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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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인기’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과정, 한국어능력검정시험(토픽) 자격 취득을 위한 읽기·듣기·쓰기, 심화과정 등 7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한국어교육 기초과정의 경우 입국 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이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어휘와 문법을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로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사회·제도를 이해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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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봉화 싱크탱크 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 개최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 싱크탱크(Think-Tank)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11개팀 100여 명이 참석해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을 위한 연구 평가’라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표했다. 치유산업은 봉화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전략사업으로, 발표대회에서는 이와 연계한 다양한 제안시책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마인드팀은 봉화형 좋은생활 실험실 오투센터-오투막 조성사업이라는 주제로 도시5일 오투막2일-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다른 최우수상팀인 도령과 뱃살공주들팀은 봉화의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센터 건립, 치유정원마을 조성을 비롯해 의료, 산림,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산업에 대한 11개의 사례가 발표되어 봉화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발표대회의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두 팀에게는 해외연수지원, 나머지 9개팀에게는 참가상으로 50만원만의 포상금이 수여되었다. 금요찬 평가위원장은 “봉화군에 접목할 수 있는 치유사례들이 많이 소개된 것 같다.”며 “회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넓은 안목으로 발굴된 시책들이 봉화군에 잘 접목되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과 민간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봉화만의 특색을 살린 봉화형 치유산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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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2025년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서 봉화군 신종순 씨 농업인(전체)대상 수상… 농정평가에서는 봉화군 우수상 수상
    봉화군은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신종순(52세)씨가 ‘2025년 경북농업인 대상’ 10개 부문 중 채소·특작분야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농업인 전체대상에 선정된 신종순씨는 시설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을 컨테이너 재배 기술로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봉화 재산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기술 보급 및 공선출하 조직 육성의 핵심 리더로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봉화군은 경북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분야, 농업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봉화군은 지역특화형 공동영농확산으로 미래 농업 모델 제시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하는 등 농업대전환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경북 농업인 대상과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은 농업인과 농업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대전환의 첫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봉화군이 농업혁신을 이끄는데 중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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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봉화군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최종 선정
    봉화군이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수발전소 시행사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0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한 자료 제출을 완료했으며, 2025년 제3차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양수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 직접 지원금 1,200억 원, 고용효과 약 6,700명,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1조3천억 원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수발전소 건설 이후에는 홍보관을 비롯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K-베트남 밸리, 청량산도립공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양수발전소는 500MW(250MW급 2기)로, 1시간 발전 시 약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건설 기간은 7년으로, 2029년 12월 착공해 203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소천면 두음리에 하부지가, 남회룡리 장군봉 일원에 상부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 7천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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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봉화 석포면‘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준공 기념 행사 열려
    봉화군은 지난 11일 석포면 일원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정에너지 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전사업자인 오미산풍력발전㈜ 주최로, 주주사인 남부발전, SPC,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을 비롯해 금융기관 신한자산운용 및 신한은행, 봉화군 의회 의원, 시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미산 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약 1,600억원이 투입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14기의 풍력터빈(총 설비용량 60MW)을 통해 연간 113GWh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 기부 및 투자 유치를 통해 발전 수익의 일부를 이자 형태로 주민에게 환원하는 지역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미산풍력발전㈜은 발전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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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봉화군,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
    봉화군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7여 년이 경과한 봉화 공설운동장 본부석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이용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기금) 18억 원, 군비 41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본부석 철거 및 재건축, 균열․부식 등 위험 부분 보강 및 보수, 노후 관람석 교체 및 운영시설의 현대화, 전기․음향․조명 설비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에도 이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2026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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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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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 ‘인기’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어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관내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한국어 기초과정, 한국어능력검정시험(토픽) 자격 취득을 위한 읽기·듣기·쓰기, 심화과정 등 7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한국어교육 기초과정의 경우 입국 초기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육이 구성돼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여성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어휘와 문법을 익힐 수 있어서 유익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로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사회·제도를 이해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초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봉화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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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7
  • 봉화 싱크탱크 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 개최
    봉화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봉화 싱크탱크(Think-Tank)톡!톡! 제안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대회는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11개팀 100여 명이 참석해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을 위한 연구 평가’라는 과제에 대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책을 발표했다. 치유산업은 봉화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 중인 전략사업으로, 발표대회에서는 이와 연계한 다양한 제안시책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그린마인드팀은 봉화형 좋은생활 실험실 오투센터-오투막 조성사업이라는 주제로 도시5일 오투막2일-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다른 최우수상팀인 도령과 뱃살공주들팀은 봉화의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해 봉화군민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의료연계형 산림치유센터 건립, 치유정원마을 조성을 비롯해 의료, 산림,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치유산업에 대한 11개의 사례가 발표되어 봉화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민들의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번 발표대회의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두 팀에게는 해외연수지원, 나머지 9개팀에게는 참가상으로 50만원만의 포상금이 수여되었다. 금요찬 평가위원장은 “봉화군에 접목할 수 있는 치유사례들이 많이 소개된 것 같다.”며 “회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넓은 안목으로 발굴된 시책들이 봉화군에 잘 접목되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과 민간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발표대회를 계기로 봉화만의 특색을 살린 봉화형 치유산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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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2025년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서 봉화군 신종순 씨 농업인(전체)대상 수상… 농정평가에서는 봉화군 우수상 수상
    봉화군은 지난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행사에서 신종순(52세)씨가 ‘2025년 경북농업인 대상’ 10개 부문 중 채소·특작분야로 전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농업인 전체대상에 선정된 신종순씨는 시설 수박과 토마토 이모작을 컨테이너 재배 기술로 연작장해를 극복하고, ‘봉화 재산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신기술 보급 및 공선출하 조직 육성의 핵심 리더로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봉화군은 경북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통분야, 농업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등 총 7개 분야 28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봉화군은 지역특화형 공동영농확산으로 미래 농업 모델 제시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하는 등 농업대전환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경북 농업인 대상과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은 농업인과 농업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농업대전환의 첫 성과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봉화군이 농업혁신을 이끄는데 중심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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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봉화군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최종 선정
    봉화군이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수발전소 시행사인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0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시행을 위한 자료 제출을 완료했으며, 2025년 제3차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양수발전소 건설 및 가동기간 동안 지방세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 등 직접 지원금 1,200억 원, 고용효과 약 6,700명, 직간접 생산유발효과 1조3천억 원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수발전소 건설 이후에는 홍보관을 비롯한 관광시설을 조성해 분천산타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K-베트남 밸리, 청량산도립공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양수발전소는 500MW(250MW급 2기)로, 1시간 발전 시 약 3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건설 기간은 7년으로, 2029년 12월 착공해 203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소천면 두음리에 하부지가, 남회룡리 장군봉 일원에 상부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 7천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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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봉화 석포면‘오미산 풍력발전단지’ 준공 기념 행사 열려
    봉화군은 지난 11일 석포면 일원에서 열린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 기념 행사’에 참석해 지역 청정에너지 사업 육성과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전사업자인 오미산풍력발전㈜ 주최로, 주주사인 남부발전, SPC, 수산인더스트리, 유니슨을 비롯해 금융기관 신한자산운용 및 신한은행, 봉화군 의회 의원, 시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미산 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약 1,600억원이 투입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14기의 풍력터빈(총 설비용량 60MW)을 통해 연간 113GWh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8천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 기부 및 투자 유치를 통해 발전 수익의 일부를 이자 형태로 주민에게 환원하는 지역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미산풍력발전㈜은 발전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여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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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2
  • 봉화군,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
    봉화군은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7여 년이 경과한 봉화 공설운동장 본부석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과 이용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시설 현대화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5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기금) 18억 원, 군비 41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본부석 철거 및 재건축, 균열․부식 등 위험 부분 보강 및 보수, 노후 관람석 교체 및 운영시설의 현대화, 전기․음향․조명 설비 개선,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찬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에도 이용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2026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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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봉화농협 농어촌 기본소득 봉화군 추가지정 촉구
    봉화농협은 11월 10일(월)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 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와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봉화군이 추가 지정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봉화농협은 이번 대의원회를 통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봉화농협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살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며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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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봉화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2,170톤 매입
    봉화군은 11월 10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물량은 총 2,170톤으로 건조벼 1,805톤, 산물벼 327톤이며 친환경벼 38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 327톤은 지난 10월 30일 봉화조공DSC에서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11월 10일 봉화읍을 시작으로 관내 7개 지정장소에서 본격적인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수분 13~15% 이하 건조된 상태의 톤백(800kg), 포대(40kg) 단위로 매입을 실시하며,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출하 품종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됨으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포대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에 지급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주신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향상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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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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