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현서면 전통시장 내 설치·운영 중인 ‘현서 건강마을 이불 빨래방’이 취약계층의 쾌적한 건강환경조성과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서 건강마을 이불 빨래방’은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불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여건의 이불을 수거, 빨래, 건조하여 가정 내 배달까지 시행하고 있다.
200929보도자료(청송군, 현서 건강마을 빨래방 주민 만족도 높아) (1).JPG
 
빨래방 운영은 건강지킴이 36명의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은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힘들어진 시기에 이불 빨래의 수거·배달 시 고령자와 독거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동시에 건강체크까지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태풍 피해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가정 내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이불과 의류 빨래도 해주며 피해복구에도 함께해 피해 당사자들은 물론 주민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화재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주민 A씨는 “화재로 앞날이 막막할 때 건강지킴이들의 도움이 많은 위로가 되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지킴이들의 행보가 계속돼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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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현서 건강마을 빨래방 주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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