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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발전에 기여한 포항시 2023년 하반기 퇴직 공무원 정부포상 전수
포항시는 31일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3년 하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사 생활에 흠결이 없고, 포항시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27명이 수상했으며 ▲홍조근정훈장 한상호 ▲녹조근정훈장 곽선자, 손종완, 정해강, 조현율, 김용환, 김재식 ▲옥조근정훈장 오상기, 이충식, 정향숙, 최찬해, 최선득, 정민호, 서정원, 정진화 ▲근정포장 오영수, 이광희, 박예연, 손원숙, 최경희, 김홍락, 김활수, 김두칙, 정명자 ▲국무총리표창 김미현 ▲장관표창 김성대, 서영란이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자로서 포항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퇴직자분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이 펼쳐나가는 시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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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265억 원 투입한다
포항시가 올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65억 원을 투입한다. 포항시는 이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65억) ▲수소도시 조성(80억) ▲수소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10억)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지원(25억)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11.3억) ▲에너지 효율화 지원(4.5억)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23억) ▲LPG 배관망 구축(45.7억)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수소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 각각 수소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지 조성과 포스코에서 블루밸리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6.7km 수소 배관 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지역 예비수소전문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소연료전지인증센터를 활용한 시험평가인증, 기술 실증화 지원으로 기업의 시장진출 속도를 높이는 등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해 최종 선정되면서 재생에너지 성장 동력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풍황계측기 설치, 풍황자원 수집, 수용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의회(어업인 및 주민) 구성, 수산업 공존 및 주민 이익공유모델을 확립해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택, 공공·산업건물 등 2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이러한 청정에너지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올해 첫 시행되는 수소특화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특화 신산업 모델을 개발하는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취약계층 LED 조명 교체, 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선다. 시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공급 공사를 하고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기존의 강점 산업과 새로운 녹색산업을 상생 발전시켜 지역의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 중심의 청정에너지 르네상스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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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열린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주최로 죽도시장 내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새롭게 마련된 상인연합회 사무실의 현판식에 참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한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회원들은 이날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허창호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의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및 공동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들부터 친절과 청결 등에 더욱 신경 쓰면서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통시장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 주차 환경 개선 사업,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죽도시장 외 3개 시장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 ▲죽도어시장 외 5개 시장 아케이드 신설 ▲구룡포시장 외 3개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 수행 ▲시장경영패키지사업 ▲행복경영매니저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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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맞춤형 인재 한자리에! 포항시,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 개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포항시가 이차전지 관련 특화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24일 포스텍 실내체육관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이차전지 특화기업 취업 매칭데이’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만을 특화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종규 포스텍 부총장, 곽진환 선린대 총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전국 각지의 대학, 전문대, 고등학교 재학생 및 청년 구직자 1,000여 명이 모여 K-배터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채용 상담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으로 나눠 운영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기업 인재상과 상반기 채용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채용상담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BM,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다원화학, 한국유미코아, ㈜피엔티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 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직무와 인재상 등 1대1 집중 멘토링과 함께 입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입사지원서 개별 클리닉, 면접 클리닉, 직무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퍼스널 컬러 진단검사, 스탬프 투어, 인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는 이차전지 분야 취업 성공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드는 이차전지 혁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유치와 함께 이차전지 관련 기업으로부터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바 있으며, 전국 최초로 4연속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우수특구 선정 등을 이뤄내며 대한민국 산업혁신을 견인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올해에는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를 유치해 배터리 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과 함께 지역에서 글로벌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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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후 철강산단, 스마트·친환경 산단으로 대전환 ‘속도’
포항시는 노후화된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스마트·친환경 산업단지로 바꾸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산단 대개조 사업이 지난 2022년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사업비 1,50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에도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으로 경주·영천과 연계해 지난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돼 올해 2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항 철강산업단지는 조성된 지 수십 년이 지난 탓에 산업시설의 노후화, 전통 철강제조업에 편중된 업종 분포, 종사자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산단 내 중대 재해 및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증가함에 따라 탈탄소·저탄소화, 디지털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항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단 대개조 사업 공모에 적극 나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빗물펌프장 증설 및 관로 정비사업 △스마트 제조 고급 인력양성 사업 △기반시설 강화사업 등 1,507억 원 규모의 8개 사업을 확정·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 등을 통해 국비 재원 확보 및 민간 투자를 이끌어 산단 운영 효율화, 환경개선 및 업종 고도화를 발판으로 산단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끌어올리고 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상북도,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항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포항테크노파크 및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사업 진행사항 점검, 신규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후화된 철강산단에 스마트·디지털 인프라 확충으로 안전과 교통, 환경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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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형 복지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플랫폼 구현한다!
포항시는 포항형 복지혁신으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복지플랫폼을 구현해 지속가능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복지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연계로 세대별 공감복지를 추진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으로 사회안전망을 한 층 더 강화한 바 있다. 주요 성과로는 휴일과 야간에도 운영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시설을 2개소로 확대 시행했고, 다함께돌봄센터를 4·5호점과 올해 1월 초에 개소식을 가진 양덕아이꿈섬마을돌봄터인 6호점까지 3개소를 확충해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섰다. 또한 흥해복합커뮤니티센터, 통합 보훈회관, 공동육아·가족상담·돌봄 복합 플랫폼인 가족행복센터를 개관해 복지 인프라를 확충했고, 지난 2012년과 2017년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3차 재지정으로 포항시가 명실상부 여성친화도시임을 입증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복지시정 운영으로 시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리는 ‘모두의 복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초저출생·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지속가능 복지 구현을 위한 포항형 미래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노인주거시설인 은빛빌리지 46세대를 5년에 걸쳐 케어안심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한편 재가에서 거주하는 독거노인 500세대에 낙상방지 안전환경을 조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포항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요양, 주거 등 기존 돌봄서비스에 재가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시립오천힐스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내 최초로 24시간 365일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올해 7월 흥해아이누리플라자 내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 개관과 아동보호치료시설 설치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건강한 육아 문화를 조성한다. 아울러 환동해 호국역사기념관 건립을 추진해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거듭날 추모공원은 올해 상반기 내에 입지 후보지를 최종 선정해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지역 정주까지 지원 가능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로 특정 계층에 한정돼 지원되던 복지가 앞으로는 시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포항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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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27일 개막
- 포항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모래조각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2024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모래조각 작품 3점이 전시된다. 메인 모래 작품은 ‘포항의 성장·사랑 이야기 그리고 미래’라는 작품명으로 포항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 그 속에 시민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은 도시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미국 러시모어산 조각상을 패러디해 포항과 인연이 있고 정치·경제·체육·문화예술·사회 각 방면으로 기여하며 포항을 알린 이명박 전 대통령,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황희찬 축구선수, 전유진 가수, 남대영 신부 인물상을 조각해 표현했다. 또한 포항 구룡포를 관광명소로 만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명장면을 구현한 모래조각 작품과 7~80년대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유발하는 로보트 태권V와 마징가Z를 콜라보한 조각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영일대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송도해수욕장에도 영화 ‘라라랜드’의 낭만적인 댄스 장면을 모래로 조각한 작품이 전시된다. 모래조각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10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리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에서는 ‘모래 놀이터’, ‘달빛 모래걷기’, ‘도전! 나도 모래 조각가’와 같은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포항 밤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모래조각 작품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들이 포항 해변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포항이 되도록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내실을 기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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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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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적조·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
-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고수온과 적조발생에 대비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장비를 점검하는 등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7월 중하순 경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올해 수산 재해 관련 예산을 17억 원을 확보하고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개인 방제장비 1,800여 대를 확보해 고수온·적조 등 수산 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 재해 대비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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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적조·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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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만든 10년의 포항! 신성장 동력 확보로 도시 경쟁력 강화
- 포항시가 지난 10년 간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매진한 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민과 함께 변화를 준비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데 이어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 도시 경쟁력 도약에 탄력이 붙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드러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2014년부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면서 철강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했다. 에코프로 투자유치(‘16), 해오름동맹(‘17), 문화재단 출범(‘17)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15),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16) 등 포항만의 R&D인프라 조성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양덕승마장을 숙의를 거쳐 양덕 한마당체육관(‘16)으로 개관했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효자빗물펌프장 공사를 완료하는 등 숙원 민원 해결에도 박차를 가했다. 민선 7기는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과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 정주 환경 개선 등 핵심 사업에 본격적으로 탄력을 붙이는데 중점을 뒀다. 그린웨이의 대표사업인 철길숲이 준공(‘19)됐고, 해도도시숲 조성(‘20) 등 도시의 녹색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됐다. 아울러 법정문화도시 지정, 포항구항과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공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시정 각 분야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에 성공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신성장 엔진을 확보했으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등 포항만의 혁신적인 R&D인프라가 대거 구축되면서 3대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도를 얻었다. 민선 8기는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시기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 16조 5000여 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분야에서 이차전지에 이어 최근 바이오까지 2개 분야에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과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할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신산업 중심 고부가가치의 지식 산업도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에너지허브도시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균형발전 거점도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해양문화관광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거버넌스 도시로 포항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년 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50만 시민들과 함께 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에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 수 있었다”며 “도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더 큰 포항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역원로 및 각종 단체 간담회, 기업 방문, 재난 피해 복구 현장 방문 등 현장 소통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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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만든 10년의 포항! 신성장 동력 확보로 도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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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순항 중!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영일만 문화의 보고(寶庫)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부터 (재)한빛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유물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로, 포항 관련 문화유산의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 가용 자원과 유물 수집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책임연구원인 여수경 사무처장은 전국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유산 3만362점과 역사·민속유물 1,32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만여 점이 넘는 매장문화유산 중 토기, 무구, 장신구 등 삼국~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약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자료가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민속유물 중에서는 조선시대 고문서, 고서 등이 약 37%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지만 문중 기탁 등에 의해 한국국학진흥원이 다수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그간 반출되거나 소재가 불분명했던 유물의 현황을 파악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수집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신형석 위원은 “유물조사 결과물은 전시 설계로 나아가는 보조자료로써 주제 선정과 전시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건립 단계부터 기업, 문중 및 범시민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전개해 향후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유물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대표할 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시 구상과 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립박물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4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8,240㎡ 규모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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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순항 중!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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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 줄 포항 야외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6개소를 연이어 개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숲속 물놀이장은 10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안전상의 문제로 유아물놀이장 1곳만 운영할 예정이다.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도 휴무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쾌적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숲속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월 2회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수칙 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이용을 위한 준비에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입구에서 물놀이장까지 약 170m 구간에 맨발로를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양덕 한마음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도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안전사고 예방 및 혼잡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오전 150명, 오후 150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영·유아들은 부모 동반시 입장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내에는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입장도 금지된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과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3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각 700명의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 이용 신청은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 오전 12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일 3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이다. 12세 이하만 이용 가능하며, 5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밖에도 장성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2일 이미 운영에 들어가 내달 31일까지 개장하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전, 오후 각 70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월·목요일은 휴장이다. 또한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기계면 소재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오후로 나눠 2회 운영되며,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일일 입장객은 200명(1회차 100명, 2회차 100명)으로 제한해 예약 운영되며, 입장일 기준 7일 전부터 사전 전화(☎251-2533) 예약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수질 점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쾌적한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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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 줄 포항 야외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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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양 날개 달고 비상
- 포항시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국책 플랫폼을 지정받으면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MOU 등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반영해 신청했으며, 영일만 산업단지 35.9만평 및 블루밸리 산업단지 41.5만평을 최종 지정받아 총 77.4만평 규모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크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취임 이후 전기차를 움직이는 이차전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에코프로를 유치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자체 주도로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기업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의 이차전지 사업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코프로 유치 이후 포스코퓨처엠, GS건설, CNGR, 화유코발트 등 국내외 굵직한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또한 포항은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유일무이한 도시이다. 포항시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예정돼 있는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산단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력, 용수 등 산업단지 핵심 인프라를 위한 기업 애로와 현장 규제를 정부,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해소해 산단 입주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전력공급 및 용수공급시설 국비 사업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 생산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특화단지와 더불어 기업의 실질적인 지방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회발전특구는 재정지원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수도권 기업이 부동산 처분 후 특구 지역으로 이전 시 양도 차익에 대한 소득·법인세 과세가 특구 내 부동산을 처분할 때까지 미뤄지며 창업기업 또는 신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5년간 소득·법인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최대 7년간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및 펀드 조성 등 재정금융지원과 함께 특구 내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영주택 특별공급, 양도세 특례, 자녀 교육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등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포항시는 배터리 아카데미,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교육특구 등 국책사업을 잇달아 유치해 고급인력에서 현장인력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전초기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 기술과 인력이 상호 교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혁신 거점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전지보국 실현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규 산단을 조성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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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양 날개 달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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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27일 개막
- 포항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모래조각 작품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는 ‘2024 제8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일대해수욕장에 모래조각 작품 3점이 전시된다. 메인 모래 작품은 ‘포항의 성장·사랑 이야기 그리고 미래’라는 작품명으로 포항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 그 속에 시민들의 열정과 사랑을 담은 도시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미국 러시모어산 조각상을 패러디해 포항과 인연이 있고 정치·경제·체육·문화예술·사회 각 방면으로 기여하며 포항을 알린 이명박 전 대통령,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황희찬 축구선수, 전유진 가수, 남대영 신부 인물상을 조각해 표현했다. 또한 포항 구룡포를 관광명소로 만든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명장면을 구현한 모래조각 작품과 7~80년대 어린 시절을 추억하고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유발하는 로보트 태권V와 마징가Z를 콜라보한 조각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영일대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송도해수욕장에도 영화 ‘라라랜드’의 낭만적인 댄스 장면을 모래로 조각한 작품이 전시된다. 모래조각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10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리는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에서는 ‘모래 놀이터’, ‘달빛 모래걷기’, ‘도전! 나도 모래 조각가’와 같은 다양한 체험과 버스킹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포항 밤바다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호성 해양산업과장은 “이번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모래조각 작품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들이 포항 해변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포항이 되도록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의 내실을 기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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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낭만, 모래예술의 향연’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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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적조·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
-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고수온과 적조발생에 대비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장비를 점검하는 등 합동 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안 냉수대가 지나간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수온이 점차 상승하고 있어 7월 중하순 경 고수온과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올해 수산 재해 관련 예산을 17억 원을 확보하고 액화산소, 순환펌프,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개인 방제장비 1,800여 대를 확보해 고수온·적조 등 수산 재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SNS 문자 서비스를 통해 수온 변동 상황을 어업인에게 제공하고, 양식생물 밀식 금지 및 적조·고수온 발생 시 단계별 양식장 대처요령을 지도하는 등 수산 재해 대비 사전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양식수산물을 조기에 출하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앞으로 적조, 고수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장비 및 피해예방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양식 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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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적조·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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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만든 10년의 포항! 신성장 동력 확보로 도시 경쟁력 강화
- 포항시가 지난 10년 간 도시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 동력 마련에 매진한 결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시민과 함께 변화를 준비하며 도시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데 이어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 도시 경쟁력 도약에 탄력이 붙었다.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드러나며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2014년부터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급성장이 예상되는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면서 철강에 편중된 지역 산업 구조를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다변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했다. 에코프로 투자유치(‘16), 해오름동맹(‘17), 문화재단 출범(‘17) 등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15),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16) 등 포항만의 R&D인프라 조성에 들어갔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양덕승마장을 숙의를 거쳐 양덕 한마당체육관(‘16)으로 개관했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효자빗물펌프장 공사를 완료하는 등 숙원 민원 해결에도 박차를 가했다. 민선 7기는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혁신과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도시 정주 환경 개선 등 핵심 사업에 본격적으로 탄력을 붙이는데 중점을 뒀다. 그린웨이의 대표사업인 철길숲이 준공(‘19)됐고, 해도도시숲 조성(‘20) 등 도시의 녹색 인프라가 빠르게 확장됐다. 아울러 법정문화도시 지정, 포항구항과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착공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시정 각 분야가 눈에 띄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 지정에 성공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신성장 엔진을 확보했으며,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등 포항만의 혁신적인 R&D인프라가 대거 구축되면서 3대 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이 가속도를 얻었다. 민선 8기는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시기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누적 투자 16조 5000여 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분야에서 이차전지에 이어 최근 바이오까지 2개 분야에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과 포스텍의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등 지역 균형 발전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할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신산업 중심 고부가가치의 지식 산업도시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에너지허브도시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고 최고의 정주여건을 갖춘 균형발전 거점도시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해양문화관광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 거버넌스 도시로 포항의 미래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0년 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50만 시민들과 함께 했기에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에 의미있는 변화들을 만들 수 있었다”며 “도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더 큰 포항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역원로 및 각종 단체 간담회, 기업 방문, 재난 피해 복구 현장 방문 등 현장 소통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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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만든 10년의 포항! 신성장 동력 확보로 도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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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박물관 건립 순항 중!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영일만 문화의 보고(寶庫)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9월부터 (재)한빛문화유산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유물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로, 포항 관련 문화유산의 전수조사를 통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 가용 자원과 유물 수집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했다. 책임연구원인 여수경 사무처장은 전국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현장조사를 실시해 매장문화유산 3만362점과 역사·민속유물 1,326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만여 점이 넘는 매장문화유산 중 토기, 무구, 장신구 등 삼국~통일신라시대 유물이 약 4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부분의 자료가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민속유물 중에서는 조선시대 고문서, 고서 등이 약 37%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지만 문중 기탁 등에 의해 한국국학진흥원이 다수의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용역으로 그간 반출되거나 소재가 불분명했던 유물의 현황을 파악해 향후 건립될 포항시립박물관의 전시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수집 전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신형석 위원은 “유물조사 결과물은 전시 설계로 나아가는 보조자료로써 주제 선정과 전시 구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건립 단계부터 기업, 문중 및 범시민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전개해 향후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유물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포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대표할 박물관 건립을 위한 전시 구상과 자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립박물관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4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 면적 8,240㎡ 규모로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내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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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 줄 포항 야외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 포항시는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6개소를 연이어 개장한다.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숲속 물놀이장은 10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안전상의 문제로 유아물놀이장 1곳만 운영할 예정이다.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태풍 등 기상악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도 휴무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쾌적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숲속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월 2회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수칙 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이용을 위한 준비에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입구에서 물놀이장까지 약 170m 구간에 맨발로를 조성 운영할 예정이다. 양덕 한마음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도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안전사고 예방 및 혼잡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오전 150명, 오후 150명만 이용할 수 있으며 월·목요일은 휴장한다. 영·유아들은 부모 동반시 입장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내에는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입장도 금지된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과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3일 개장해 8월 27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각 700명의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 이용 신청은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 오전 12시부터 접수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및 청소년 5,000원, 어린이(만 12세 이하)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오천체육문화타운 내 포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1일 3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월·목요일은 휴장이다. 12세 이하만 이용 가능하며, 5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밖에도 장성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2일 이미 운영에 들어가 내달 31일까지 개장하며,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전, 오후 각 70명씩 이용할 수 있으며 월·목요일은 휴장이다. 또한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기계면 소재 농경 철기문화 테마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전·오후로 나눠 2회 운영되며,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일일 입장객은 200명(1회차 100명, 2회차 100명)으로 제한해 예약 운영되며, 입장일 기준 7일 전부터 사전 전화(☎251-2533) 예약이 가능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수질 점검 등 안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이용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쾌적한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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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양 날개 달고 비상
- 포항시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국책 플랫폼을 지정받으면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MOU 등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반영해 신청했으며, 영일만 산업단지 35.9만평 및 블루밸리 산업단지 41.5만평을 최종 지정받아 총 77.4만평 규모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크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취임 이후 전기차를 움직이는 이차전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에코프로를 유치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자체 주도로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기업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의 이차전지 사업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코프로 유치 이후 포스코퓨처엠, GS건설, CNGR, 화유코발트 등 국내외 굵직한 이차전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오는 2027년까지 14조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또한 포항은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유일무이한 도시이다. 포항시는 특화단지 지정 이후 예정돼 있는 기업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산단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력, 용수 등 산업단지 핵심 인프라를 위한 기업 애로와 현장 규제를 정부, 경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해소해 산단 입주 행정절차 패스트트랙, 전력공급 및 용수공급시설 국비 사업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업 생산활동 기반을 지원하는 특화단지와 더불어 기업의 실질적인 지방 투자를 이끌어내는 기회발전특구는 재정지원과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수도권 기업이 부동산 처분 후 특구 지역으로 이전 시 양도 차익에 대한 소득·법인세 과세가 특구 내 부동산을 처분할 때까지 미뤄지며 창업기업 또는 신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5년간 소득·법인세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등 최대 7년간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확대 및 펀드 조성 등 재정금융지원과 함께 특구 내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민영주택 특별공급, 양도세 특례, 자녀 교육 지원 등 정주여건 개선 등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포항시는 배터리 아카데미,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교육특구 등 국책사업을 잇달아 유치해 고급인력에서 현장인력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전초기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구축해 기술과 인력이 상호 교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혁신 거점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전지보국 실현에 한층 가까워졌다”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규 산단을 조성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이차전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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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이어 기회발전특구로 양 날개 달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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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본격화! 글로벌 MICE 중심도시 도약
-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오는 18일 장성동 1287번지 일원(구. 캠프리비)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할 컨벤션센터의 착공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류연주, 신성 등의 축하무대도 예정돼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은 지난 2020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타당성조사, 중앙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공사입찰공고 등을 추진, 올해 6월 동부건설주식회사를 시공사 선정한 바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총 2,1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3,818㎡(약 19,30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 컨벤션홀, 부대시설, 임대오피스, 주차장(838대) 등을 갖춰 오는 2026년 말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POEX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2027년까지 지역 주력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 신산업의 융·복합 국제전시행사 개발, 철강 중심의 회색도시에서 인간중심의 생태·탄소중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 개발 및 국제회의 유치 등 MICE 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산업 전시컨벤션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세계적인 포럼이나 행사를 개최, 마이스산업을 본격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컨벤션센터 2단계 건립 기본구상 용역 중으로 2단계 시설에는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전시장, 컨벤션홀, 호텔, 레저시설 등을 구성해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더욱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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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본격화! 글로벌 MICE 중심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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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여름철 우기 재난 대비 현장점검! ‘시민안전’ 지킨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인 냉천, 칠성천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살피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재해 피해복구 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집중호우 발생 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냉천과 칠성천은 지방하천으로 태풍 힌남노 당시 범람해 인근 주택지와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5월 9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냉천, 칠성천 재해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남구 오천읍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우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구 밀집 구간 및 수충부 등 위험 구간의 공사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 하천의 통수단면 확장을 위한 준설토 반출도 진행 중에 있다. 총 65만㎥의 사토량 중 50만㎥는 이미 처리됐으며, 나머지 15만㎥는 오는 7월 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남구 대송면과 연일읍에 위치한 칠성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교량 3개소 재가설, 하천 정비(L=4.73km) 공사 중이다. 지난달 30일 남성교를 전면 개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하천 흐름을 위해 칠성1보를 재가설하고 칠성3보는 철거했다. 또한 포항시는 통수단면을 확보해 범람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칠성천 내 남천교 하류 부분에 하상 정비를 시행했고, 올해는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퇴적토 7만㎥를 6월 말 반출 완료했다. 이강덕 시장은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의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우선돼야 한다”며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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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여름철 우기 재난 대비 현장점검! ‘시민안전’ 지킨다