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8(일)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9일 2024년도 제1차 민방위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총괄과)청도군,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보충1차) 시행.jpg

 

민방위 집합교육은 1~2년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연 4시간의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에는 상반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청도군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민방위대의 임무와 역할 등 기본·안보 교육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핵·화생방 등 실전 체험과 실습 훈련에 중점을 두어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민방위 대원들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민방위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비군사적 방위체계로, 1975년 북한의 위협과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요 임무로는 주민대피 및 대피소 운영, 응급 의료 지원, 화생방 방호, 재난복구지원, 생활안전 및 구조활동 등이다.

 

군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 보충교육에도 민방위 전자출결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육에 참석한 민방위대원이 휴대폰으로 QR코드 인증을 통해 입출입 및 이수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원들의 교육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박재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보충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내 지역, 내 가족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민방위대원들에게 교육의 편의성을 높이고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문성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상반기에 이어 이번 보충 1차 교육에도 참석하지 못한 대원은 향후 진행될 보충 2차 교육에 참석하여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어느 지역에서든 참여가 가능하므로,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전국의 민방위 교육 일정을 확인 후 본인이 원하는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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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4년 민방위 집합교육(보충1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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