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 인텔과 ‘실무 중심 비전 AI인재’ 양성한다
인텔 교육 콘텐츠 연계, 지역 수요 부합하는 ‘AI 융합 전문 인력’ 양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상호)가 글로벌 반도체·AI 기업인 인텔(Intel)의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센터장 조금원)는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텔의 AI 솔루션을 활용한 ‘실무 중심 Vision AI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인공지능이 사물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총 48시간 동안 실무 강사진이 주도하는 온·오프라인의 실습 혼합형(Hybrid)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미지 처리를 위한 기초부터 실제 서비스 배포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생들은 AI 모델이 실제 환경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하도록 최적화하고, 이를 웹 서비스로 배포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기초 과정에서는 디지털 이미지의 구성 원리 이해와 파이썬(Python)을 활용해 정보를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며, 실습 병행의 실무 감각을 익히는 데 집중한다. 이어지는 심화 과정에서는 인공지능 성능 극대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실시간 객체 인식 알고리즘인 ‘YOLO’와 ‘Segmentation’등 비전 AI 기술을 학습하며, 인텔의 추론 최적화 도구인 ‘오픈비노(OpenVINO)’를 핵심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 마무리 단계에서는 국립금오공대가 자체 보유한 드론 데이터셋을 활용한 실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과정을 마친 수료자 전원에게는 Intel AI Skills 인증서가 발급되며, 성적 우수 팀에게는 글로벌 축제 참가 기회 등 차별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는 지난 2023년 경북 지역 대학 최초로 개소한 이후, 국내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왔다.
조금원 국립금오공대 슈퍼컴퓨팅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국립금오공대가 보유한 드론 데이터 등 대학의 첨단기술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AI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협력 및 연구 연계 확대를 통해 다양한 전공 및 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