한 합주곡‘고구려의 혼’,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궁타령의 멋’등 전통 국악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곡들과 쇼스타코비치‘왈츠’, 비발디‘사계’등 클래식 음악과의 조화, 영화음악, 뮤지컬 솔로 등 장르를 불문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야금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소리꾼 김수경이 해설과 함께 협연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0세 이상 가능하다.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로 26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및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마토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방방곡곡 문화공감」공모사업에 2019년부터 5년째 선정된 서구문화회관의 대표 기획프로그램이며, 5월에는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국가대표 뮤지컬 디바 최정원과 홍지민을 초청하여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과‘아름드리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클래식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감상하시면서 따뜻한 미소를 머금는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마토콘서트‘가야금 12현의 마법’ ○ 일 시: 2023. 4. 29.(토) 17:00 ○ 장 소: 서구문화회관 공연장 ○ 출 연 진 - 예술감독정미화, 지휘박현영, 해설김수경, 영상공성재 - 가야금김효진, 김미주, 류연주, 정영신, 정혜진, 유신아, 황혜진, 김은희 - 1st바이올린서영진, 강정민 / 2nd바이올린이은영, 유영임 - 비올라윤미둘, 최미경 / 첼로정승환, 이주은 / 더블베이스김도엽 - 신디사이저성은경 / 타악신석현, 박희재 ○ 주 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 주 관: 서구문화회관, 로사가야금앙상블○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예 매: 전석 무료(1인 2매) / 4. 26.(수) 오전 9시 인터넷 및 방문예매 ※ 4. 26.(수) 예매 시작을 위하여 이전 시점 보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 관람연령: 10세 이상 ○ 문 의: 053)663-3081
수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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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돌봄 시설 취약계층 종사자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오는 12월까지 잠복결핵감염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감염 의무검진 대상이다. 그러나 계약직 종사자의 경우 검진비 부담으로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수성구는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취약계층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유도해 신생아·영유아 등으로의 결핵 전파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방침이다. 무료 검진 대상자는 의료기관(신생아실·신생아중환자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산모 도우미랑 신생아를 돌보는 방문 도우미 파견 기관에 근무하는 취약계층 종사자로,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일정한 사업장 없이 매일 고용돼 대가를 받는 임시 일용직(계약직) 근로자이다. 검진 장소는 대한결핵협회 대구 경북지부 부설 복십자의원(대구 남구 중앙대로 162)이다. 검진 신청은 매주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비서류(기관 직인이나 서명받은 검진신청서)를 갖춰 복십자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수성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돌봄 시설에서 결핵 감염이 발생할 경우 전파 위험이 크고, 특히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률이 40~50%로 높아 돌봄 시설 종사자들의 결핵 검진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당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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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새마을회,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개최
대구 수성구새마을회(회장 윤종현)는 지난 25일 수성구 새마을회관에서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윤종현 새마을회장 등 100여 명의 내빈 및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을 기념했다. 행사는 △공로패 전달 △새마을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새마을운동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구새마을회는 앞으로 청년 새마을지도자를 적극 모집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새바람을 조성할 방침이다. 봉사의 영역을 지역에서 세계로 확대해 ‘세계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자 한다. 윤종현 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항상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운동에 새마을지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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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제10회‘2023 희망수성 복지한마당’개최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29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3 희망수성 복지한마당’(이하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복지한마당은 수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성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수성복지, 봄봄봄! 살펴봄, 돌봄, 함께하는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봄맞이 복지행사로 좀 더 특별하고 역동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특별체험 공간’을 설치했다. ‘낙상 위험도평가’, ‘안구 건강측정’ 등 의료기기로 간단한 건강 체크를 하고, 전문가와 함께 ‘드론 조종’, ‘파크골프 퍼팅’ 등을 하며 보건과 복지를 한 번에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파수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알려 주민이 주민을 돌볼 수 있는 지역 보호 체계를 홍보할 예정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가입하는 주민에게는 화분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이 외에도 △황금초등학교 동아리팀 ‘어린이 난타’ 공연 △그룹 ‘아나키스트’의 봄기운 나는 역동적인 현대무용 공연 △참여자들이 함께 공을 굴려 현수막 게시 등 다채로운 구성의 개회식이 준비돼 있다.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에 협조를 구해 응급상황에도 대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희망수성 복지한마당은 지역복지를 담당하는 민‧관이 협력하여 준비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더욱 많은 정보를 접하고 수성구 복지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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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만 관광객 잡기 위한 현지 관광마케팅 총력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여행사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찾아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콜 및 설명회를 열고 달성군 관광상품 판매 및 유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만 여행업조합전국연합회(TATA·旅行公會) 회원사인 ETTOURS, ELEGANT, SEA MIO, UTOPIA 여행사 등을 방문해 달성군 관광지 소개와 개별 및 단체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요 거점 도시와는 차별화한 여행 상품으로의 달성군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필요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이어 군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한‘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다. ‘제17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 관광국과 타이베이시 정부가 주최하고 타이베이여행협회가 주관하였으며 13개국 250개 관광 관련 업체‧기관이 참가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달성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과 사문진주막촌 등 군의 주요 관광지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광지 뮤직비디오 영상 및 홍보물로 군을 홍보하였으며 달성군 고유의 여행 기념품 증정으로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달성군 알리기 초성 퀴즈 이벤트, 트레블마켓 상담회, 현지 언론[民示(민시), 東森(동림) 방송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군은 이번 설명회와 박람회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 대만 유소년 축구팀을 달성군으로 초청하여 친선 경기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앞으로 대만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다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만인 대구 방문객 수는 대구 방문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43%(코로나 이전 기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이번 대만 세일즈콜 및 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해 달성군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대만 현지 업계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라며“국내만이 아닌 해외로도 눈을 넓혀 해외 관광객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달성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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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지역 연합 농촌 일손 돕기 펼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6월 2일 달성군 지역의 일손이 부족한 양파, 마늘 농가를 돕기 위해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주관 하에 대구시·군·구 자원봉사센터 연합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달성군의 수많은 농가들이 농촌 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해 매년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 중구, 남구, 수성구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약 200여명이 달성군 지역의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으며, 동구자원봉사센터는 밥동이봉사단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일손 돕기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일손이 부족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마늘, 양파 등의 농가주들을 돕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추진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구시·군·구 전체의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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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 인력 양성사업」개강
달성군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산학협력처가 지난 24일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을개최했다.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전문 인력 양성사업」은 관내 기업체의 스마트공장화에 발맞추어,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구인수요에 대응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청년·중장년 17명을 대상으로 설비보전, 공유압실무, 전기실무, PLC제어 등 실습위주의 전문기술 교육훈련 310시간, 인성특강 24시간, 워크샵 12시간, 기업체견학 6시간으로 진행되며, 자격증 취득지도 및 취업지원,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관내 첨단 스마트자동화 기업에필요한 기계설비유지 관리자 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넘쳐나는 달성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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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등산학교, 안전한 클라이밍을 위한 자동확보기 재인증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안전한 클라이밍 교육을 위해 국립등산학교 자동확보기 10개에 대한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자동확보기는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제어해주는 안전 장비이며, 국립등산학교는 실내 6개와 실외 4개, 총 10개의 자동확보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공식 업체를 통해 검증된 방식으로 점검하였으며, 가이드 베어링 교체, 브레이킹 시스템 세척, 스프링 교체 등을 진행했다. 한편, 국립등산학교는 2020년 11월 국제대회 규모의 인공암벽장을 준공하였고 실내 리드월과 자연암벽, 실외 리드월과 스피드월이 있다. 현재 실내·외 모두 자동확보기를 운용 중이며, 이번에 높이 15M 실외 루트에 자동확보기 2개를 추가 설치하여 클라이밍 체험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등산교육 서비스와 건전하고 안전한 등산문화 정립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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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LS e-Mobility Solutions와 업무 협약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LS e-Mobility Solutions(대표이사 김원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7일 교내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금오공대 곽호상 총장과 이현권 기획협력처장, 허장욱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LS e-Mobility Solutions의 김원일 대표이사, 이호준 개발실장, 석영래 사업지원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오공대와 LS e-Mobility Solution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차 부품해석 및 설계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운영지원 △취업연계 표준형 현장실습운영 △기술자문 및 산학과제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올해 4명의 금오공대 학생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대학 추천 인재에 대한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LS e-Mobility Solutions는 50여 년간의 전력기기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부터 DC Relay 사업을 시작해,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 멕시코 두랑고 지역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여 EV 릴레이(Relay) 및 BDU(Battery Disconnect Unit)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글로벌 전기 자동차 업체와의 양산 체제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김원일 LS e-Mobility Solutions 대표이사는 “차세대 산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확보가 중요하고, 이 핵심기술 확보는 우수한 인재와 함께하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이에 “그동안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재를 양성해 온 금오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경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은 “교육, 연구, 봉사 등 다양한 대학의 역할 가운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우수한 산학협력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대학의 중요한 역할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금오공대는 학부연구생 제도와 캡스톤 디자인 등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산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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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음수대 및 파고라 설치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6일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내부에 음수대 및 파고라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음수대 및 파고라는 김천시청 관광진흥과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내부 관리동 앞 분리수거장에 설치되었다. 음수대는 고객들이 음식물쓰레기 등을 분리수거 후 손 씻는 데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고라는 음수대 바로 위에 설치되어 햇빛과 비·눈 등을 막아 고객의 편리한 이용과 시설물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광 이사장은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내 음수대 및 파고라 설치가 시민들의 쾌적한 펜션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