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과 함께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토요방과 후 기초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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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금오공대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입학식 및 학부모 설명회’에는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과 이성희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윤종호, 백순창, 황두영 경상북도 도의원, 그리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정 및 강사 소개를 비롯해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금오공대가 운영하는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은 관내 35개교 3~6학년 25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금오공대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재미있는 창의수학교실 △AI 코딩 융합반(스크래치 이해, 아두이노 실습, 3D프린터 교육) △메이커 융합반(과학실험, AI, 드론, 빅데이터, 로봇제어 교육) 프로그램이 학년별로 운영된다. 금오공대 교수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초등학생의 수준별·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석·박사 과정의 재학생들이 보조강사로 함께한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실험 및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단위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던 늘봄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개편하는 2023 교육부의 추진계획에 발맞춰 구미교육청과 금오공대가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금오공대는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창의 능력 제고를 위한 양질의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해 AI, 빅데이터, 3D 프린터 등 미래 신수요 교육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했다”며, “미래 과학도를 양성하는 목적과 더불어 무엇보다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의 우수한 교육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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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대, 구미교육지원청과 ‘토요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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