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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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현 장천면장이(전 구미시청 사회복지과장)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경험으로 '엄마같은 사계절의 하모니' 를 엮어냈다.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다독여주는 '엄마'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건 아니지만 그들과 하루하루 생활하다 보니 어느새 그들의 '엄마'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책은 모두 125쪽으로 '봄의 왈츠', '여름의 향기', '가을 동화', '겨울 연가', '또 다른 봄의 앙상블' 5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실제 저자가 일하면서 보아온 사례를 중심으로 엮었으며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20년 넘게 근무하며 자신의 뒤를 잇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를 '늘 새로운 일에 설레고 마음 울적한 날에는 오선지 악보 위에 기타 선율을 얹어 서툰 솜씨로 흥얼거리기도 하는 휴머니스트'라고 표현했다.

현재는 장천면의 면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직도 그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남은 임기동안에 더욱더 노력하는 공직생활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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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류은주 장천면장 '엄마같은 사계절의 하모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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